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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란시 시하진 동과 풍년…수확 한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3일 10시57분    조회: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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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에 접어들면서 서란시 계하진 서영가정농장을 찾으니 동과(冬瓜)재배기지는 푸르름으로 가득했다. 주렁주렁 달린 동과들이 탐스럽게 여물어가며 풍성한 수확을 앞둔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올해 동과 자람새가 특히 좋습니다!”고 말하는 농장 책임자 장국립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농장에서 재배한 9헥타르의 동과는 이른 동과와 늦은 동과 두차례로 나뉘는 데 이른 동과는 8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늦은 동과는 9월 20일부터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헥타르당 생산량은 1만 5,000~2만킬로그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재배는 동과의 풍작과 품질 향상을 이끈 중요한 요인이다. 농장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재배와 양식을 결합하고 흰거위의 배설물을 천연 유기비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재배를 실현하고 토양 비옥도와 동과의 품질도 효과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농장에서는 다양한 판매경로를 개척했다. 상인들의 주문과 농장·마트 직거래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동과가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했다.

동과산업의 발전은 현지 촌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농장에서는 재배와 관리, 수확 등 단계에서 30여명의 촌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가까운 곳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촌민 1인당 년간 소득 증대액은 약 8,000원에 달한다.

최근년간 계하진은 송화강 충적평원(冲积平原)의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수자원이라는 자연적 우세를 바탕으로 특색 과일·채소 재배를 향촌진흥을 추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삼아왔다. 동과를 비롯한 특색 작물의 재배를 적극 보급하고 선진 재배기술과 정밀화 관리모식을 도입하는 한편 특색 농업산업 사슬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향촌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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