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국 77주년 및 휘남현조선족로인협회 성립 25주년 경축행사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20일 13시54분    조회:5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350여명 한자리에 모여 31명 고령로인에게 생일잔치 마련

 

9월 19일,  건국 77주년 및 휘남현조선족로인협회 성립 25주년 경축행사가 휘남현조선족학교에서 개최되였다. 현당위 통전부, 현정협, 현문련, 길림신문사, 화원사회구역, 루가조선족향의 관련 책임자와 협회 산하 13개 분회 회장 및 회원, 매하구시로인협회 회장 등 35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휘남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동희

휘남현조선족로인협회청년분회 회장 민홍기

휘남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동희는 연설에서 지난 25년간 협회가 걸어온 발전 과정을 회고하고 최근 5년간의 사업성과를 소개했다. 

리동희의 소개에 따르면 협회 회원은 창립 초기 200여명에서 현재 350여명으로 늘었고 분회 구조와 협회 규약을 수정, 보완하였으며 재무·물자·회원관리 및 대형 활동 안전관리 등을 규범화했다. 또한 전 현 문예공연과 민족선전, 문명실천활동 등에 적극 참가해 해마다 10여차례 공연을 진행했으며 현급 공연상 10여차례, 우수조직상 20여차례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공익활동을 20여차례 전개하고 회원 건강검진을 조직하는 한편 경로원 위문공연과 집안, 장백, 매하구 등 지역에 대한 학습·참관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다년간 회원들에게 회비를 받지 않고 자체 조달과 자원 련계, 사회 지원 등을 통해 협회 운영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상조봉사소조를 구성하고 협회의 독거 로인, 빈곤 로인이 안락한 만년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를 제공하여 많은 회원들의 걱정을 해소했다.

리동희 회장은 “다음 단계에는 당의 민족정책과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을 계속 학습·관철하고 ‘다섯가지 로유(五个老有)’ 목표를 견지하면서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승하고 로인을 존경하고 로인을 경애하는 전통미덕을 고양해 민족단결과 사회 화목, 로령사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휘남현조선족로인협회 청년분회 회장 민홍기는 청년분회가 로인협회 선배들의 지도와 도움 속에서 설립됐다며 “선배들의 우량한 전통과 문화를 이어받아 로인협회의 새로운 력량으로 활력을 더하고 협회 활동에 적극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집체 축수 행사에서는 31명의 고령로인을 위한 특별한 생일잔치가 마련됐다. 로인들은 전통복장에 큰 붉은 꽃을 달고 청년분회 회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행사장에는 케이크와 찰떡, 장수국수, 과일 등이 마련됐으며 축수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리동희 회장 등 관계자들이 고령로인들에게 꽃과 위문품을 전달했고 기타 후배들은 고령 로인들에게 절을 올리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민속문예공연도 이어졌다. 각 분회에서 준비한 민족가무 등 다채로운 종목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현로인협회에서 준비한 대형 농악무 <붉은해 변강 비추네>는 상모춤과 장고춤 등이 어우러져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공연과 함께 ‘천인비빔밥’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대형 비빔밥 그릇에 참석자들이 함께 재료를 넣고 비벼 나누어 먹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웃음과 환호 속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건국 77주년을 경축하고 민족문화를 함께 즐기는 한편 휘남현조선족로인협회가 25년간 쌓아온 단결과 화합의 힘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되였다.

/김명준기자


编辑:정현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53
  • 일전, 길림성부녀련합회는 ‘길가화미’ 계렬 행동을 착실히 추진하고 스승을 존경하며 교육을 중시하는 사회적 풍조를 대대적으로 선양하기 위해 제42번째 교사절을 맞아 ‘교사절 특별 공익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길림성부녀아동활동중심에서 진행되였으며 현직 및 퇴직 교사들을 위한 체험활동과 교사·자녀 특별...
  • 2026-09-15
  • 11일, 길림신문사는 장춘시 쌍양구 제가진 서광촌 촌민위원회에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사회공익 사업을 실천하고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길림신문사 도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기증된 도서는 홍색 고전이야기, 중화 전통문화, 청소년 교양, 민족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였다. 서광촌...
  • 2026-09-15
  • “와, 이 넓은 논밭을 보세요. 노랗게 변하기 시작한 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일전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 들어서는 관광객들마다 드넓게 펼쳐진 벼논을 보면서 감탄했다. 가을바람이 논밭을 스치면 ‘황금파도’가 넘실거리는 풍경이 한눈에 안겨온다.“도시에 오래 살다 보면 마음이 답답하고 조급했는데...
  • 2026-09-15
  • 긴 려정에 지치지 않고도 주말이나 짧은 련휴를 리용해 명소를 실컷 둘러보며 몸과 마음을 느긋하게 할 수 있는 ‘짧은 시간, 가까운 거리, 가벼운 휴식’의 미니휴가가 직장인과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선호하는 새 관광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길 데 대한 대중의 수요에 부응하고 미니휴가...
  • 2026-09-15
  • 일전 훈춘─하싼(중로) 빈해관광휴양구 마야치노예진 관광종합체 착공식이 로씨야 빈해변강구 하싼구에서 열렸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로씨야 빈해변강구정부 부주석 히진스끼가 착공식에 참가해 축사를 했다. 로씨야 빈해변강구 립법회의 부주석 잠불라뜨가 착공식에 참가했다.호가복은 길림성...
  • 2026-09-15
  • 장춘의 중경로는 여러 세대에 걸쳐 기억속에 새겨진 도시의 ‘금거리’로 한때 장춘 상업의 중심지로 가장 번창하고 영향력 있는 거리였다. 그러나 도시 상권의 변화와 함께 전통 쇼핑거리는 그 옛모습을 점차 잃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몇년전 중경로는 인기가 줄어들고 활력이 감소해 젊은 층의 매력을 잃은 실상 그...
  • 2026-09-15
  • 14일, 제33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아래 대동회) 대표단 단장 회의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국제대학스포츠련맹(FISU) 주석 르노 에데르, 장춘 대동회 조직위원회 부주석 겸 교육부 부부장 왕가의, 장춘시 시장 고강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FISU 관계자, 각 국가 및 지역 대표단 단장 및 관계자, 집행위원회 대표 ...
  • 2026-09-15
  • 9월 11일 저녁, 길림성 연변가무단에서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혁명 소재 민족무용극  <오설장백>이 길림성 대표 극목으로 북경에서 있은 제7회 전국소수민족문예회연에 참가해 첫 공연을 마쳤다. 이로써 연변가무단은 1980년 제1회부터 제7회까지 매회 참가한, 전국에서 몇 안되는 문예단체중 하나로 되였고 작품...
  • 2026-09-15
  • 사람은 흔히 큰비가 쏟아질 때는 우산을 챙기지만 보슬보슬 내리는 가랑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오랜 시간 그 가랑비 속에 서있노라면 어느새 속옷까지 축축하게 젖어있음을 깨닫게 ...
  • 2026-09-15
  • 로년대학 문예공연의 한 장면 9월 10일,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로년대학은 길림시화납호텔에서 교사절 기념 문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로년대학 수강생 32명과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 51명이 참석했고 총 14개의 다채로운 문예 종목을 연출했다.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상무부회장 황정애는 협회를 대표해 로년...
  • 2026-09-15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