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3살에 도미했던 소녀,미 자수성가 부자에 이름 올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24일 18시21분    조회:24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자수성가 여성 부자 57위, 토니 코 억만장자가 됐어도 멈추지 않는다

토니 코는 아메리칸 드림의 산증인이다. 열세 살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고, 20대에 화장품 회사 닉스를 창업해 대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그 회사를 로레알에 매각하면서 억만장자가 됐다. 평생 먹고살 수 있을 것 같은 돈이 있으니 쉬어도 되련만, 이번에는 선글라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여성 부자’(America’s Richest Self-Made Women) 60인을 발표했다. 토니 코(Toni Ko·43)는 자산 2억6천만 달러, 한화로 약 3천억원을 보유해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열세 살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한인 1.5세다. LA에서 향수와 화장품 도·소매업을 하던 어머니를 돕다가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에 부모님께 빌린 25만 달러로 중저가 화장품 회사 닉스 코스메틱(NYX Cosmetics)을 창업했다. 토니 코는 이 회사를 15년 동안 경영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색조화장품 회사로 성장시켰다. 창립 첫해에는 연매출이 2백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4년 로레알에 닉스를 매각할 당시 연매출은 무려 1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 로레알은 토니 코에게 연매출의 4배가 넘는 5억 달러, 한화로 약 5천9백억원을 매각대금으로 줬다.

억만장자가 된 그는 회사를 팔고 난 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칵테일 ‘마르가리타’를 마시며 여생을 보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엄청나게 지루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는 지난봄 선글라스 회사 ‘퍼버스’(PERVERSE Sunglasses)를 창업하고 LA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40~60달러대의 중저가 선글라스이지만 질과 외향은 1백50달러의 가치를 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5년 안에 1백25개 매장을 오픈하는 게 목표라는 그와 이메일로 인터뷰를 나눴다.

최근 <포브스>지가 발표한 미국의 자수성가 여성 60인에 이름을 올렸다. 소감을 이야기해달라.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들과 함께 <포브스>의 커버를 장식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었다. 하지만 가장 자랑스러웠던 부분은 내가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한 것, 그리고 한국 여성이 <포브스> 커버를 장식했다는 것이었다.

닉스의 성공비결은 무엇이었나.

간단하다. 양질의 제품, 저렴한 가격, 세련된 디자인이다. 소비자들에게 명품의 느낌을 주는 것이 닉스의 가치 제안이었다.

어릴 때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지만 어머니가 화장하는 것을 반대하셨다고 들었다. 화장품으로 크게 성공했는데 어머니께서 어떤 반응을 보이셨나.

어머니는 전형적인 한국 여성이다.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으신다. 나를 많이 칭찬해주지는 않으시지만 내 성공을 자랑스러워하신다는 걸 알고 있다.

사업을 하며 여성으로서 느낀 단점과 장점에는 무엇이 있나.

단점도 장점도 없다. 여성이라는 것은 그저 하나의 사실에 불과하다. 나는 사업을 하며 나 스스로를 여자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사람일 뿐이다. 회의실에서는 성별은 어떠한 가치도 지니지 않는다. 해낼 수 있는가 없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15년 동안 키운 회사 닉스 코스메틱을 떠나보내며 섭섭한 마음도 있었을 것 같다.

회사를 매각할 준비가 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섭섭했다. 닉스를 판 뒤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슬펐다. 몇 달간 우울했고 심각한 분리불안을 겪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내가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 찾아왔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게 두 번째 회사인 퍼버스 선글라스를 창업한 이유다.

두 번째 회사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왜 선글라스였나.

2015년 7월에 처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닉스를 매각한 지 정확히 1년이 되던 때였다. 일할 때 행복함을 느끼니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다. 사실 화장품에 대한 열정이 가장 크지만, 로레알이 제시한 불경쟁 조항에 따라 5년 동안은 뷰티 사업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다른 아이템을 생각해봤는데 선글라스에 대해 열정이 있었다. 선글라스 브랜드를 살펴보면 두 가지 가격대밖에 없다. 굉장히 비싸거나 굉장히 싸거나. 시장에 커다란 공백이 있는 것이다. 틈새를 파고드는 게 내 전문이다. 훌륭한 제품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훌륭한 가격에 파는 것. 닉스 코스메틱과 똑같은 비즈니스모델이다.

어떤 선글라스를 만들고 싶나.

퍼버스 선글라스 컬렉션은 굉장히 독특하다. 유행을 한발 앞선 스타일이 많다. 모든 사람을 위한 선글라스는 아니지만 괜찮다. 유니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포워드 패션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브랜드다.

퍼버스 선글라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성공을 확신하는가.

퍼버스 선글라스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브랜드를 출시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모델 카라 델레바인, 가수 비욘세, 배우 제시카 알바 같은 톱스타들이 우리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우리는 통합 온라인 상점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이미 히트를 쳤다.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1986년 열세 살에 미국에 왔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을 것 같다. 힘든 시기였을 텐데 어떻게 극복했나.

