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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 되살린 돌솥향 봉지랭면-丫泉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6일 11시31분    조회: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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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가 한발 물러섰건만 랭면옥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룬다.

랭면옥이 엎어지면 코앞인데도 요즘 젊은이들은 앉아서 배달해먹으며 포툴비쯤은 아까워하지 않는다.

움직이기 싫고 시간랑비라는 리유때문...



또한 연변지역을 벗어난 타지역인들은 시원한 것을 즐기는 우리의 입맛과 달리 좀 미지근한 것을 좋아한다. 

어쩌면 음식맛은 타고난 DNA와도 관련 있지 않나싶다. 

이런 저런 사람들의 입맛을 고루고루, 두루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게 봉지랭면 아닐가.



요즘  화룡시 천수(泉水)식품가공유한회사에서는 기존의 랭면맛을 업그레이드시킨 丫泉(아천)표 봉지랭면을 출시했다.

아천표봉지랭면은 추억의 맛을 되살린 돌솥향~봉지랭면이다.



남다른 미각을 가진 김연희 사장

어릴적부터 할머니가 말아준 랭면을 즐겨먹으며 자랐다.

이런 추억의 맛-

할머니 손맛을 떠올리는데 걸린 시간이 적으만치 15년이 된단다. 

할머니 생전에 그 비법을 익히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던 김련희 사장

이젠 그 꿈을 하나씩 이루가고 있다.



고중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5년간 한식을 배운 김연희 사장

료리하기를 무척 즐기는 그는 귀국하자마자 2004년 한식점을 오픈했다.

여름이면 할머니 손맛을 떠올려 랭면을 말아올리면 고객들이 너무 맛있다고 엄지를 내민다.

고객이 매긴 높은 점수에 용기를 낸 그는 2013년 화룡시 천수(泉水)식품가공유한회사를 설립,옥수수국수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다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옥수수국수로부터 매밀국수, 부추국수 등 여러가지 국수를 생산해냈고 육수와 양념을 만들어 포장랭면인 '샘물랭면'과 '샘물온면'을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추억의 맛 되살린 돌솥향 봉지랭면-丫泉표 랭면을 연구개발했고 올해 8월부터 출시하기 시작했다.



면발이 쫄깃하면서도 쫀득쫀득한 느낌이  现压랭면이 울고갈지경이다.

소고기와 소뼈를 9시간 동안 울인 탕에 토간장을 넣어 달인 농축액~육수

새콤달콤하면서 입안 한가득 은은한 맛이 감돌았다.

토종고추로 만든 고추양념이 침샘을 다시 자극하고 

참깨소스를 추가해 고소함과 구수함을 더했다.



게다가 고추양념까지 더해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를 특이한 아천표만의 맛을 자랑했다.

 "신용을 근본으로 하고 성심으로 손님을 맞는” 경영마인드에

고향애 듬뿍 담아 시장판로에 나섰다. 
 

포장이 이쁘고 깔끔해 선물용으로도 짱~

이것이 계절을 모르는 봉지랭면이

각광을 받는 또다른 리유가 아닐가.


 wonya의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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