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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노출부터 성희롱까지"…소학교 교과서 삽화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9일 05시51분    조회: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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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교 교과서 삽화
소학교 교과서에 실린 삽화에 인종차별적 요소나 성희롱적 요소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논란은 한 네티즌이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소학교 수학 교과서(소학 2학년 하권)에 실린 삽화 속 어린이들의 표정이 이상하다고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삽화 속 어린이들의 눈 사이가 멀고 시선이 어느 곳을 보는지 알 수 없으며 하나같이 혀를 내밀고 있어 괴이하다는 지적이었다.

네티즌들은 삽화가 추악하다거나 인종차별적 요소를 갖고 있다고 비난하며 '교과서 속 문제 삽화' 찾기에 가세했다.

네티즌들이 찾아낸 부적절한 삽화는 적지 않았다.

고무줄놀이를 하는 여자 어린이의 속옷이 노출된 모습이나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성희롱으로 보이는 삽화도 적지 않았다.

여기에 또다른 네티즌들이 인물 묘사를 사실적으로 한 과거 교과서 삽화를 소개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소학교 교과서 삽화

네티즌들은 문제의 삽화들이 어린이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다며 출판사와 함께 교과서를 승인한 교육 당국을 질타했다.

교과서 삽화 논란은 한때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민일보는 웨이보를 통해 "교과서에 진리, 국가, 영혼이 있어 글자 한 자 그림 하나가 정교해야 하고, 높은 기준과 엄격한 요구에 따라야 한다"며 "아이들과 관련된 일은 다음 세대 교육과 관련된 일로, 작은 일이 아니다"라고 평론했다.


이에 인민교육출판사는 5월 26일 설명을 발표해 전문가를 조직해 열심히 연구하고 사회 각계의 좋은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관련 수학교재 표지와 부분적 삽화를 다시 그리고 화법과 화풍을 개진하며 예술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교재 표지와 삽화의 인재육성작용을 충분히 발휘시킬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 밖에 인민교육출판사는 이를 교훈을 삼아 이미 출판한 교재의 표지, 삽화를 전면적으로 평가하고 설계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이라고 한다.
 
인민교육출판사는 사회 각계의 감독을 성실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하면서 인민교육출판사 공식사이트 ‘중소학교 교재 의견피드백플랫폼(中小学教材意见反馈平台)’과 의견피드백메일함을 통해 교재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제출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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