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가을의 자가나(扎尕那)는 일년중 가장 고요한 시절을 맞이한다. 령롱하고 기이한 봉우리와 겹겹이 둘러선 푸른 산봉우리, 깊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시내물, 옹기종기 자리 잡은 전통 장족식 마을들이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방불케 한다.
장족어로 ‘돌상자’를 뜻하는 자가나는 평균 해발이 근 3000메터이고 여름 평균 기온이 20℃ 미만으로 기후가 시원하고 쾌적하다. 8월 하순, 비록 여름방학이 거의 끝나가지만 자가나풍경구는 여전히 관광객으로 붐빈다.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명성을 듣고 찾아와 산경치를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고원 초가을의 서장 향촌 풍광을 마음껏 즐긴다. 다르관경대에서 관광객들은 휴대폰과 카메라를 들어 자가나의 가을날 아름다운 경치를 담아낸다.
자가나가 ‘세계 최고의 관광마을’에 선정되면서 구름 속에 숨겨져있던 이 유서깊은 마을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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