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은 우리 나라의 제13번째 렬사기념일이다. 이날 오전 장백변경검사소는 경찰 대표들을 조직해 탑산렬사릉원을 찾아 장백현퇴역군인사무국에서 주최한 전국렬사기념일 추모활동에 참가했다. 현지 각계 대표들과 함께 혁명렬사들을 추모하고 격동의 세월을 되새기며 홍색혈맥을 이어갔다.

오전 9시, 활동이 정식 시작됐다. 행사장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의 웅장한 선률이 울려 퍼졌다. 국가 연주가 끝난 뒤 전체 참가자들은 모자를 벗고 숙연히 서서 민족독립과 인민해방, 국가부강을 위해 용감하게 목숨을 바친 혁명렬사들을 추모하며 묵념했다. 고요한 묵념 속에서 참가자들은 한시대의 력사를 되돌아보았다.

묵념이 끝나자 깊은 추모의 마음을 담은 《헌화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의장병들이 화환을 정중하게 들어 기념비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 받침대 앞에 가지런히 놓았다. 이어 전체 참가자들은 차례로 렬사기념비를 돌아보며 헌화했다. 가장 소박한 방식으로 이곳에 잠든 렬사들의 영령을 추모했다.

국문 아래에는 작은 일도 없으며 변경선에서는 매 순간 충성이 드러난다. 활동이 끝난 후 경찰들은 혁명렬사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강산의 평안이 바로 오늘 자신들이 국경을 지키는 의미라고 입을 모았다. 경찰들은 이 같은 추모의 마음과 존경을 변경을 굳건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옮겨 국문을 잘 지키고 변경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 차례의 출입국 검사와 순찰에서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맡은바 직무를 다함으로써 혁명렬사들에게 가장 충실한 답변을 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창남, 류양(刘洋)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