영어를 전혀 못하는데 7학년에 배정받았다. 정말 힘든 해였다. 선생님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고 교재로 아무것도 배울 수 없었다. 갑자기 학문적인 장애에 부딪히게 된 거다. 지금 와서 그때를 돌아보면 그 어려웠던 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것 같다. 그때의 고군분투가 분석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게 해주었으니 감사한 마음이다.

"어느 날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더 이상 배움에 대한 열망이 들지 않는 날이 나이 들게 되는 날'이라고. 이런 놀라운 여성이 나의 어머니라서 나는 운이 좋다."

70대인 어머니가 얼마 전 대학에서 CEO 프로그램을 이수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머니는 어떤 분인가.

어머니가 72세이신데 여전히 열여덟 살 같은 에너지를 갖고 계시다. 항상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신다. 지금도 티 없이 깔끔하게 스스로를 가꾸시고,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패셔너블하다. 어느 날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더 이상 배움에 대한 열망이 들지 않는 날이 나이 들게 되는 날”이라고. 이런 놀라운 여성이 나의 어머니라서 나는 운이 좋다.

한국의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향에서의 기억을 들려달라.

만약 나의 어린 시절에 색을 칠할 수 있다면 노란색을 택할 거다. 반짝이는 행복한 시절이었다. 내가 태어났던 1973년에는 길이 포장도 되어 있지 않았고 완전히 시골이었다. 잠자리 잡고 들판에서 뛰어놀던 모든 순간을 사랑한다. 그때의 기억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

할아버지께서 북이 고향인 것으로 알고 있다. 북한에 남은 형제들과 친척들을 많이 그리워하셨을 것 같다. 할아버지께 전해 들은 한국은 어떤 곳인가.

할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내가 열네 살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많은 것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다. 할아버지는 대구가 섬유산업의 수도라 불렸을 때 원단염색 사업을 하시던 훌륭한 사업가였다.

SNS를 보면 가족에 대한 사랑이 돋보인다. 결혼하고 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없나.

언젠가는.(웃음)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건강한 몸매 사진이 눈길을 끈다. 평소 운동량이 궁금하다.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으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요가, 스피닝, 크로스핏을 한다. 바닷가 근처에 살기 때문에 항상 해변을 따라 걷고, 근처 협곡에서 하이킹을 하기도 한다.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 좋다. 항상 몸을 움직인다.

화장을 지운 모습도 자주 공개하는 편이다.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 같다. 자신감이 없는 여성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나.

항상 스스로 되뇌어야 한다. 나는 특별하다고. 물론 나도 언제나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다.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자신감을 느끼지 못하는 때도 많다.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웃기로 했다. 그리고 작은 것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행복한 삶을 살기로 했다. 행복할 때 가장 아름답고, 그때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이 나온다.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자신의 사업을 꾸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엄청나게 힘들다. 롤러코스터 타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것보다 100배는 힘들다.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고 모르는 것이 있어도 괜찮아야 하며, 다른 환경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안정감을 즐기는 사람이라면(인구의 65%가 그렇다고 한다) 사업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즐기는 모험가라면 사업이 맞는 방향일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인생의 목표가 궁금하다.

인생의 목표는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사람으로 머무는 것이다. 지위나 재정 상태가 나를 변하게 하지 않길 바란다. 직업상의 목표는 은퇴하기 전까지 세 개의 사업체를 매각하는 것인데, 이미 닉스를 로레알에 매각했으니 이제 두 개가 남았다. 퍼버스 선글라스 이후에는 뷰티 사업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해마다 ‘미국에서 자수성가해 부를 모은 여성’(America’s Richest Self-Made Women)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계 여성이 3명 포함됐다.

9위를 차지한 장진숙(52)은 패스트패션(SPA) 브랜드 포에버21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상품기획자다. 1981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그는 전 세계에 포에버21 매장 7백여 개를 운영하며 순자산 19억 달러, 한화로 약 2조2천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SHI인터네셔널의 최고경영자 타이 리(58)는 순자산 12억 달러, 한화로 약 1조4천억원을 보유해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버지는 우리나라의 경제학자이자 전 경제기획원 차관보인 이기홍 씨, 남동생은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이장석 씨다.

