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프랑스 리옹 거리서 사제폭탄 폭발···13명 부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5일 14시48분    조회:10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찰 '테러 행위' 규정...30대 용의자 수색
24일 폭탄테러 현장 인근 보안카메라에 촬영된 용의자의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랑스 남부의 대도시 리옹의 구도심에서 24일 오후 5시30분께(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최소 1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들이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부상자는 여성 8명, 10살짜리 여자아이, 남성 4명이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위중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폭발물은 정체불명의 소포 꾸러미에 들어있었으며, 안에는 나사못 등 금속 부품들이 가득 들어있었다고 AFP통신이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간 르 피가로에 따르면 폭발물은 리옹의 구도심 빅토르 위고가(街)의 한 빵집 앞에 놓여 있었다. 일간 르 몽드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폭발물이 든 상자 꾸러미를 유동인구가 많은 리옹 구도심 거리에 놓고 갔다고 전했다.

이번 폭발을 테러로 규정한 경찰은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트위터상에서 목격자를 찾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에서 즉각 이 사건을 “공격”(attaque)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어로 ‘attaque’는 테러라는 뜻으로 통한다.

리옹은 프랑스 제3의 도시로, 폭발이 일어난 구도심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꼽힌다. 프랑스는 최근 몇년 간 유명 관광지, 공공장소 등을 노린 잇단 테러 사건으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해 12월 11일 스트라스부르 중심부의 크리스마스 시장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러 보복공격 공포감 극대화…전국 곳곳 에너지 등 기반시설도 노려 삼성전자 현지법인도 인근 건물 피격으로 유리창 파손 등 피해 미사일 공습에 부상한 우크라이나 시민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러시아군이 감행한 것으로 보이는 미사일 공습으로 부상한 시민이 소방대원의 도...
  • 2022-10-10
  • "수상자들 통찰력 덕에 경제위기·구제금융 피할 역량 높아져" 은행과 금융위기 연구 기여…시장 소문·예금 인출행렬→경제위기 분석 올해 노벨상 시즌 폐막…2차례 수상·父子 수상 등 진기록 여성은 문학상 에르노·화학상 공동수상한 버토지 등 단 2명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 2022-10-10
  • ●10월 9일 저녁 19: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팀이 3대3으로 산동태산팀과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한편 무한장강팀이 0대3으로 절강팀에 패하고 광주팀이 1대3으로 매주객가팀에 패하면서 7껨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대련인팀이 2대0으로 성도용성팀을 이기고 심수팀이 0대0으로 상해신화팀과 빅...
  • 2022-10-10
  •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른 여성이 22년간 손톱을 자르지 않은 진짜 이유를 공개하면서 감동을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른 다이애나 암스트롱(Diana Armstrong, 64) 사연...
  • 2022-10-10
  • 전선 가까운 육로는 우크라 포대 공격에 노출 안전후방 흔들려 물자뿐 아니라 병력 충원도 타격 사실상 끊어진 러시아군 보급선 크림대교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발로 일부 붕괴하며 러시아군의 고질적...
  • 2022-10-10
  • 10월 16일 좌파 진영이 주도하는 시위 참여 독려 서한에 서명 노벨문학상 수상 후 기자회견 하는 아니 에르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82)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위 동참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이름을 올렸...
  • 2022-10-10
  • 인쇄하기 대서양 중앙 해령서 규모 6.2 지진 발생 [기상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10일 오전 1시 38분 4초(한국시간) 대서양 중앙 해령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남위 1.40도, 서경 23.8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
  • 2022-10-10
  • 방송 출구조사 득표율 54.6%…결선투표 없이 당선 확정 유력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 사진](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치러진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78) 현 대통령의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오스트리...
  • 2022-10-10
  • 크림 행정부 수반 '보복' 언급…러 강경파, 우크라 인프라 공격 촉구 자포리자 민간 거주지, 밤새 미사일 공격받아 최소 17명 사망 4월 러 흑해 기함 침몰 직후에도 키이우 등에 미사일 공격 감행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8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와 '푸틴의 성지'로 불...
  • 2022-10-10
  • 호주 해변서 돌고래 집단 폐사 한 달도 안 돼 또 발생 좌초된 돌고래 안락사…주변에 상어 공격 우려해 인양 포기 지난 9월 호주 태즈메이니아섬 한 해변에 좌초돼 폐사한 돌고래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달 호주의 한 해변에서 약 200마리의 돌고래가 집단 폐...
  • 2022-10-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