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4일,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해 할빈오란병원(哈尔滨奥兰医院)의 의료양로기관인 진달래행복가원을 방문하고 로인들을 위문했다.

행사 당일, 협회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추석 선물을 시설 로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로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일상생활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안부를 물었으며 진심 어린 관심으로 홀로 명절을 보내는 로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회원들은 로인들을 위해 다채로운 노래와 춤 공연을 선보였다. 조선족 고유의 전통 풍취가 담긴 공연으로 현장은 화목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로인들은 웃음을 짓고 열렬한 박수를 보내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추석 위문행사는 진달래행복가원 로인들에게 실질적인 물질적 위문과 함께 진심 어린 정서적 위로를 전달했고 로인들의 명절 생활을 풍요롭고 알차게 만들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 최경매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로인 돌보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로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미덕을 널리 알리고 사회에 따뜻한 정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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