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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사랑+릴레이>는 가물의 단비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20일 11시00분    조회: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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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 

-학생사랑에 대한 선생님의 초불정신

-의의 깊은 대련 <학부모 일일 교사> 활동

-교원을 존중해야 하는 그 참뜻

-소원을 이루게 한 ‘사랑+릴레이’ 공익행사

급변하는 사회발전,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고마움을 제때에 전하고 오고가는 사랑을 실천하고저 길림신문사에서 기획한 ‘사랑+릴레이’계렬행사중 하나인 <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 공익행사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가뭄의 단비’같은 활동이라는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에 참여한 대련옹달샘배움터 금주신구분교 사생과 학부모들

<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 응모에 광동성의 혜주, 길림성의 연길, 룡정, 훈춘, 길림, 통화, 료녕성의 심양, 대련, 흑룡강성의 할빈, 밀산, 녕안, 목단강 등 12개 지역에서 참여했습니다. 60여편의 응모 가운데서 30여편을 선정하여 길림신문 지면, 인터넷, 위챗계정에 발표했는데 시대의 변화에 따른 그 시기의 학생 사랑에 대한 선생님의 초불정신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감동을 줍니다.

★ 30, 40여년 전에 겪었던 일을 다룬 어른들의 감동글에서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소박하고 진지한 사랑과 사명감, 드높은 책임감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34년 전, 대학 입학통지서 하나 때문에 흙먼지가 날리는 머나먼 10여리 길을 걸어서 시골에 있는 작자에게 갖다주신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 그때는 철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는데 쉽지 않은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뒤늦게야 선생님의 속 깊은 사랑의 참뜻을 터득하게 되였다는 사연.

○대학입시를 앞둔 30여명의 제자들을 위해 저녁 자습시간에도 수학을 가르치시느라 급성페염으로 앓는 10살짜리 딸애의 병치료를 지체한 탓으로 딸애를 잃게 된 비통한 사연, 딸애의 후사를 치른 후에도 제자들의 대학시험이 걱정되여 비통을 참으면서 인차 교단에 오르신 고중담임선생님을 4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지 않고 있으며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는 감동이야기.

○41년전인 80년대, 기공학교를 졸업하면 취직이 바로 된다는 동풍이 불 때 “넌 꼭 대학에 갈 수 있으니 대학에 가야 된다”고 하신 선생님의 진정어린 한마디 타이름, 그 한마디 말씀이 철부지 학생의 인생의 궤도를 바꾸게 했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했으며 대학 졸업 후 선생님의 뒤를 이어 받아 교단에서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사연.

★ 중소학생들은 학교 학습과 생활에서 보고 듣고 겪은 일을 통해 선생님을 ‘천사, 라침판, 엄마, 부모, 친구, 초불, 웃음가루, 호랑이, 등대, 바다’ 등에 비겨 노래하면서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 엄하면서도 깊은 사랑을 가슴으로 느낌과 아울러 이런 선생님을 무척 따르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감은’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학생들한테서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따르는 선생님의 교육방식도 다양하며 대체로 학습 능력제고, 개성 발전, 존엄 존중, 류재아동에 대한 사랑 등 면에서 표현됩니다.

○ 선생님은 뒤쳐진 학생의 학습흥취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넌 잘할 수 있어’, ‘참 잘했어’, ‘선생님은 너를 믿어’라는 칭찬과 함께 믿음으로 격려함으로써 어렵게 느껴지는 학과 공부에 흥취를 갖고 더 노력하도록 신심을 북돋아줍니다.

○ 선생님들은 학생의 성격 차이를 존중해주면서 결함을 극복하고 우점을 발휘하도록 기회를 창조해주는 가운데서 자신심을 심어주고 잠재력을 발굴하며 개성 발전에 전력합니다.

○ 학생들이 저지른 잘못을 꼬집을 대신 묘책으로 고무격려 해주면서 자존심을 존중해주는 한편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깨우치도록 지혜롭게 인도합니다.

○ 개혁개방 이후 대도시 진출, 인구 대류동, 출국 붐으로 인해 선생님들은 부모가 곁에 없는 학생의 사계절 옷차림, 건강에 신경쓸 뿐더러 명절이거나 학생 생일 때면 맛 있는 음식, 과일 등을 들고 가서 부모의 빈자리를 메우며 행복을 안겨줍니다.

