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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시 심북신구조선족련의회 설립 예정...조선족인구 4배 껑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20일 11시12분    조회: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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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후 조선족인구 대이동에 따라 심양시 시교 심북신구의 조선족인구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일전 심북신구 정부측 통계에 따르면 심북신구에 조선족인구가 2만 7천여명(심북신구 구정부의 조사에서 밝혀 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전 성 인구통계에서 7,453명 4배 가까이 되는 수치다.이에 심북신구 구위, 구정부 관련 부문은 심북신구조선족들의 발전을 추진하고 민족단결을 강화하며 조화사회 건설을 위한 취지에서 심북신구조선족련의회 설립주비위원회를 발족해 심북신구조선족련의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선족들이 집거하고 있는 심북신구 서북지구의 흥륭대진, 석불사향, 윤가향은 그때 당시 인가가 없던 허허벌판이였다. 1974년 심양시정부는 신성자구 서북지구에 수전을 개간하고 벼재배를 보급하기 위해 수전농사 기술이 있는 농호를 신성자구에 이전시키기로 결정하였다. 당시 심양시정부의 호소에 응한 1,500여호의 동북3성 조선족 농호들이 이 곳에 발을 붙이고 정착하게 되였다. 하여 조선족들이 살지 않던 심북신구에 조선족촌들이 생겨나고 조선족학교가 탄생하게 되였다. 40여년 동안 이들은 각종 곤난을 극복하면서 심북신구 서북지구의 락후한 면모를 개변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2006년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심양시 신성자구는 심북신구로 개칭, 신성자구 외 심심양휘산농업고신기술개발구, 심양호석대경제개발구, 심양도의국가급성화기술밀집구 등 지역을 심북신구에 포함시켰고 총 면적은 1,098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국무원과 성, 시의 지시정신에 따라 심북신구는 도시화 건설을 발전목표로 하여 새로운 '생태심양성'을 건설하는 데 주력하고 도시미화 건설, 록색생태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심양시 북부의 주거환경이 우월한 지구로 탈바꿈했다. 선후로 심양사범대학, 심양항공항천대학, 료녕대학, 중국의과대학이 주 캠퍼스를 심북신구로 이주해 심양 '대학성(大学城)'이 도의가(道义街)에 형성했고, 심양시의 최대 투자유치 항목인 총부기지(总部基地), 휘산유업, 몽우유업, 금덕관업 등 대기업들이 심북신구에 입주하였으며, 만과부동산, 벽계원부동산, 항대부동산 등 유명 부동산회사들이 잇달아 대형 아파트단지를 건설했다. 현재 심북신구는 경제가 발달하고 환경이 아름다우며 문화교육이 우수하고 인구가 밀집된 조화로운 혁신형 도시로 거듭났다.  

 

심북신구의 눈부신 발전은 조선족들의 시선을 끌었다. 근년간 심양시 도심 아파트가격이 대폭 상승하여 심양시로 이주하려는 외지 조선족들은 자연히 아파트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북지구나 소가툰지역을 선호하게 되였다. 또한 심북신구의 대학성, 정량구역, 도의구역에 지하철이 개통돼 심양시 중심구역과 대중교통이 련계됐고 거리감이 축소됨에 따라 심북신구에 아파트를 구매하는 조선족들이 날로 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심북신구 벽계원태양성 아파트단지에 아파트를 구매한 조선족만 300호를 넘어선다고 한다.

 

조선족들의 대량 류입은 심북신구 구위, 구정부의 중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심북신구 구위, 구정부는 조선족 현황 조사를 진행한 후 일전 정부 주요 령도들이 참가한 심북신구조선족련의회 설립 주비회의를 진행, 심북신구조선족련의회 설립주비위원회 성원인 리성국(심북신구 세무국)씨는 새해 머지 않아 심북신구조선족련의회가 탄행할 것이라고 소개하였다.

료녕신문  윤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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