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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자의 바람직한 자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7일 10시34분    조회: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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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리문익 부주임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최근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보고 제8 부분 민생을 보장, 개선하는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회관리를 강화하고 혁신할 데 대한 내용중 '교육사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목이 첫자리를 차지했다.

  "첫번째 부분 교육에 대한 비록 짧은 한단락에 한자 358자로 되여있지만 교육의 지위가 고도로 개괄되였고 교육의 본질과 공능에 대한 새로운 판단이라고 봅니다"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보고와 관련하여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리문익 부주임이 이같이 말했다.

 

 

  '보고'에서 제기한 우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기하는 기초공정은 교육강국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점찍고 나서 이를 위해서는 교육령역의 개혁을 심화시켜야 하고 교육현대화의 쾌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리문익 부주임은 "그 최종 목적은 인민이 만족스러워하는 교육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국가중장기교육개혁과 발전기획요강'(2010-2020년)중의 20자 사업방침에 대한 진일보로 되는 풀이로 될 뿐만아니라 집정당의 전략적인 방침으로도 통합니다. '기획요강'중의 '노력하여 무엇에 도달한다'는 서술들이 보고에서는 '쾌속적으로 건설한다'는 서술들로 바뀌여졌는바 여기서 민생공정에 대한 고도로 되는 책임감과 긴박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민생공정의 중점은 약소군체들에게 눈길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런 견지에서 감안할 때 국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교육에 대한 수요와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발전사이의 모순은 이제는 민생공정 내지는 조화로운 사회구축 문제점에까지 치달은 민감한 문제로 부상되였음을 시사해줍니다. 교육에 관한 내용을 이 부분에 앉힌 목적도 여기에 있지 않을가 봅니다." 라고 말했다.

  '보고'는 의무교육, 학전교육, 특수교육, 네트워크교육, 고중교육, 직업교육, 고등교육, 계속(평생)교육 등에 대해 부동한 각도로 부동한 목표와 요구를 제출하고 있다. 다만 '기획요강'과 견주어볼 때 '민족교육'이라는 글자가 지면에 로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리부주임은 "민족교육을 '기획요강'에서는 한자 850자로 많은 필묵을 들여 단독으로 내세워 론술하던데로부터 보고에서는 왜 슬며시 자리를 비웠을가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여기에는 새로운 력사시기 집정당의 교육에 대한 새로운 리념이 체현된 것을 보아낼 수 있습니다. 민족교육의 개념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문제를 론리학적으로 따져보면 쉽게 수긍이 갑니다. 민족교육을 포함한 기타 상술한 개념들은 모두 중국 교육이라는 류개념의 종개념에 속하는 바 중국 교육은 집합개념이고 민족교육은 개체개념입니다. '기획요강'에서 상술한 여러 교육들과 민족교육은 서로 평등관계로 설명이 되였었다면 보고에서 '민족교육'이라는 글자가 빠졌다는 것은 '민족교육' 이 상술한 기타 교육들과 대소관계, 포함관계가 된다는 말이자 민족교육의 위치가 향상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고 말했다.

  학전교육으로부터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교원들의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어느 령역에 민족교육이 빠질 수 있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리부주임은 "습근평총서기의 '민족지구는 자원밀집구, 수계발원구, 생태장벽구, 문화특색지구, 변강지구, 빈곤지구 등 여러 이름들을 한몸에 안고 있습니다. 게다가 국토면적의 64%를 차지하는 민족지구와 소수민족들의 현대화를 떠나 중국의 현대화를 운운하거나 민족지구와 소수민족의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떠나 중국의 초요사회를 운운한다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실현하려면 어느 한 민족도 없어서는 안되고 어느 한 민족도 뒤처져서는 안된다'는 이 말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민족지구발전에 대한 준확한 판단이기도 하고 전면적으로 초효사회를 실현하는 길에서 민족사업에 제출한 새로운 임무와 요구이기도 합니다."고 해독했다.

  이어서 리부주임은 민족교육의 개혁과 발전과 관련해 "발전은 목적이고 개혁은 그 목적에 다닫는 수단입니다. 그러니깐 개혁을 선행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또 지금 어떤 학교들은 급감하는 학생래원, 교원들의 로령화문제, 일부 학과 교원 결핍, 편제문제, 교원직함문제 등 제반 문제들로 발전보다는 존재하느냐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도전과 기회 파악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실제를 정시하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 이미 드러난 문제 또는 잠재하고 있는 문제들을 회피하거나 외면할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정시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며 현상유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제 몸에 맞는 운영방침을 재확립하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민족교육자들은 우선 국가의 정책파악에 앞서야 하고 준확해야 합니다. 즉 례하면 '국가중장기교육개혁과발전기획요강'(2010-2020년), '민족교육을 빨리 발전시킬 데 관한 국무원의 결정(국발【2015년】46호)', '흑룡강성민족교육조례(2015년 수정)'등 요강, 결정, 조례들을 참답게 소화하고 그것을 의거로 삼아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페교니 통합이니 하면서 '뇌졸증'을 자초하지 말고 마지막 한 학생까지도 책임져야 합니다. 이는 민족교육에 대한 사명감이기도 하지만 더우기는 국가의 민족 우혜정책 내지는 아름다운 중국꿈의 이룩을 위한 책임이기도 합니다."리부주임은 민족교육자의 사명감을 이같이 일축하며 "교육에 대한 본질을 재사고해보아야 합니다. 지나간 것들에 대해 다시 반추해보고 진정 우리가 해온 것들에 존재하는 점들이 무엇인가를 꼬집어 보아야 합니다. 다들 지금의 애들은 왜 인사성도 없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가를 우려하지만 이에 앞서 교육자를 포함한 (실상 민족사회 전체가 교육자여야 함) 모든 사람들이 교육을 너무 공리적으로 보지는 않았는 가를 검토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교육의 공능은 실상 선발공능외에도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육성임을 우리는 왕왕 망각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족교육에서 진행중에 있는 이중언어교육에 대해서도 리부주임은 "이중언어교수를 실행함에 있어서 오히려 본 민족언어를 한쪽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금기라 봅니다. 국가에서 제창하는 이중언어교수는 우선 본 민족 언어를 숙련되게 장악하는 것인데 오히려 본 민족 언어를 외국어취급을 한다는 것은 돌 들어 제 발등 까는 격이라 할 수 있겠죠."고 꼬집어냈다.

  '보고'는 민족교육에 새로운 '봄'기운을 훈훈하게 실어왔다. 리부주임은 마감으로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신심가득히 민족교육을 위해 책임성 있게 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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