공익으로 가르치는 대련옹달샘배움터 금주신구분교에서는 <학부모 일일 교사>활동을 조직하였는데요.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 어린이들까지 모두 큰 수확을 거두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학부모 일일 교사’활동을 조직한 대련옹달샘배움터 금주신구분교 리화 교장님과 ‘일일 교사’를 맡아한 학부모님들의 소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화 교장: 대련옹달샘배움터는 산재지역에서 우리말을 배우고 싶어하는 조선족어린이들에게 민족언어문화를 익힐 수 있는 공익성학습반으로서 선생님들은 토요일마다 자신의 시간을 내여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하면 학부모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뿐더러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로 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일거량득’의 수확을 얻을 수 없을가 하는 고민 끝에 진행된‘학부모 일일 교사’활동이였는데, 그것이 어린이들에게 자신심과 용기, 구지욕을 불러일으켰고 학부모님들은 선생님의 로고를 헤아릴 수 있게 되여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한마음한뜻으로 단합된 학교로 운영해가고 있답니다.

최은아아빠, ‘건축설계’관련 수업 진행

최은아아빠는‘건축설계’를 둘러싸고 수업을 진행,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 ‘중국에서 유명한 건축물’, ‘대련 본지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 소개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재료를 선물하고 다리를 조립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을 신비로운 세계를 향해 탐구해가도록 이끌어주는 뜻깊고 즐거운 수업이였답니다.

최은아(9세)아빠: ‘건축설계’를 주제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수업안을3일 동안 준비하면서 선생님들의 로고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되였고 앞으로는 자신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은아어린이아빠가 아주 자랑스러웠어요.

김양일 어머니,‘닭알 보호하기’수업활동

기자: 어떻게 되여 ‘닭알 보호하기’란 주제로 수업활동을 설계했는지요? 아이들의 반응은 어떠했어요?

김양일(9세)어머니: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로고를 알게 하려는데서‘닭알 보호하기’란 주제로 수업활동을 설계하였어요. 아이들은 운동을 하면서도 닭알이 깨질가봐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아끼고 보호하면서 걱정도 하고 자호감도 느끼더라구요. 어떤 애는 활동중에 닭알이 깨졌을 때 자기 책임으로 생각하지 않고 남을 탓하던 데로부터 후에는 닭알을 잘 보호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 더 크다는 도리도 깨닫게 되였구요.

김양일어린이: 엄마가 선생님이 되니 내 마음은 아주 기뻤어요. 그리고 자호감을 느꼈어요. 이후에도 이런 활동이 또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우성아빠,‘기계사람의 발전’관련 수업

김우성아버지는 <기계 사람의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기계 사람 발전사、 기계 사람 구조 조성、기계 사람의 분류、기계 사람의 연구 현황과 추세 등 내용을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미래 세계에서 기계 사람이 주는 영향, 그런 영향때문에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를 재미나게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신비의 세계로 향하는 문을 살짝 두들겨주었답니다.

기자: 왜‘기계사람의 발전’이란 주제로 수업을 하셨는지요? 수업준비 과정에 어떤 느낌이 들던가요?

김우성(8세)아빠: 제가 종사하는 직업이 기계 가공업, 재조립과 관계됩니다. 저의 애가 로보트에 흥취가 많으니 애들이 ‘로보트’에 흥취가 있지 않을가고 생각되여 ‘기계사람의 발전’이란 주제로 수업을 했는데 애들은 호기심이 많았고 확실히 흥취를 갖고 있었습니다.

짬짬의 시간을 리용해서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이 한달 넘게 걸렸습니다. 선생님들은 매일 자료를 준비하시고 강의를 하시는데, 정말 노력과 열정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였습니다.

기자: 선생님들의 로고를 다소나마 리해하면서 선생님의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애들의 밝은 성장에도 리롭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셨는지요?

김우성아빠: 저희도 집에서 애들의 숙제를 돌보거나 하는 등 면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노력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진짜 이렇게 해야 선생님과 애들의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가고 생각합니다.

기자: 우성이는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왜서?

김우성어린이:아빠가 자랑스러웠어요. 저는 앞으로 발명가가 될래요. 사람들을 도와 집안 일을 하는 기계사람을 발명할래요.

