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면세시대'의 종결, 과경 전자상거래 기업 준비됐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1일 22시56분    조회:26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월 8일부터 과경전자상거래 수입소매상품 과세 새 정책이 정식 실시되었다. 이는 '면세시대'의 종결을 의미한다. 오랜 준비를 거쳐 출범 된 새 정책에 대비해 과경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준비가 됐을가?
새 정책 출시, 기업과 소비자 주산알 튕기기에 급급
"과경전자상거래 소매수출상품은 더이상 우송물품에 따라 수입관세를 징수하지 않고 화물에 따라 관세와 수입고리 부가가치세, 소비세를 징수한다."8일, 과경전자상거래 새 세수제도가 정식 실시되면서 중국은 과경전자상거래 발전초기의 '정책보너스'를 취소했다.
전문가들은 새 세수제도는 과경전자상거래의 '야만적 성장'을 규범화 하는데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실상 4월 7일, 재정부 등 11개 부처는 '과경전자상거래 소매수입제품 리스트'를 발표했다. 1천142개에 달하는 여덟자리 세번제품이 리스트에 올랐다. 여기에는 식품과 음료, 의류와 모자, 신발, 가전제품과 부분적 화장품,유아용 장난감 등이 망라된다.
새 세수제도가 출범되자 기업과 소비자들은 향후 어떤 해외제품 가격에 변화가 생길지 모두 주산알 튕기기에 급급하다.
업계 인사에 따르면 보세구 구입이 집중된 제품, 예를 들어 짐이나 우편물 관세가 인민폐 50원 이하인 식품과 보건품, 우유, 그리고 100원 이하인 화장품 등 제품 가격에 대한 영향이 비교적 크다.

상해(上海)자유무역구 양산(洋山)보세항구역 전경
 
기업, 새 정책 대비책 마련
새 세수정책이 실시되면서 과경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가?
사실상 4월 7일 오후부터 적지 않은 과경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기존의 제품에 대해 가격을 조절하거나 상품을 철회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8일,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TMALL)글로벌, 카올라 닷컴(kaola.com) 등 플랫폼은 "가격 상향조절 전 마지막 기회"라는 판촉 홍보문구를 내걸었다.
많은 육아 가정들에서 수입제 분유 가격 상승을 걱정하는 시점에서 상당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상품가격에 '세금이 포함' 된다고 발표했다.
미아 닷컴(mia.com) 플랫폼 책임자에 따르면 4월 8일 10시부터 이 플랫폼은 모든 과경 브랜드 분유제품에 대한 '세금 포함'을 선언했다.
카올라 닷컴도 마지막에 들여 온 인민폐 수천만원 어치의 수입제 분유를 기존의 세율에 따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징둥(JD) 글로벌 플랫폼 실무자에 따르면 징둥은 여러가지 제품에 부동한 역점을 두게 된다. 예를 들면 중고급 화장품과 생활쾌속소비제품 등 우세 품목을 늘리는 것이다. 이밖에 단일 가치가 높은 의류와 명품 등 세수 개혁 후 우세가 뚜렷하지 않은 제품들에 대해 적당한 조절을 진행하게 된다.
티몰 글로벌 플랫폼은 현재 관망 단계에 처해있으며 가격조절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2015년 11월 10일,항주(杭州) 세관 관원들이 수입 제품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새 세수제도, 과경전자상거래 공급측 면의 구조개혁 추진
새 세수제도와 '정면 리스트'에 대해 과경전자상거래 업계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단시기 내 자체 수익 문제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이들은 미래 발전 추세에 대해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천진시 빈해신구센터 상무구관리위원회 사계평(史繼平) 부주임을 망라한 업계인사들은 새 세수제도 출범 후 관련 세칙들이 보다 세분화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분유 등록 절차 변화 여부 등이다. 뿐만아니라 새 세수제도와 '정면 리스트'는 모든 수입제품이 전부 다국 전자상거래 경로를 통해 수입되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강조하고 있다.
미아 닷컴의 유남(劉楠) CEO는 현재 교역제한액에 대한 관리, 통일적인 시스템수치의 유무 등이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업계 내 무질서한 경쟁 등 우환거리를 낳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많은 업계 내 인사들은 장기적으로 볼때 해외공급사슬을 장악하고 있고 해외 브랜드와 밀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실력파 과경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볼 것임이 틀림없다며 이 역시 업계 통합의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고 풀이했다.
