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잠잠하던 가자지구 다시 '충돌'…네타냐후 급거 귀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12일 08시19분    조회:9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마스 대원 등 팔레스타인인 6명·이스라엘 군 1명 사망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과 그의 시신을 안고 오열하는 유족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수개월간 진정세를 보였던 가자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새로운 무력 충돌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태 수습을 위해 프랑스 파리 방문 중 급히 귀국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하마스 지휘관을 암살한 이스라엘 첩보단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측이 공습해 다수가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하마스 대원 5명 등 최소 6명이 숨졌고 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가자에서 안보 작전 수행 중 총격전이 있었다"고만 전했다. 또 오후 11시쯤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 2발을 자국 요격 시스템 아이언돔으로 방어했다고 밝혔을 뿐 사고 경위 등 상세한 내용은 부연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처음에는 "우리 군은 모두 귀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군 당국을 인용해 이번 작전 중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가자지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잦은 충돌로 조용할 날이 없었지만 지난주 이스라엘이 카타르가 제공한 구호자금 1500만달러를 허용하는 등 갈등이 누그러지는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충돌로 또다시 양측 유혈충돌에 불이 붙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던 네타냐후 총리는 충돌 소식에 일정을 중단하고 이날 밤 급거 귀국 결정을 내렸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와 전쟁하기보다는 장기간 휴전할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우리는 가자에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벌어지는 것을 막길 원한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250마리 폐사한 채텀제도서 40㎞ 떨어진 피트섬서 수일만에 또 떼죽음 무리 지어 사는 돌고래 집단 폐사 종종 벌어져…지구 온난화 영향 주장도 지난 9월 호주 태즈메이니아섬 한 해변에 좌초돼 폐사한 돌고래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최근 뉴질랜드에서 수백마리의...
  • 2022-10-11
  • 우크라 키이우 현지 거주 고려인협회장·교민 인터뷰 "발전소 연기인지 미사일인지 헷갈려…주유소에 긴줄" 개리 김(김 이고르) 고려인협회장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11일 개리 김 고려인협회장이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0.11 acui721@yna.co.kr (서울=연합뉴스)...
  • 2022-10-11
  • 오데사도 여러 차례 폭발음…'보복공격' 사망자 19명·부상자 105명으로 증가 키이우 공습피해 복구현장 경계중인 무장경찰 (키이우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11일(현지시간) 이틀째 러시아의 공습 경보가 울렸다. 전날 공습 피해를 복구하는 현장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
  • 2022-10-11
  • 북경시간 10월 10일, 2022년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과학상이 정식으로 공개되였는데 이는 2022년도 노벨상선정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2022년 노벨생리의학생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3일 202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스웨덴 과학자 스반테 파보에게 수여해 그가 이미 멸종한 고인류유전자조와 인류...
  • 2022-10-11
  • 러 미사일 84발 '최고수위 폭격'…푸틴 "우리가 했다" 우크라 "사망자 최소 14명"…젤렌스키 "전장 더 고통스럽게 만들 것" 유럽 곳곳 반전시위…美바이든, G7 정상회의서 우크라 지원안 논의키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우크라이나 키이우 거리가 불타는 모습 [로이터 연합...
  • 2022-10-11
  • 태국 농부아람푸주 우타이사완에서 9일(현지시간) 타왓차이 수폴웡이 자신의 3세 딸 파비눗 수폴웡을 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유아 24명 등 총 38명이 숨진 태국 어린이집 참사에서 한 아이가 홀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3살 파비눗 수폴웡은 지난...
  • 2022-10-11
  • 드론·탐지견 투입 실종자 수색…진흙 파헤치며 구조 안간힘 중미엔 열대성 폭풍 덮쳐 최소 14명 숨지고 이재민 1만명 발생 베네수엘라 산사태 이재민에게 전달되는 구호 물품 (라스테헤리아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스테헤리아스에서 한 요원이 산사태 이재민에게 전달될...
  • 2022-10-11
  • 학생들 불안…"대학 당국, 피해자에 책임 전가" 비판도 스탠퍼드 대학 내 후버 타워 건물 [AFP/게티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인 스탠퍼드 대학 캠퍼스에서 대낮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 2022-10-11
  • 우크라 "러는 증명된 테러국가" vs 러 "우크라는 잔인한 테러집단" 유엔 긴급특별총회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긴급특별총회가 소집됐다. 회원국들...
  • 2022-10-11
  • "위기 고조시키는 행동 용납 못해…민간인이 가장 큰 희생" 유엔총회, 러의 우크라 점령지 불법 병합 규탄 결의안 논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 주...
  • 2022-10-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