★ 교원을 존중해야 하는 그 참뜻

연변대학 사범학원 교사교육교연부 박사생지도교사이고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 부회장인 김해영 부교수를 모시고 왜서 교원을 인간령혼의 공정사라 하고 교원을 존중해야 하는 그 참뜻을 터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해영박사: 길림신문에서‘사랑+릴레이’행사중 하나로‘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라는 주제로 공익행사를 조직했는데 저는 아주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저는 독자로서 교사로서 그리고 또 연구자로서 이번 행사가 조선족교육의 향양을 다시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북삼성은 물론 광동성에서도 참여를 해주셨는데요, 다양한 지역의 조선족교육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라는 말은 다시 ‘교원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로도 리해가 될 수 있는데요. 사회적으로 교원과 학생,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 간혹 갈등이 빚어지는 이런 상황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매우 필요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마움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아이들은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는 계기,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바라보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 그리고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심경의 표현, 각자가 표현하는 고마움의 내용과 의미는 다르지만 정을 나누고 정을 키워가는 데는 둘도 없는 좋은 기회였죠. 최근 이러한 고마움을 제대로 느낄 겨를이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가뭄의 단비같은 활동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왜서 선생님을 존경해야 한다고 하나요? 어떻게 하는 것이 선생님을 존경하는 표현입니까?

자고로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나에게 생명을 준 사람이구요. 스승은 나에게 정신을 준 사람이고. 군주는 나에게 밥을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지요. 스승이 부친과 군주와 견주는 중요한 위치라는 말이 되겠죠. 그래서 ‘하루 스승은 종신 부친이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스승의 등대적인 역할을 강조해왔습니다. 저는 늘 선생님을 물에 떠있는 배라고 한다면 학부모는 물이구요. 그 배우에는 학생이 앉아있다고 비유를 합니다. 한편으로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엎을 수도 있죠. 그리고 배와 물이 잘 맞추어서 항행을 해야만이 배우에 앉은 아이를 안전하게 목적지에 보낼 수 있겠죠. 자고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선생님에 대한 존중은 ‘지행합일’이 되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응모로 발표된 서른여편의 글들을 보면 사소한 이야기, 옛날이야기 등 모두가 선생님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하였는데요.

선생님을 스승으로서 따르고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고 꾸준히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선생님을 존중하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물론 여기서는 그 어떤 리익이나 사회적인 영향이 개입되여서는 안되겠죠. 순수한 사제 관계를 충분히 느끼면서 꾸준히 이야기를 만들어 제자다운 제자, 스승다운 스승의 모습이 보여질 때, 또한 선생님께서 선생님으로서의 존재감을 느끼실 수 있을 때 그것이 곧 존경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양명선생의 말씀처럼 치량지(致良知) 즉 량심적 도리의 궁극에 서서 스승을 량심과 도리에 맞게 최선을 다해 존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가 량심적인 도리에서 최선을 다해 선생님을 존중하고 모신다면 그것은 곧 선생님도 감화시킬 것이구요. 아이의 바람직한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뭐니뭐니 해도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선생님을 진정으로 지행을 합일해서 존중해야 되겠죠.

▲ 사람마다 개성 차이가 있지요. 어떤 학생들한테서는 자신감 부족, 소침함... 등 경향이 나타나는데요. 이런 점을 차츰차츰 전변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면 어떤 것인지요? 학교에서? 가정에서는 어떻게 하면 될가요?

부모나 교원 그 어떤 교육자를 물론하고 일단 아이들의 선천적인 특성을 인정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그 아이들 나름대로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지요. 사회가 원하는 아이들 또한 다양한 상황일테니깐요. 다만 우리는 아이들이 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사회성을 키워줘야 하는 의무가 있지요. 그렇다면 부모나 교원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기질이나 성격 특성을 잘 파악해서 그 아이들이 사회성을 발달시키는데 어떤 장애가 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서 그것을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지, 무작정 아이를 문제의 시각을 바라보는 것은 마땅하지 못합니다. 발언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문제로 바라보고 내향적인 아이를 문제로 바라보고 하는 것은 그 아이들을 더욱 코너로 몰아넣는 결과만 초래할 뿐입니다.

최근 학계에서는 아이의 천성을 보호하고 개성을 존중하면서 사회성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일단 아이들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그 아이들을 객관적으로 충분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대충 알고 잘못 지도하면 아이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게 되죠. 또한 충분히 알기 위해서는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기 보다는 충분한 관찰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뒤에야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면 이 아이의 천성도 잘 보호하면서 개성도 잘 살리고 사회성 또한 키울 수 있을가를 고민할 수 있지요.

