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이디어의 가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1일 16시38분    조회:5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야시장에는 해물국수를 파는 가게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두개 있는데 두집 다 식탁좌석이 8개이다. 두집은 다 장사가 아주 잘 되였는데 항시 초만원을 이루고있다.한해가 지난후 A가게에서는 장사하여 번 돈으로 집을 한채 마련하였는데 B가게는 여전히 집을 살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럼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기실 답안은 아주 간단하다.

B가게의 장사가 잘 되는건 사실이지만 매 고객이 식탁을 차지하고있는 시간이 A가게에 비해 퍽 길었다. A가게에선 고객이 10분이면 국수를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서지만 B가게에선 고객이 적어도 15분이 걸려야 국수를 다 먹고 일어설수 있었다.

원래 금방 가마에서 건져낸 국수는 너무 뜨거워 훌훌 불어서 식혀가며 먹어야 했다 A가게에선 고객의 류통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국수를 그릇에 뜬후 인츰 얼음물에 국수그릇을 30초동안 담궜다가 고객한테 가져다 주는데 이때의 국수온도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아 고객이 김이 몰몰 나는 따뜻한 국수를 먹기에 딱 알맞춤하다.하기에 B가게에서는 한시간에 고객을 32명밖에 접대하지 못하지만 A가게에서는 한시간에 고객을 48명까지 접대할수 있었다. A가게와 B가게 수입의 차이는 바로 여기서 생긴것이다.

묘하게도 이와 류사한 사례가 또 하나 있다.큰 신작로를 끼고 시내 동쪽과 시내 서쪽에 똑 같은 규모의 죽가게가 하나씩 있는데 매일 드나드는 고객수도 비슷하고 값도 똑 같으며 하루의 영업시간도 비슷하고 두집 다 장사가 아주 잘 되였다.하지만 저녁에 가게문을 닫고 결산해보면 동쪽에 위치한 가게의 수입이 항시 서쪽에 위치한 가게의 수입보다 몇백원 더 많았다.일년이 지난후 동쪽에 있는 죽가게에서는 옆집까지 사들여 가게 규모를 배로 늘였지만 서쪽가게는 새로 집을 살 경제형편이 못되여 가게규모를 원래대로 보존하고있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한 시장관리인이 그 비밀을 캐보기로 하였다.그래서 그는 어느날 점심에 먼저 서쪽죽가게에 들렸다. "달걀도 드시겠어요?" 복무원은 죽을 떠서 그의 식탁에 가져다 주며 물었다 .그러겠다 하자 복무원은 인츰 삶은 달걀 하나를 작은 접시에 담아서 갔다주었다.이날도 이 가게에는 죽을 먹으러 오는 고객이 줄지어 들어섰는데 복무원은 이렇게 고객이 들어서는 족족 인츰인츰 죽을 떠다주고는 "달걀도 드시겠어요?"하고 물었는데 달걀을 먹겠다는 사람과 먹지 않겠다는 사람수가 거의 맞먹었다.

이튿날점심에 이 시장관리인은 동쪽죽가게를 찾아갔다.이 가게에도 역시 고객이 많았는데 복무원은 고객에게 죽을 떠주는 즉시 일일이 물었다.

"달걀은 몇 개 드시겠어요?"

그러자 달걀을 즐겨먹는 고객은 두개를 달라고 했고 그닥 좋아하지 않는 고객은 하나만 달라고 하였다.달걀을 거절하는 고객도 있긴 했지만 드물었다. 바로 이렇게 묻는 방법의 차이로 이 가게에서는 서켠에 있는 가게보다 하루에 달걀을 수백개나 더 팔았는데 수입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

다 같은 경영조건과 환경이라 하여도 남이 미처 생각지 못한 점에서 머리를 쓰면 얻는 보답도 당연히 다른 법이요, 묻는 방식만 살짝 바꿔도 수입의 차이가 확 달라진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무한한 방법이 있다.그 방법을 조금씩 변형시켜서 보다 나은 방법으로 만드는것이 성공의 지혜가 아닐가.사소한 일에서도 큰 도리를 보여준다.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며 많이 움직이면서 상식을 벗어나 아이디어를 구상해야 돈을 벌 기회가 많이 생긴다. 장사의 최고비결은 안광이 독특해야 한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것을 생각하고 남들 앞서 행동해야 성공의 확률이 높아진다.

길림신문 김춘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7
  • [헤럴드 경제=슈퍼리치섹션 홍승완ㆍ민상식 기자]유명인사들의 시간 가치를 알 수 있는 척도 중에 하나가 바로 ‘강연’이다. 강연 문화가 발달돼 있는 미국에서는 유명인사가 얼굴을 마주하고,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강연에 엄청난 돈이 오간다. 이를 통해 유명인사들은 큰 돈을 챙긴다.  빌 클린턴 대표적인...
  • 2015-02-14
  • ▲ 육칠팔 다롄점 외부 전경에는 한국어로 된 간판이 걸려 있다. /다롄=박지환 기자 16일 오후 3시 중국 다롄 (大连) 중심가에 있는 ‘육칠팔 백정’. 매장에 들어서자 20여명의 홀 서빙 직원들이 한국말로 “어서 오십시오. 강호동 육칠팔입니다”라고 외치며 일행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이...
  • 2015-01-30
  • '떠날 용기가 있다면 당신도 소호무역상이 될 수 있다' 청년무역상 황동명(33) 대표는 지난 9년간 16개 나라를 다니며 243번의 (여권) 도장을 찍었다. 대학시절, 부산에서 배를 타고 떠났던 배낭여행이 그의 삶을 바꿨다. 300만원으로 시작한 보따리 장수는 현재 컨테이너 무역을 준비하는 무역상이 됐다. .par:af...
  • 2015-01-25
  • 장위안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외국에 살다 보면 중국이 아직 외부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중국의 실상을 밝혀 볼까 한다.  1. ‘중국은 소비대국이자 거대시장이라 진입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믿는 외국인을 흔히...
  • 2015-01-22
  • 직장인의 22.3%가 자신의 롤모델로 최고경영자(CEO)ㆍ팀장 등 ‘직장상사’를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6%가 ‘인생의 롤 모델이 있다’고 답했다.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직장선배ㆍ상사ㆍCEO’라는 답변이 22.3%로 1위였다. 그 ...
  • 2015-01-13
  • 중국인의 특성 및 성격 1. 중국은 오랜 유가적, 도교적 전통이 남아 있으나 최근 사회주의 체제와 문화혁명을 거치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 남녀평등 의식이 강하고 나이 또는 계급 상하 간 권위의식이나 계층의식이 약하다. 사장과 기사가 동석해 식사를 하기도 하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친구관계가 가능하다.  2....
  • 2015-01-10
  • “이번엔 좀 더 많은 돈을 요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잭 마(마윈) 알리바바 회장. 250억 달러(약 26조450억 원) 규모 IPO를 실시하기 전인 9월 투자설명회에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리스트들에게 퇴짜를 맞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지난 몇 달 동안 타깃은 이제껏 전례가 없었던 방식으로 시험대에...
  • 2015-01-01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