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응암촌 촌민들 단오절축제,홍과송재배로 살어리랏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7일 21시13분    조회:36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단오절을 맞으며 조용하던 응암촌이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였다. 응암촌 촌민들은 홍과송재배로 응암촌이 부자동네 됐으면 좋겠단다.

6월 16일, 단오절 축제 및 연변 장흥홍과송프로젝트 가동식이 룡정시 로투구진 응암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내고 운동으로 촌의 여가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한데 있다.
 

응암촌 촌민위원회로부터 촌민위원회 명예주임으로 위촉된 장흥홍과송회사 라동도 대표(좌)

이날 행사는 탁구경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시상식, 묘목기지 참관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연변 장흥홍과송회사의 라동도 대표를 응암촌 촌민윈원회의 명예주임으로 추대,라동도 대표가 촌민들에게 치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사했고 고요한 시골에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기 때문이란다.
 
엄동묵 촌민이 4월 말, 뒤동산에 심은 홍과송기지

행사 첫순으로 래빈들은 올 4월, 마을 뒤동산에 심은 홍과송의 자람새를 살펴보았다. 그사이 한뽐 넘게 자란 홍과송을 보고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연변 장흥홍과송회사 라동도 대표는 홍과송의 특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사름률이 높다. 습한 땅만 피하면 사름률 99%에 달할 수 있다.

둘째, 3년사이 일반 잣나무보다 훨씬 발리 성장하지만 최고로 2~3메터높이밖에 자라지 않는다.

셋째, 묘목을 옮긴후 3년이면 잣이 달린다. 일반 잣나무는 17년~18년이 돼야 잣이 달린다.

넷째,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높은 나무에 올라가 채집하지 않아도 된다.

다섯째, 묘목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술지도해주며 수확한 잣은 전부 수매하기 때문에 판로때문에 걱정할 필요없다.
 


라동도 대표는 “귀향한 분들이 투자항목을 찾지 못해 다시 귀국길에 오르는 이들이 참 많다. 황페해진 마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홍과송재배는 모험이 적고 투자가 적으며 후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대물림보배라 생각한다.”며 "생태마을을 건설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변장흥홍과송회사는 2017년에 정식으로 설립되였으며 홍과송묘목 재배와 보급 및 가공을 일체화한 업체이다. 회사는 전통적인 재배모식을 타파하고 생태화, 표준화, 규모화 육묘중심지로 거듭났다. 5월 15일까지 연길, 안도, 화룡, 도문, 룡정 등 5개 현시에 300여 헥타르의 면적의 기지에 홍과송을 심었으며 해마다 500~800헥타르에 달하는 재배기지를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상반년 우리 주의 경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그 과정에 나타난 수많은 가시적인 성과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것이“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성과들이다. 상반년에 “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가장 큰 성과를 꼽으라면 연변의 "천자호" 공...
  • 2014-08-26
  • 연길시당위에 따르면 일전 국무원에서 발부한 《최근시기 동북진흥을 지지할데 관한 중대정책조치에 관한 약간한 의견 (关于近期支持东北振兴若干重大政策举措的意见)》(이하《의견》으로 략)에서 연길공항이전,재건대상을 추진할데 대해 명확히 제출했다. 연변의 《천자호》공사로서 연길공항이전, 재건대상은 8년간의 ...
  • 2014-08-25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진 기자)  최근 누적탑승객 4억명을 돌파한 인천공항은 제주항공의 중국 스자좡 및 자무쓰 노선 신규취항 축하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노선은 지난 4월 중국과의 항공회담에 따라 신설된 중국 운수권을 제주항공에 배분해 새롭게 정기편 노선을 개설하는 것으로서, 제주항공은...
  • 2014-08-25
  • 700여명 참가, 그중 301명 취직의향협의 체결   22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개최한 2014년 가을철 인재교류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날 86개 기업과 단위에서 교원, 설계사, 기술원, 경리, 비서 등 280개의 일터를 내놓고 1325명 인재를 초빙하려고 나섰다.   이번 인재교류회는 대학교졸업생들...
  • 2014-08-22
  • 촌민 생산 생활 조건 크게 개선  화룡시 룡성진에서는 올해에 농민들의 생산,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상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 진에서는 올 상반기에 11개 대상 건설을 실시하였는데 이미 1932만원의 투입을 완수하였다. 이 진에서는 올해 수리건설대상 4개를 실시하였다.480만원을 투입하여 해란강의 1...
  • 2014-08-22
  • 지난 12일, 연길풍무음식업유한회사가 성급표준화봉사시험대상 평가, 검수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서 연길시의 성급표준화봉사시험평가검수합격단위가 3개로 증가됐다. 성급표준화봉사시험사업을 전개한 이래 연길시질량감독국은 연길시풍무음식업유한회사를 도와 169개 표준화체계표준을 건립하고 전문일군을 파견해 시험단...
  • 2014-08-22
  • 성급생태시 검수 주내 첫 통과   20일, 룡정시는 성급생태시심사검수조의 심사를 통과하면서 우리 주에서 가장 먼저 성급생태시심사검수를 통과한 현(시)으로 되였다. 19일부터 이틀간 성급생태시심사검수조는 룡정시에서 이 시의 성급생태시건설사업에 대해 심사검수를 했다. 심사검수조는 룡정시생태시건설정황회보 ...
  • 2014-08-22
  •   서울 시내 한 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 특파원 =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쇼핑 규모가 오는 2020년쯤 30조원을 넘어서면서 한국 전체 소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8%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0일 한국관광공사와 하나대...
  • 2014-08-21
  •   20일,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경제무역상담회가 도문시 두만강극장에서 열렸다. 하북성, 절강성, 산동성, 북경, 대련, 심수, 장춘 등지의 기업가대표단, 녕안시정부대표단, 의오시정부대표단, 기타 현, 시 정부와 기업 대표단 및 일본, 로씨야 등 국외상인대표단의 140명이 이번 상...
  • 2014-08-21
  • 최근 국내 곳곳에서 출현한 스모그 등 환경오염으로 오염의 주범인 석탄과 석유 자원을 대체할수 있는 에네르기 제품이 재조명되는 등 신생 에네르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정환경지역에 속하는 우리 주도 겨울철에는 PM지수가 2.5에 달하여 마냥 안주할수 없는 현황이다. 19일, 연변젼력회사 전기에네르기대체사업...
  • 2014-08-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