과경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볼 때 진정으로 과경 제품가격에 영향주는 가장 큰 요인은 구매와 루트 원가이지 세율 변화가 아니다. 향후 과경전자상거래 능력을 가늠하는 것은 기업의 국제공급사슬 능력과 국제무역 능력이 될것이다.
세 세수 정책하에 과경 전자상거래 기업과 제반 업종은 어떤 길을 걸어야 할까?
중국국제전자상무센터연구원 장건군(張建軍) 부원장은 어떻게 산업사슬의 상유(업스트림)에 기초해 산업구조조절을 진행할지,공급상은 어떤 조절을 통해 감독관리의 요구에 적응할것인지, 과경 전자상거래 기업은 어떻게 공급측면의 개혁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지, 어떻게 과경 전자상거래의 양호한 상업환경을 구축할 것인지 등은 모두 과경 전자상거래 기업이 다음 단계 생존과 제반 업종발전을 계획함에 있어서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천진시 전자상무협회 장악(張岳) 비서장은 과경 전자상거래의 발전은 글로벌 무역모델의 변화를 의미하며 그 본질은 구 무역 모델의 중간고리에 대한 타파라고 지적했다.
장악 비서장은 인터넷에 따른 과경전자상거래의 실질은 인터넷이 직접적으로 공급측면의 수요측에 연결되고 정보이동과 자금이동, 물류를 재 구성해 일반 무역에 새로운 사고의 방향을 제공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편집:강옥 중국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62
  • 마윈(馬雲·52)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8일 중국 재계의 최대 이너 서클인 중국기업가클럽의 신임 주석에 취임했다. 그는 이날 “부자 순위를 선정하지 말아 달라”며 “최고 부자(首富)는 가장 먼저 책임을 짊어지는(負·부)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3년 중국기업가클럽 모임에서...
  • 2016-05-10
  • [헤럴드경제] ‘집밥선생’ 백종원 씨가 지난해 외식사업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종원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239억원을 기록했다. 백씨는 약 16억원의 배당금도 수령한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영업이익은 1...
  • 2016-05-09
  • 첫사랑같은 순천으로 별미여행을 떠나요! 10년간 한국에 머물러있었던 나는 나름 여행가였습니다. 호텔리어로 일을 하면서 사업상 한국의 곳곳을 다녀보았으니깐요.. 서울?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정서와 한국인의 참맛을 알기에는 너무나 변화무쌍하고 현란합니다. 제주도? 역시 좋습니다. 하지만 관광에 눈을 활짝 뜬...
  • 2016-05-03
  • [동아일보] 서울 주요빌딩 1층 업종, 10년전과 비교해보니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D타워 1층에 의류업체 유니클로 매장이 문을 열었다. 오피스 밀집 지역에 보기 드물게 개점한 이 매장에는 점심시간이나 퇴근길을 이용해 찾는 직장인들이 많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서울 종로구에 있는 회사에 다...
  • 2016-05-03
  • 요즘 들어 신창타이(新常態)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신창타이는 지난 2014년 5월 습근평 주석이 하남성(河南省)을 시찰할 때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중요한 전략적 시기에 놓여있고 중국 경제발전의 단계적 특징으로부터 시작해 신창타이에 적응하고 전략상의 평상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면서 나온 말입니...
  • 2016-04-26
  • [아이뉴스 장유미기자] 중국에 진출한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짝퉁' 기업으로 인해 마스터 프랜차이즈 운영 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전 주점 '피쉬앤그릴', 치킨 브랜드 '치르치르'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리치푸드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리치...
  • 2016-04-20
  • 1)  O2O란? =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약자다. 말 그대로 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연결된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O2O 시장은 더욱 성장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제가 희미해졌다. 이런 O2O의 대표적인 예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당신이 컴퓨터 앞에 앉아 클릭 몇...
  • 2016-04-19
  • 4월 8일부터 과경전자상거래 수입소매상품 과세 새 정책이 정식 실시되었다. 이는 '면세시대'의 종결을 의미한다. 오랜 준비를 거쳐 출범 된 새 정책에 대비해 과경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준비가 됐을가? 새 정책 출시, 기업과 소비자 주산알 튕기기에 급급 "과경전자상거래 소매수출상품은 더이상 우송물품에 따라 수...
