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26개 기업 로씨야 진출, 로 기업 12개 연변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5일 11시24분    조회:52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4일, 제1회 중국 길림 연변·로씨야 극동 변경시장 협력회의가 훈춘에서 소집됐다. 회의주제는 중로 린접지역 도시사이의 협력기틀을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것이다.

회의는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가 사회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위원장이며 중국두만강지역 개발대상 전문가소조 조장인 장정화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만강개발은 21년간의 로정을 걸어왔다. 현재 중국은 “두만강지역합작개발전망계획요강”을 관철, 실시하고있으며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을 담체로 두만강개발을 힘써 추진하고있다. 이 과정에는 발전기회와 문제들이 공존하고있기에 로씨야측과 아래 령역에서 합작을 전개할것을 희망한다. 첫째, 공동으로 두만강개발을 추진할수 있는 투자융자플랫폼을 건립할것을 창의한다. 둘째, 공동으로 국가에서 두만강지역에 편리한 통관정책을 부여할것을  추동한다. 셋째, 공동으로 량국간의 산업합작플랫폼건설을 추동한다. 넷째, 공동으로 두만강지역 조률기제를 보완, 승격한다. 다섯째, 공동으로 두만강지역 개발정보교류를 강화한다. 

중로우호협회 주석이며 로씨야과학원 극동연구소 소장인 지따렌꼬는 축사에서 지난 20년간 중로무역은 14배 증가했는데 지난해에는 력사기록을 돌파해 882억딸라에 달했다고 말하면서 금후 계속해 실무적인 합작을 추진해 2015년에 1000억딸라에 도달시키려는 목표를 미리 실현할것을 희망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이번 회의는 길림성 특히 연변이 로씨야 극동지역과 더욱 긴밀한 합작관계를 건립하고 공동번영발전을 실현하는데 중대하고 심원한 의의가 있다. 2011년, 연변은 울라지보스또크와 우호도시관계를 건립했고 해마다 20여만명의 인원이 두 지역을 오가고있으며 연변의 26개 기업이 로씨야에서 공장을 세우고 12개 로씨야 기업이 연변에서 투자흥업을 했는데 여기에는 복장, 삼림공업, 음식업, 농부산물가공 등 여러가지 산업, 령역이 포함된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도구전망계획요강”,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이 깊이있게 추진됨에 따라 우리 주와 로씨야 극동지역 변경도시간의 교류합작도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우리는 반드시 공동으로 실무합작을 심화하고 경제무역래왕수준을 전면 제고하며 중로호시무역구건설을 다그치고 에너지광산, 상업무역물류,관광, 해산물, 삼림공업 등 면에서 전방위, 다각도의 교류합작을 전개해야 한다. 또한 변경도시조률련락기제를 일층 보완하고 특히 변경시장합작회의라는 교류플랫폼을 참답게 활용해 도시간의 상호방문, 정보간의 상호소통을 강화하면서 개방, 포용, 윈윈의 합작환경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 

회의에 참가한 기타 중외지역 지도자와 래빈들이 회의에서 각각 축사를 올렸으며 2일간의 회의일정에서 조를 나누어 “경제무역접목회”, “학술교류회”에 참석하게 된다.

연변일보 상항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세월호 침몰]단원고 학생·중국동포 희생자 4명 발인 태어난 날 보내는 설움에 오열 운구차 떠나자 '비처럼 눈물이' ▲ 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오전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노란 리본 사이로 노제를 마친 단원고 희생 학생 운구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 2014-04-30
  • 중기중앙회-흑룡강신문 등 中 언론, 한국 중소기업 판매대리점 개설 지원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최근 중국 흑룡강신문이 한국 중소기업과 연계해 한국 체류후 귀환 예정인 조선족 동포들에 대한 취업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자고 중소기업중앙회에 제안했다. 매년 한국체류 조선족(H-2비자) 중 6만명이 기간 만료...
  • 2014-04-30
  • 최근 부르하통하에서 길림성 2급보호어종인 칠성어(七星鱼)가 목격돼 화제가 되고있다. 강이 풀리면서 낚시에 나선 시민들이 늘어나고있다. 연길시수리국 하천종합관리처에서는 낚시애호가들이 전기나 약, 고기그물 등으로 대량 포획하지 말며 부르하통하의 자연생태환경을 보호할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25일, 부르하통하 연...
  • 2014-04-29
  • 조선족 기업인 포함 굴지의 동포경제인 개성공단 방문 오는 5월 2일 재외동포 경제인 34명의 조선 개성공단 방문으로 막혀 있던 남북 경제교류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라고 한국매체들이 전한 가운데 이 중에는 조선족 기업가들도 여럿이 포함되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한상(韓商)의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
  • 2014-04-29
  • 올해 5.1국제로동절은 3일간 휴식하기로 정했다. 5월 1일(목)부터 3일(토요일)까지 휴식하며 4일(일요일)은 정상 출근한다.5.1절기간 고속도로 료금은 면제되는데 면제대상은 7인승 소형 차량 및 그 이하이고 차량이 출구 요금소를 떠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면제기간은 2014년 5월 1일 0시부터 5월 3일 24시까지이다. 조글로...
  • 2014-04-28
  • 민속음식전시장에 국수틀을 걸고 현장손국수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올리는 화룡시 《샘물한식관》 김련희사장(가운데) 26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개막한 진달래문화관광축제에서 먹거리미식전시장은 지나칠수 없는 특색풍경을 이루었고 그속에서 조선족민속음식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연변주내에...
  • 2014-04-28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에서 출발하는 중국인 대상 '북한 자전거 1일 관광'이 다음 달 2일 시작된다고 연변정보항(延邊信息港) 등 현지 매체들이 26일 전했다. 북·중은 그동안 운영해온 투먼과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를 잇는 도보 관광코스에 관...
  • 2014-04-27
  • 길림성정부가 전자상거래업계의 거두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인터넷을 활용해 당지 입쌀을 명품으로 키우는 행보를 빨리고있다. 국내에서 제일 좋은 입쌀은 길림성에 북위 40도에서 45도 사이 지역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벼재배에 적합한 황금지대, 길림성은 마침 북위 41도로부터 46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길...
  • 2014-04-25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는 연변한식업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양성을 벌리고 일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내 일부 한식당경영주와 조리사들이 강사로부터 육수만드는 방법을 전수받고 있다. 한옥란 기자 연변일보
  • 2014-04-24
  • 한국 12개 업체 참가 총 13건의 량해각서 체결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할빈시과학기술국, 한국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 할빈시기술시장관리판공실, 한국 경기테크노파크, 한국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4년 중한 첨단기술프로젝트상...
  • 2014-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