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앞선의식이 태양광 ‘발전’을 이끌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6일 21시32분    조회:50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시대륙동승신에너지유한회사 허광현총경리의 힘찬 도전



1년간의 모지름끝에 9월 16일, 룡정시대륙동승신에너지유한회사(총경리 허광현)에서는 룡정시정부관계자들과 연변조선족기업인들의 축복속에서 드디여 ‘산통’을 깨고 태양광발전이라는 큰 기업을 ‘출산’했다.

허광현은 룡정시대륙부동산개발유한회사 허호윤사장의 아들이다.

룡정시법원에 근무하던 허광현은 법원사업이 자신의 직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2008년 산동건축대학에 입학, 그때로부터 그한테는 새로운꿈이 있었다. 기업인으로 크게 성공하는것. 그는 대학교에서 건축에 관련된 지식들을 익히는 한편 4년동안 아버지한테서 아버지만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그러다가 2012년, 부동산개발사업이 포화상태에 처하게 되자 자원고갈우려가 없고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고도 돈을 벌수 있는 태양광발전에 눈길을 돌리게 되였다.

태양광발전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룡정시대륙동승신에너지유한회사 허광현총경리(우1)
 
“새로운 사업을 두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나무를 심는것과 똑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내에 돈을 벌수있는 항목이 아니라 20년을 전망해야 하는 사업이였으니깐요. 과연 잘할수 있을가 고민하고있을 때 아버지는 저한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었습니다.저는 이 씨앗을 키우고 가꾸어가야 할 책임감을 느끼게 되였던거죠.”

태양광발전은 발전기의 도움 없이 태양전지를 리용하여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이다. 태양광발전의 장점은 공해가 없고 물, 석탄 등 자연자원을 리용하지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만큼 발전할수 있다. 반면에 전력생산량이 일조량에 의존하고 설치장소가 한정적이며 초기투자비와 발전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서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착수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졌고 태양광발전을 설치한 남방 등 지역들을 돌아보며 어떤 장소에 설치해야 일조량을 늘릴수 있는지 등에 대해 하나하나 익혀나갔습니다. ”


그는 2014년부터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우선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의 땅을 사들이고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설비들을 사들였다. 준비작업에만 3개월 소요, 그런데 설비를 가설하자니 설계방안을 내올수 없었다.

“현지에서는 태양광발전이 처음인지라 관련 기술인원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남방에서 기술인원을 초청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해 8월초부터 시작한 태양광발전 1기 공사는 그해 10월말이 되여서야 마무리되였는데 그 규모는 437kw에 달했다. 올해 4월말에 2기 공사를 착공하여 6월 말에 완공, 규모는 370kw에 달해 총 800kw의 태양광에너지를 발전할수 있다. 1330만원을 투자해 가설한 태양광발전은 연변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첫 태양에너지발전기업으로 성장할것으로 전망된다.

허광현총경리는 “발전설비를 사들이고 개설할 때부터 룡정시정부관계자들은 물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회장 림룡춘), 청경련(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 회장 김일) 등 협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오늘의 룡정시대륙동승신에너지유한회사가 탄생할수 있었다."며 "향후 전기를 대량 생산하여 국가전력망에 제공하는 한편 저희처럼 태양광발전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아는만큼 기술을 전수할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기업가 허광현총경리의 꿈이 태양광을 통해 무르익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 문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7
  •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 개최 12월 30일 오전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 위치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사장 리동춘) 1층 공개홀에서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가 성대하게 열리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의 사회로 이루어진 이번 발표회...
  • 2013-12-30
  • 칭다오루신회사 오픈식(오른쪽 첫번째가 박성진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이 기존의 복장생산, 무역영역에서 새롭게 변신하여 재생타이어 가공공장을 10월26일 정식 오픈하여 2차 창업의 도전에 나섰다...
  • 2013-10-31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김철용농민의 금사과밭 량쪽으로 나뉜 이야기 친자연유기농 재배로 수확기를 앞당긴 김철용씨.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병들었던 사과나무에 능금사과가 주렁졌다고 기뻐하는 최화씨. 10월 5일, 올들어 친자연 유기농법을 대면적 사과밭에 도입하여 재배를 시작한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 제1촌민소조 김철용농민네는 마을에서...
  • 2013-10-14
  • -도문형통양조유한회사 최형길사장의 일가견 《우리는 살아있는 술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늘 감주의 질에 대해 강조하는 최형길사장(중간사람). 최근 《연변의 여름》-2013 두만강문화관광축제와 연길두만강투자무역박람회에서 《미아리(米阿利)》 표 100%활성화 막걸리로 현지 한족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인 ...
  • 2013-09-27
  • 장성욱 방영옥 부부가 발명한 태양에너지발전시스템으로 생산한 전기 국가전력망에 접속 장성욱씨네 회사 옥상에 있는 16평방메터되는 태양에너지전지판 /자료사진 연길시에서 연변풍태에너지과학기술유한회사를 운영하는 장성욱, 방영옥 박사생부부는 일조량이 적은 북방의 기후특점에 알맞는 태양에너지발전시스템을 발명...
  • 2013-09-23
  • 부부의 합심으로 일떠선 연길빈분원예화훼도매부 래년 연변빈분예술박람회 개최예정   연길시빈분원예화훼도매부(사장 왕종애, 延吉市缤纷园艺花卉批发部)의 빈분화회전시청이 공원내에 개설되면서 휴식의 한때를 이곳에서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들이 부쩍 늘고있다. 왕종애(王宗爱), 손기화(孙企华) 부부의 ...
  • 2013-09-22
‹처음  이전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