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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산업 성공 키워드 '미쳐야 성공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7일 21시08분    조회: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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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우주로 사업영토 넓힌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
SNS로 세계 연결한 주커버그
무서운 추진력·집요한 노력 바탕, 창업으로 시작해 자수성가
그 富를 다시 인류를 위해 투자



#. 성공하는 사업가의 비밀은 조증(燥症)에 있다. 조증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엉뚱함을 뛰어넘어 과대망상적 사고로 뻗쳐 나가고, 때론 미치광이처럼 보이지만 기업가적 열정, 혁신을 추진하는 돌파력,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함으로 성공에 이른다.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존 가트너




'미쳐야 성공한다'는 성공법칙이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관통하고 있다. 한가지 자신의 일에 미쳐 혁신을 주도하는 이들은 이제 ICT 산업의 영역을 글로벌,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장하고 있다. '미래의 설계자'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들은 '사용자 중심 사고'를 '인류의 미래'로 연결시키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것.

지독한 '워커홀릭(workaholic.일중독자)'인 이들은 모두 창업가 출신으로 '자수성가형 부호'라는 공통점도 지니고 있다. 이는 '상속형 CEO'인 재벌2~3세가 주도하는 국내 기업 생태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국내 대기업들이 면세점 사업권 다툼 등을 벌이고 각종 비리로 흔들리는 동안 이들 CEO들은 민간우주왕복시대와 전 세계 인터넷 연결 등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국내 기업 생태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머스크와 베조스, 지구너머 우주로 '사업확장'

17일 주요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는 각각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을 통해 '우주전쟁'을 가시화하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지난해 11월 발사한 무인 로켓의 추진체까지 수거해 '우주선 재활용'의 길을 열었다. 스페이스X가 지난해 12월 발사한 로켓도 인공위성을 목적 궤도에 올려놓고 발사 지점으로 돌아왔다. 로켓 회수와 재활용은 우주선의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더 많은 우주탐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게 이들의 비전이다. 지구너머 우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산업별 '파괴적 혁신'도 거듭하고 있다.

머스크는 자신이 만든 전자결제서비스 '페이팔'을 매각한 자금으로 스페이스X를 비롯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모터스'와 태양광 패널업체 '솔라시티'를 직접 운영 중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우리 삶의 방식을 바꿨다면, 일론 머스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베조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전자상거래의 틀을 깼다. 베조스의 철학인 'Get Big Fast', 즉 사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빠르게 실행해서 크게 만들자는 경영전략을 통해 전 세계 회원이 3억명에 육박하는 전자상거래업체로 성장했다. 아마존의 연구개발(R&D) 분야인 드론(무인항공기)과 스틱모양의 바코드 리더기 '대시'도 빠른 결제와 실시간 배송을 통해 사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컴퓨팅 역시 블랙 프라이데이 등 쇼핑 시즌의 주문 폭주로 인한 서버 다운 횟수를 줄이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쇼핑 시즌에 증설한 서버를 다른 사업자에게 빌려주기 위해 시도한 기술혁신이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어진 것이다.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업체 한 관계자는 "머스크와 베조스는 30대에 안정된 직장과 행보를 버리고 창업에 뛰어든 IT 혁신가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인류 미래는 커녕 기업가 정신마저 사라진 국내 기업들에게 주는 울림이 크다"고 말했다.

■"전 세계를 인터넷으로 연결"…페이스북의 도전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도 '실리콘밸리의 혁명가'로 불린다. 특히 페이스북의 무료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 '인터넷오알지(internet.org)'는 전 세계 산업체와 정부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주커버그는 최근 '아퀼라'라는 이름의 드론을 구름보다 높은 곳에 띄워 인터넷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지역에 인터넷을 연결해주는 작업을 시도 중이다.

또 그는 미국 학생들이 학교에서 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00만달러(약 230억원)를 기부한 데 이어 최근엔 유한책임회사(LLC) 형식으로 설립된 '챈 주커버그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신의 페이스북 지분 중 99%(450억 달러.약52조원)를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일본 저널리스트 구와바라 데루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주커버그는 컴퓨터 밖에 모르는 괴짜 천재가 아니라 고전문학은 물론 히브리어와 라틴어를 좋아하는 인문학 마니아"라며 "특히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심리학을 복수전공한 것이 페이스북의 탄생 배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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