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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1중 김화 교원] “그 어떤 학생도 포기하지 않으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5일 09시12분    조회: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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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1중 생물학과 김화 교원

 

연변1중 생물학과 1급교원이자 당사업판공실 주임인 김화(42세)는 시종 교육사업에 애정을 가지고 강한 책임감과 기꺼이 봉사하는 정신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명실상부한 훌륭한 선생님으로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평생학습은 교원에게 있어서 사명과도 같은 개념입니다. 좋은 교원이 되려면 연박한 학식이 반드시 필요하고 학습은 전문지식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13일, 김화 교원은 이같이 말하며 교원에게도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원사업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사범학교 졸업생이 아닌 그를 두고 주변에서는 걱정과 의심이 앞섰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훌륭한 교원이 되겠다는 집념 하나로 교재를 깊이 파고들고 관련 자료들를 열심히 찾아보며 교수방법을 연구했고 매일같이 의자를 들고 로교원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수업을 참고하고 교수기법을 익혔으며 빈 교실에서 목이 쉬도록 련습을 거듭했다. 그 결과 그녀는 빠른 시간내에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에서 동료들과 학생들이 인정하는 우수한 교원으로 성장했다.

그의 사무실 책상에는 두개의 커다란 상장이 놓여져있다. 그것은 각기 학생들이 준 감사패와 ‘최고 근로상’ 상장이다. 건강상의 리유로 한기만 학급 담임을 맡았던 그녀지만 그가 맡았던 학급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김화 교원을 아주 높이 평가하군 한다.

“그 어떤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학부모들의 마음을 저버리지 않겠다.”

이는 김화 교원의 교육 철학이다. 학생마다 성적의 차이가 있더라도 모두 자기만의 가치와 의미가 있기에 교원으로서 그 존재를 존중해주고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힘껏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리념이다.

그녀가 담임사업을 맡았던 당시 학급에는 많은 교원들의 골머리를 앓게 했던 ‘문제학생’ 한명이 있었다. 지각과 무단결석을 밥먹듯이 하는 그를 찾아 몇번이고 담화를 해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김화 교원은 가정방문과 다방면의 조사를 거쳐 이 학생의 문제의 근본점을 찾아보았고 학생의 립장에서 생각해보며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았다. 장기간의 교류, 심리상담 등 노력을 거쳐 선생님을 피하기 급했던 이 학생은 주동적으로 그녀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고 김화 교원의 인내심 있는 지도로 이 학생은 결국 대학에 붙을 수 있었다. 모교를 떠나기 전 이 학생은 “선생님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한다.

비록 담임사업을 맡은 시간이 짧았지만 그 후에도  교원으로서의 그녀의 책임감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고 ‘그 어떤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념 또한 변하지 않았다. 그녀는 강의가 끝난 후에도 항상 교단에 머물며 학생들의 의문에 해답해주었고 학습에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개인시간을 할애하며 있는 힘껏 학업을 지도해주었다.

10여년간 교육 일선에 뿌리박고 한결같이 성실한 태도로 인재양성 사업에 열중했던 김화 교원은 그 노력을 인정받아 여러가지 묵직한 영예들을 받아안았다. 그는 선후하여 ‘민교’컵 국가급 2등상, 전국중학교생물학련합대회 지도교원 1등상, 전국 생물올림픽대회 우수 지도원, 전 주 생물수업개혁 교수대회 1등상 등 성과를 이룩했다.

향후 사업에 관련해 김화 교원은 “더 다각적으로 사고하고 진취적으로 움직이며 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일조하고 솔선수범하여 연변1중 나아가 민족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응분의 기여를 하는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고 새시대의 새로운 사상을 잘 터득, 파악해 집체를 이끌어가는 코기러기 열할을 잘 발휘하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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