가정에서는 민주적으로 아이의 생각이나 행동들을 많이 들어주고 받아줘야 할 것이구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가정회의를 소집하는 방식이 매우 효과적일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존재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역할을 부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교원은 꼭 아이들을 믿어줘야겠죠. 물론 아이이기 때문에 그들이 완성한 과제는 선생님들을 비롯한 어른의 립장에서 봤을 때는 많이 미흡하겠지만 최대한 아이들의 립장에서 그들의 가능성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주는 것이 매우 바람직할 것입니다.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아이에 대한 인정, 충분한 관찰,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겠구요. 가정에서는 민주적인 경청을 위해 가정회의를 경상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구요, 학교에서는 아이에게 역할 부여, 과제 분담을 통해 아이의 존재감을 키워주는 것이죠. 그러는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를 알게 되고 부모와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 또한 아이를 알아갈 수 있겠죠.

학부모 사회가 함께 동참해야만이 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소원을 이루게 한 ‘사랑+릴레이’ 공익행사

길림성통화현조선족학교 윤태옥교원은 “자식보다 학생을 먼저 생각하시는 제가 가장 숭배하고 존경하는 고중담임 최선생님의 사적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지만 그 경로를 찾지 못해 안타까와 했었는데 길림신문사에서 기획한 ‘사랑+릴레이’ <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공익행사를 통하여 근 40여년동안 마음속 깊이 눌러 담았던 최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게 되여 저의 소원을 이루게 되였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광주의 김금단, 연길시 제13중학교 박성옥교원 등은 “좋은 행사를 계속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서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우리 민족의 문화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는 한편 조선족 브랜드기업에서 보내준 귀중한 선물까지 받게 되여 더없이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길 기원한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연길시 건공소학교 김려화 교도주임, 김춘녀, 김영실, 남미란 등 교원들은 “길림신문‘사랑+릴레이’<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 공익행사에 학급마다 참여, 도합 60여편 가운데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길림신문사에 투고했다.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선생님의 진한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되였고 선생님들은 학생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였다. 앞으로도 길림신문사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가운데서 학생들의 글짓기 수준도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감배양에도 모를 박을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연길시 건공소학교 강준우, 림성안, 최성연, 정수원 등 수상자들은 “그동안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도 직접 표달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자기가 겪었던 가장 인상 깊었던 일, 고마웠던 일들을 글로 쓴 것이 길림신문에 발표되여 아주 기뻤다. 그런데다 금상과 선물까지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선생님 말씀을 더 잘 듣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속마음을 털었습니다.

<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 행사에서 수상 받은 연길시건공소학교, 연길시제13중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원들

[리뷰]

길림신문사에서 기획한 <사랑+릴레이> 계렬 공익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고마움 전하기’를 시작으로 ‘널리 자랑합니다’, ‘위대한 우리 당을 노래합니다’, ‘저는 부모님께 이렇게 효성합니다’, ‘나누는 기쁨, 희망의 빛’,‘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 등 주제로 이어지면서 그동안 자신의 마음 속에 깊숙이 묻어만 둔 마음의 창문을 두들겨주고 기쁨과 슬픔, 행복과 고마움 등을 서로 함께 나누는 장으로 펼쳐갔습니다. 사랑 나눔의 단비는 전국 각지, 나아가서 미국, 한국, 일본 등 해외까지 뿌려져 수많은 감동과 긍지의 사연으로 서로에게 감동을 주고 동력을 주며 ‘감은’으로 흘러 넘치게 하였습니다.

“40년 동안 묻어두었던 선생님의 초불정신과 고마운 사적을 길림신문사에서 기획한 ‘사랑+릴레이’ 뜻깊은 공익행사를 통해 세상에 알릴 수 있어 저의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효도>활동 뒤 우리 아들은 앞으로 자신의 생일엔 되려 자신을 낳으신 어머님께 선물을 드리고 효도를 더욱 잘하겠다고 하니 가슴이 찡해 나더라구요.”, “제가 쓴 ‘형수님께 보내는 고마운 편지’를 길림신문사에서 알심들여 영상으로 재생시킨 작품을 보고 우리 가족들은 흘러간 고난의 년대를 되새기며 눈물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활동은 학생들은 선생님의 고마움을 되살려보는 시간을 갖게 되였고 선생님은 학생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 ‘가장 예쁜 어린이’로 함께 성장하는 마당이 되였습니다.”, “교육가치가 있고 의의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인데 자랑스런 민족기업의 귀중한 선물까지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사랑+릴레이’ 뜻깊은 공익행사에 우리 기업이 협찬할 수 있게 되여 영광입니다.”, “우리 민족을 위해 열심히 행사를 조직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제품이 얼마 수요됩니까? 곧 보내드리겠습니다.”, “제품을 행사에 유용하게 잘 쓰신다니 다행입니다. 행사가 원만히 잘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들은 민족의 자랑입니다!” 내심으로 우러나오는 한마디, 그 한마디는 참여자들의 작은 가슴에 난류가 굽이쳐 흐르게 하고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하강선을 그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길림신문사 ‘사랑+릴레이’ 공익계렬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협찬해주신 조선족기업인 김시자, 전현화, 현화자, 려순희, 최한, 리희연, 리옥화,김련화, 최향란, 정진우, 김송산, 림룡춘 등 사장님들에게 참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길림신문사 특별취재팀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길에서 ‘매체+독자+기업’ 융합의 실천자로, 긍정에너지 전달자로, 발로 뛰는 기자로 드팀없이 달려왔습니다.

