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 산서성 신주 전국무형문화유산 공연에 참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산서성 신주(忻州) 시에서 펼쳐진 전국 무형문화유산 전시공연에 도문시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의 16명 성원들이 초청되여 조선족장고춤의 매력을 또 한번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산서성 신주시 추석 맞이 문화행사에 처음으로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공연팀이 참가한 공연으로 기록되며 지역 주민들이 조선족 장고춤의 독특한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였다.

공연에서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의 성원들은 어깨에 장고를 멘 채 북채를 휘두르며 춤과 장단을 하나로 엮는 신명난 조선족 장고춤을 선보였는데 '사람·장고·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조선족전통문화예술 매력이 큰 주목을 받았다.

조선족 장고춤은 2008년 국무원이 발표한 제2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명부에 오른 전통무용으로 도문시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은 다년간 장고춤 민족전통예술문화를 전승하고 보호 발전시켜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의 이번 산서행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동북 변경의 조선족 문화와 산서 내륙의 전통문화가 만나는 지역 간 문화교류의 자리였다. 추석이라는 명절 분위기 속에서 북소리와 춤사위가 어우러지면서 현지 관객들은 “생각보다 훨씬 아름답고 정서가 깊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두만강 장고춤 전승예술단의 공연은 이번 전국 무형문화유산 전시 공연에서 가장 색다른 ‘문화명함’으로 자리잡았고 조선족 전통예술이 전국 무대에서 활기차게 선보이고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였다.


두만강장고춤전승예술단 관계자는 “두만강의 정서와 조선족의 흥을 타지방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무형문화유산의 생명력을 이어가며 여러 민족 문화가 서로 배우고 어울리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상근 기자
编辑:김가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