  • 2016-04-11
  •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최근 몇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3조원 규모에 육박했다. 5일 한국 관세청의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 금액은 전년대비 53.1% 급증한 24억5천만달러(약 2조8천224억원)였다. 2011년 6억9천800만달러에 불과했던 화장품 수출액은 5년 새...
  • 2016-04-07
  •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전자제품은 믹서기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소형가전 특화 사후면세점인 ‘전자랜드 쿡앤킹’ 명동점의 중국인 대상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판매 1위 제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믹서기가 차지했다. 믹서기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4% 증가했다.     믹...
  • 2016-04-06
  • 1인당 2094달러 쓴 귀한 손님… 아오란그룹, 2년 더 인천 포상관광 지난달 27일 입국해 2일 돌아가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6000여명의 인천 방문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유커’라는 검색어가 인터넷을 이렇게 뜨겁게 달궜던 적은 일찍이 없었다. ‘단체관광 역대 최대 규모’라는 포...
  • 2016-04-02
  • 서울 강서구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홍인선(36·영등포구)씨가 아들을 돌보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 지난달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선 간호사 한 명이 갓 태어난 아이 3~4명을 돌보고 있었다. 신생아실 정원은 13명인데 이미 꽉 찼다. 신생아들이 누워 있는 침대 천장엔 폐쇄회로TV(CCT...
  • 2016-04-01
  • 지난 2월 18일 발표된 ‘유통 공룡’ 월마트의 2015년(2015년 1월∼2016년 1월) 매출은 전년 대비 0.7% 줄었다. 월마트 매출이 감소한 것은 1980년 이후 처음으로, 월마트는 달러 강세를 매출 감소의 이유로 내세웠다. 하지만 오프라인 기반의 월마트가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밀...
  • 2016-03-31
  • 일본 도쿄 긴자에 있는 유니클로의 플래그십 스토어. 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이 일본 내 주력상품 가격을 일부 내리고 주말 특가 세일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격정책을 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유니클로의 이번 일본 내 영업전략 수정은 한국 등 해외점포 전략에도 영향을 ...
  • 2016-03-31
  • [한중 FTA, 코리나 투자 뜬다]일관된 투자 유치정책 필요 “인허가 난 사업도 뒤집혀”… “이미 인허가가 난 사업도 뒤집히는데 어느 기업이 투자하겠습니까.” 중국 자본의 한국 투자 전초기지였던 제주도에서 최근 들어 중국 투자자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사업이 무산돼 수천억 원대 소송...
  • 2016-03-31
  • 1200조 시장 선점 나선다 세브란스병원, 아주대의료원 등 국내 대형병원들이 중국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이 헬스케어 산업 투자를 늘리고 해외 병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국내 병원들은 중국 헬스케어 시장이 2020년 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 2016-03-25
  • 베이징(北京)에 사는 30대 중국인 A 씨는 6개월 된 아이에게 한국산 제조 분유를 먹이고 있다. 한국산 조미김도 A 씨의 가족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반찬이다. 밥 반찬 이외에 맥주와 함께 먹는 스낵용으로도 만족해 마트에 가면 자주 사 먹는 상품이다. 이외에 한국산 라면과 과일주스도 A 씨 가족이 좋아해 장을 볼 때 꼭 장...
  • 2016-03-23
  • 샤오미가 22일 전격 출시한 스마트 자전거 '치사이클 R1'을 두고, 샤오미 특유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높다. 이 자전거는 1만9999위안(360만원)으로 샤오미 제품 중 가장 비싸다. 때문에 일반인이 아닌 일부 마니아층을 노렸다는 분석이다. 탄소섬유 적용 '가볍고 튼튼한' 자전거… "특유의 ...
  • 2016-03-22
  • 中 리서치회사 “알파고-이세돌 대전에 비견되는 사건” 알리바바, 2020년까지 연간 거래액 6조 위안 목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연간 거래액(GMV:Gross Merchandise Volume)이 3조위안(약 540조원)을 돌파했다.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杭州)에 있는 알리...
  • 2016-03-22
  • 중국어 신조어인 '촹커'는 '창조하다'는 뜻의 '창(創)', 무엇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메이커(Maker)의 발음과 유사한 중국어 한자 '客'가 합쳐진 합성어로 혁신적인 젊은 창업가를 일컫는 말이다. 단순히 창업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은 IT기술을 기반으...
  • 2016-03-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