<사랑+릴레이>의 향연이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 더욱 널리 전파되여 여러분들과 함께 음미하고 향수하면서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계속 힘을 이바지 하기 위해 길림신문사는 분발노력할 것입니다.

‘사랑+릴레이’계렬행사1- <고마움 전하기>

‘사랑+릴레이’계렬행사2-

<널리 자랑합시다> 행사 수상자들이 상장과 사랑의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랑+릴레이’계렬행사3- <우리 당을 노래합니다> 작품 및 참여자들

‘사랑+릴레이’계렬행사4- <부모님께 이렇게 효성합니다> 참여자들

‘사랑+릴레이’계렬행사5- <나누는 기쁨, 희망의 빛> 참여자들

‘사랑+릴레이’계렬행사6- <선생님께 고마움 전하기> 행사에서 수상 받은 대련옹달샘배움터 금주신구분교 사생들

 

★ 사랑의 ‘선물’ 협찬기업 ★

1. 길림성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

2. 명가한복

3. 애명해와인주업

4. 연변정안절임생선유한회사

5. 박방중의진료소

6. 이옥화한복

7. 길림성의가홍상무유한회사

8. 연변진향식품유한회사

9. 이레원음식유한회사

10. 연변삼보천연식품개발유한회사

11. 북경륙미지황술공장

12.연변황관혼례호텔유한회사

길림신문사에서 기획한 <사랑+릴레이>에 사랑의 ‘선물’을 협찬한 이상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2022년 새로운 한해 모든 민족기업이 곤난을 헤치고 승승장구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길림신문 특별취재팀/신정자, 최화, 김가혜, 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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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0
  • 사범교육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자격시험 열기도 지속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교육부가 최신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교원자격시험 신청 인수는 연인수로 1144만 2000명에 달했다. 주요 원인은 무엇일가?국가 차원에서 교육을 중시함과 동시에 교원대오 건설에 박차를 가함으로 인해 교원직업 선호도...
  • 2022-10-12
  •    [본사소식 윤청 기자] 일전 우리 성은 국가표준어보급사업을 진일보 추진하기 위해 국가언어문자사업위원회의 지시정신에 따라 ‘표준어를 보급하고 20차 당대회를 기쁘게 맞이하자’ 주제로 료녕성 제25회...
  • 2022-09-21
  •   특등 장학금을 수상한 심가욱(오른쪽)학생. 9월 16일, 건교 76주년을 맞은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제8기 경산장학금 발급의식을 진행하였다. 룡정중학은 1946년 9월 16일에 은진, 영신, 동흥, 대성, 광명, 명신 등 6개 민족중학교를 합병하여 건교하였는데 오늘까지 76년의 년륜을 새겨왔다. 룡정중학은 건교이래 수...
  • 2022-09-20
  • 지난 9월 14일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새학기 개학식과 함께 천사교육장려기금 발급식을 가졌다.     리강문 교장   이번 학기 고중부에서 처음으로 새롭게 주류사회 학생 50명을 모집하게 되면서 이번 개학식은 학교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였다.   개학식에서는 우선 지난 1년간 학교 각 분야...
  • 2022-09-15
  •   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 교원 “학생시절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제는 심신이 건강해야만 모든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육은 현대인들에게 빠져서는 안될 필수과목이죠.” 12일, 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48세) 교원이 이같이 말문을 뗐다. 1999년 연변대학 체육학원을 졸업한 그...
  • 2022-09-15
  •   룡정시룡정중학교 김미화 교원 룡정시룡정중학교 김미화(48세) 교원은 솔선수범하는 것을 준칙으로, 인재양성 사업에 충실히 림하는 것을 책임으로, 달갑게 기여하는 정신을 근본으로 여기며 26년간 인재양성 사업을 위해 열심히 분투해왔다. “학문이 높으면 스승이 되고 덕행이 높으면 모범이 된다.” ...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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