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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구이의 지존- 무릉도가 주는 차별화된 감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8일 13시41분    조회: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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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맛집]

참숯구이의 명가--환상의 "A++" 급 무릉도

외국에서 온 지인을 모시고 식사를 하게 되였습니다. 큰도시의 좋다하는 음식점을 다 섭렵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미식가이고 활동가여서 내심 부담스러웠습니다.  온갖 신경을 다 쓰면서 맛집을 모색하던 중 고민고민하다  맛집테러 지인한테 이렇게 여쭤보았습니다. "맛도 최상! 청결도 최상! 분위기도 최상인 집을 추천해달라"고...티끌의 망설임도 없이 답이 들려왔습니다. "무릉도로 가세요"



무릉도! 丽水宜家 남쪽 2층에 위치한 무릉도라~ 사실 무지개다리를 지나면서 많이 봤었습니다. 그렇게 기대반 설레임반 또 티끌의 의구심을 안고 조심스럽게 무릉도로 다가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보였던 럭셔리한 와인셀러에 살짝 놀랬고 숯불구이집에 비치된 고급스러운 빛갈의 커다란 조화도 다소 이색적이였습니다.   "고급레스토랑으로 내가 왔나?" 머 이런 느낌이랄까요?




부르하통하가 보이는 창문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확 트인 외경은 자연 그대로가 좋았고 말이 필요없는 연길의 밤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자연스러운 것은 무엇이나 우아하다.”라는 로버트 콜리어의 명언이 떠올랐습니다. 까탈녀 지인은 잠간 외경에 빠져 연길이 이토록 아름다웠던가하는 명상에 빠지는듯한 눈치였습니다.

정갈하게 유니폼을 입은 서빙들이 다가가와 따듯한 차물과 함께 메뉴판을 주고 갔습니다.

특급꽃살, 와규꽃등심, 갈비살 그리고 삼겹살...

메뉴판을 보다가 깜작 놀랬습니다. 갈비살 58원, 삼겹살 38원...여느집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서 잘못보았나해서 다시 한번 재확인하면서 진심 놀랬었습니다.



무릉도 와규꽃등심입니다. 아래사진은 무릉도 특급꽃살입니다.



고기 빛갈이나 량 어느거하나 빠짐이 없었습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숯이라해도 습기가 조금만 있어도 탁탁 틔면서 불이 튕길때 가끔은, 아주 가끔은 튀여나온 숯불에 여성고객들의 망사같은것이 타버려서 정말 곤혹스러울때가 있습니다. 업소주인보다 모셔간 분이 입장이 더 난감해주는 순간이죠. 하지만 무릉도에서는 이런 걱정을 안하셔도 좋았습니다. 숯틔김방지용철사망을 똭 덮어놓으니...이런 디테일한 감동은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것입니다. 한국 최고의 고기집에서도 흔히 볼수 없는 세상 어디에 내놔도 전혀 뒤지지 않을 무릉도의 시설이였습니다. 투자하면 그날로부터 죽은돈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사장들과는 달리 무릉도 주인장은 "무릉도에 찾아오는 고객은 무조건 최고의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맛이든 분위기든 시설이든 머든..." 고객에 대한 배려와 경영마인드를 읽을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 철사망입니다.




숯불무연로스타를 장착하여서 숯불구이집이지만 고기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고기 한번 먹고나면 솔직히 얼마 먹지 않아도 옷에 배인 냄새때문에 곤혹스러웠던 분들도 꽤 있겠지만 무릉도에서라면 안하셔도 될듯...



육장으로 나오는 소스나 야채샐러드에 나오는 소스 모두 주인장인 한련화대표(40대 중반의 미인...뒤늦게 직원들한테 이것저것 탐문했습니다)가 직접 만드는것이랍니다. 뜬금없는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연길시에서 가장 오래된 변함없이 고객들의 인정을 받는 라인강커피숍(와인과 맥주를 위주로 마신다) 주인이 바로 무릉도대표라는 사실. 10년동안 주방장 바뀌지 않고 한결같이 고객들에게서 찬사를 받아온 그 주인장이 곧 무릉도 참숯구이 고기집을 경영한다하니 기대되는것도 사실였습니다.  



잠간 화장실로 다녀오면서 습관처럼 구석구석 훓어보았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청결도는 어떻냐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고기집이였지만 정말 기름때있는 구석을 찾아내지 못하였습니다. 급기야 한대표가 경영하는 라인강에서의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라인강 처음 오픈했을때 직원들이 머리를 하루에 한번씩 감지 않으면 출근이 허락하지 않을만큼 깔끔스러웠던 한련화대표. 10년동안 변함없이 일요일이면 전 직원이 모여서 대청소를 한다고 하는데 무릉도에서는 어떻게 하나 궁금해났습니다. 서빙담당하고 은근슬적 물어보았더니 무릉도에서도 한달에 두번 대청소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천장도 닦으면서 말입니다. 유별나게 깨끗한 그 덕에 라인강이든 무릉도이든 청결도는 아마 백점 만점의 백점이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사진 2번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픈주방입니다. 믿음을 확 주죠?

단체 최대 24명이 가능하고 전체 가게 이용가능한 고객수는 90여명입니다. 일인객당가는 70원대부터이구요 와인은 80원대부터 입니다. 예약가능하고 주차시설도 완벽합니다.

고기뿐만아니라 식사메뉴도 상당한바 된장찌개는 연변특색이 나는 짜지 않는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된장찌개 된장도 별도로 주인장의 손을 거쳐 요리됩니다.

고기부위의 산지에 대하여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았습니다. 각부위별마다 무조선 최상의 고기들을 선정한답니다.  일괄적으로 한곳의 고기를 선호하는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숙성시간과 그 과정에 상당한 시간과 정력을 소모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42원밖에 안하는 육회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후에도 저는 여러번 갔었습니다. 후식으로 커피도 달라하는 뻔뻔함도 보이면서말입니다. 얼굴에 꽃같은 웃음을 지닌 친절함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직원들이 부르면 바로 달려오고 귀찮게 느낄법도 하였지만 내심하게 이것저것 차근차근하게 잘 서빙하여 주었습니다.

점심식사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부대찌개입니다.



백견불여일식이라고 아무리 맛좋고 분위기 최상이고 가격이 착하다고 말을 해도 가 드셔보지 않으면 영원히 그 행복함과 아름다움을 느낄없겠지요? 그리고 외국에서 오든 어디에서 오든 자신있게 연변의 맛집이라고 모셔가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엄지손가락을 내밀수 있는 최고의 맛집이자 "숯불구이의 명가" 환상의 무릉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육질만 A++급인게 아니라  분위기와 시설 그리고 서비스도 모두 " A++"급인 무릉도니깐요.

아래사진은 곳곳에 비치되여 있는 아름다운 조화들입니다. 한련화 주인장의 미적감각이 돋보이는 선택입니다. 무릉도 위치 및 예약전화입니다. 위치:丽水宜家 남쪽 2층 예약전화:0433-430-6565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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