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씨름으로 하나 된 열정의 한마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4일 10시25분    조회:4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6년 연변주 제14회 민족식씨름경기 성황

9월 3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4주년을 맞아 2026년 연변주 제14회 민족식씨름경기가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연변주체육국,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 연변주교육국이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체육국),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 연길시교육국이 주관했으며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가 협조했다. 대회는 전통 체육종목 보호와 전승, 전민 신체자질 향상, 전통 체육 인재 양성, 여러 민족 대중 간의 교류와 융화를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연길시, 도문시, 룡정시, 왕청현, 화룡시, 안도현, 훈춘시를 비롯해 할빈시, 길림시, 장춘시 등 10개 대표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자 소학교조 11개 체급, 녀자 소학교조 8개 체급, 남자 중학교조 6개 체급, 녀자 중학교조 2개 체급, 성인조 3개 체급, 로년조 2개 체급(50세 이상) 등 여러 종목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선수들은 뛰여난 씨름 기본기와 능숙한 기술을 선보이며 유연한 몸놀림과 정확한 판단으로 상대 선수를 잇따라 넘어뜨려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치렬한 각축전 끝에 각 체급별 우승자가 결정되였다. 성인조 62키로그람 이하급에서는 김광준(연길시)이 1위를 차지했고 리지훈(도문시)과 김준희(왕청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성인조 87키로그람 이하급에서는 박성환(화룡시)이 우승했으며 허성룡(룡정시)과 리지성(왕청현)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로년조 경기에서는 할빈시의 리충산, 송태일과 길림시의 김충국, 리성보 등 4명의 씨름 로장들이 출전해 나이를 넘나드는 열정과 뛰여난 기량을 과시하였다. 이들의 로익장 모습과 청춘의 열정을 간직한 정신은 현장 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경기 동안 민간악단의 연주와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성인조 87키로그람 이상급 결승에서는 유택군(룡정시)이 최지성(룡정시)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택군은 전통적인 우승 영예의 상징인 황소 한마리를 넘겨받고 붉은 꽃 띠를 두른 채 황소를 끌고 경기장을 한바퀴 도는 영광을 누렸다.

황소를 끌고 경기장을 한바퀴 돌고 있는 유택군.

경기 후 유택군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4주년 기념일에 우승한 것에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2027년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길림성과 연변을 위해 우승의 영예를 따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민족식 씨름의 지속적 전승과 발전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 리설봉 대표는 “이 대회를 통해 민족식 씨름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많은 학교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민족식 씨름의 전승과 발전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파, 유경봉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60
  • 매주 화요일 오후가 되면 길림시 대동문 대림종합건물 4층에서는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퍼진다. 명곡 <나와 나의 조국> 합주소리가 흘러나오는 402호실, 이곳이 바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악대 훈련기지이다.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은 “최근 몇년간 우리 협회는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시부녀련합회의...
  • 2026-09-09
  • 9월 7일, 장춘자동차직업기술대학 스마트물류기술쎈터 주차장은 파란색 안전콘(锥桶)과 노란색 라인으로 ‘원형’ 트랙을 이루었다. 길림성 제5회 종업원직업기능대회 배달원부문 본선이 이곳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 성 배달업계의 일선 배달원들이 경기장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새로운 취업형태 로동자들의 직업 면모를 선보...
  • 2026-09-09
  • 이 속담은 문자 그대로 '가까이 사는 이웃이 멀리 떨어진 친척보다 낫다'는 뜻이다. 혈연으로 맺어진 친척이라도 멀리 떨어져 살면 위급한 순간에 달려오기 어렵지만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은 언제든지 손을 내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거리의 문제를 넘어 일상에서 나누는 정과 신뢰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 2026-09-09
  •  단풍·농촌·민속·자가운전 관광 등 가을 관광상품 대거 선보여대지가 울긋불긋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8일, 길림성정부 신문판공실은 ‘황금빛 길림’ 가을 문화·관광 시리즈 행사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길림성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17개 문화·관광 시리즈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광객 지원 정책을...
  • 2026-09-09
  • 36년 동안 입은 중산복 한벌, 70∼80년 동안 사용한 나무침대 한장, 절강성 녕파시의 98세 로인 왕춘문은 자신에게는 매우 ‘린색’하지만 그 ‘린색함’으로 모은 돈으로 자선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98세 고령의 왕춘문로인1984년 기업을 창업한 이후로 그는 군중들을 위해 다리와 길을 놓고 제방을 쌓았으며 로인 복지시...
  • 2026-09-08
  • -길림성정부, 〈길림성짚대종합리용지원조치〉 정책 해설9월 7일, 길림성정부 신문판공실에서는 〈길림성짚대종합리용지원조치〉에 대해 전문 해설하였다. 길림성농업농촌청,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길림성에너지국, 길림성축산국, 길림성농업과학원 등 5개 부문의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정책 제정, 기술 경로, 금융 지원 등...
  • 2026-09-08
  • 초가을, 길림성 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前郭尔罗斯蒙古族自治县) 투호태향(套浩太乡)의 들판이 점차 노란빛으로 물들어간다. 작물들은 하나둘 성숙기를 맞이하고 있다. 투호태향은 농업과 축산업을 병행하는 향진이다. 독특한 사양토(沙壤土)와 현대화된 재배 기술 덕분에 이 지역은 올해 옥수수, 벼, 땅콩에서 큰 수...
  • 2026-09-08
  • 주급무형문화유산 조선족 룡고무 전승인 황려의 이야기북소리와 함께 깨여나는 룡의 정신한여름 날, 룡정시 배꽃민속문화광장, 뜨거운 해살아래 백여 명의 무용수들이 북을 메고 장엄한 대렬을 이루고 있다. 갑자기 웅장한 북소리가 터져 나오자 그들의 몸에서 일제히 에너지가 폭발한다. 강렬한 리듬과 함께 흰 소매가 파도...
  • 2026-09-08
  • 초가을, 운남성 대리백족자치주 영평현(永平县)에서 호두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최근 몇년간 영평현은 호두기지의 품질 향상, 효률 증대와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호두산업을 지역 대표 특색 부민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영평현의 호두 재배 면적은 158.7만무에 이르며 호두 제품은 여러 국가와 지...
  • 2026-09-08
  • 최근, 길림성미술관의 ‘도시 미학 산책 - 자연에서 즐기는 미술수업 '부채하영(浮彩荷影)’이 장춘 남호공원에서 열렸다. 20여 명의 미술 애호가들이 호수가에서 가을 련못의 풍경을 화폭에 담으며 자연 속에서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꼈다.이번 수업은 길림성미술관 전시부 부주임이자 국가 2급 미술사인 고명(高明)이 ...
  • 2026-09-08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