토니 코의 경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셀린 디온, 테일러 스위프트, 제시카 알바 등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ABC 서플라이의 다이앤 핸드릭스 회장, 2위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차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82
  • 카운터에서 포즈를 취한 심강 사장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 = 요즘 옌타이시 개발구 조선족청년이 운영하는 반도(半度)PC방에서 새로 나온 게임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심강(27세) 사장은 비록 아직 앳된 얼굴이지만 작년 8월 PC방을 오픈하여 이미 근 8개월 운영...
  • 2018-05-03
  •     얼음배달을 가장 일찍 시도한 '밀란빙수' 박미란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빙수를 처음 만난건 90년대 중반으로 기억된다. 야시장에서나 접할 수 있었는데 주인장이 손잡이를 돌리면 빙수압축기가 얼음을 불균형한 립자로 분쇄했다. 그 얼음가루에 팥, 떡, 색소즙을 얹으면 ...
  • 2018-04-24
  • ― “내가 만약 신부라면...” 최선희 ‘신라월드’ 총경리의 역지사지   “누구나 가슴속에 동화같은 꿈 하나쯤은 있잖아요. 특별한 날에 특별한 감동을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왕자님, 공주님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고객의 립장에서 문제점...
  • 2018-04-23
  • 유럽에 초밥 도시락 팔아 5000억원 벌다 '켈리델리' 그룹 만든 켈리 최 열일곱 살에 무작정 상경 유서 써 놓고 일본으로 동업했다가 10억원 빚   한인 기업가 켈리 최 켈리델리 회장은 “딸이 무엇을 하든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나는 성공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행복하니깐 성공을 하더라. 행...
  • 2018-04-21
  • 완연한 봄이다. 꽃샘추위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왠지 아쉽다. 최근 들어 도심 속 복합쇼핑몰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 가족단위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13일,연길시 백리성은 입구로부터 ‘봄이왔어요’란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여 봄을 알...
  • 2018-04-16
  • -- 백산시 과수시범대호 김룡일농민에 대한 이야기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이도구진 십이도구촌에는 과일재배로 치부의 길을 개척한 억센 조선족 사나이가 있다. 그가 바로 28년간 과일재배로 원근에 이름난 김룡일(65세)농민이다. 김룡일은 선후로 성, 시, 현으로부터 《로력모범》,《우수공산당원》,《과학기술진흥대왕...
  • 2018-04-16
  • [사진 티몰 캡처] 중국의 여성 속옷 시장에 거대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예전에는 가슴을 모아주거나 볼륨감을 살리는 보정속옷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와이어리스 브래지어 같은 가벼우면서 편안한 속옷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존 브래지어 무게의 3분의 1 ...
  • 2018-04-12
  • 귀향창업의 꿈 무르익히는 화룡시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 장청옥 사장   화룡시 팔가자진 중남촌에서 전통 옹기된장으로 귀향창업의 꿈을 무르익혀가는 화룡시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 장청옥(48살) 사장의 소망은 본연의 전통을 살린 옹기된장의 맛과 진수를 더 많은 ...
  • 2018-04-12
  • [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티타임즈의 혁신공장]⑤ 레드오션에 뛰어들어 대박 친 '싼즈송슈'(三只松鼠)] 싼즈송슈 견과류 제품. /사진=타오바오 쇼핑몰땅콩, 아몬드, 피칸 등 견과류를 온라인으로 파는 중국 기업이 창업 6년도 안돼 중국 온라인 식품 시장을 휩쓸고 있다. 다람쥐 세 마리 캐릭터로 유명한 '싼...
  • 2018-03-26
  • (김익환 증권부 기자) “우리 브랜드를 2~3개씩 운영하는 가맹점주도 많아요. 피나는 노력을 바탕으로 올린 성과죠. 하지만 일부 가맹점주는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며 죄인 취급을 받고 있어요.“ 지난 19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최근 상장 추진 계획을 밝힌 백종원 더본코리아...
  • 2018-03-23
  • 완도 ‘촌놈’ 최경주 골프 여행 24년   퀸스타운 밀브룩 골프장에서 지난 여행에 대해 술회하는 최경주. [사진 뉴질랜드오픈 조직위] 완도 수산고 학생 최경주는 성공하려면 섬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연히 만난 한서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서울에 오면 챙겨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러나 완도...
  • 2018-03-10
  •   지난달 27일 오전 할머니손맛에서 일하는 할머니들이 완성된 도시락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27일 오전 8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농협 3층. 위생 모자를 눌러쓴 할머니 7명이 주방 안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황태장아찌 13개 담아주세요. 무 너무 익히면 안 돼. ...
  • 2018-03-02
  •         정향금 사장이 본인의 다육 하우스에서 사랑스러운 다육과 함께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요즘 칭다오시 노산구 리다광장백화점(丽达广场)에 다육제품 입주 준비를 하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개척을 서두르고 있는 칭다오 조선족여성- 다육(多肉) 사...
  • 2018-01-30
  • ㆍ7년간 생선 1만여 상자 기부, 고중근 대구신화수산 대표 29일 고중근 대구신화수산 대표가 회사 사무실에서 이웃에게 나눠줄 건멸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산물 기부, 경로잔치, 장학금 지급….’ 고중근 대구신화수산(주) 대표(61)는 ‘나눔의 CEO’로 통한다. 그는 10년 전 장학금...
  • 2018-01-29
  •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61) 회장의 출발은 판잣집이었다. 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에 탄광 노동자로 조선에서 일본에 왔다.     판잣집에서 출발해 일본 3대 갑부로 평가재산 146억 달러, 약 15조5천억원 자회사 소프트뱅크, 도쿄 증시 상장 계획 거품경제 시절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 지난해 사우디와 96...
  • 2018-01-16
  • 연길시에서 ‘신생활 뷰티 건강회사’를 운영하는 강문화 사장은 일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조직하면서 민족음악동아리로 시민들 속에서 환영받는 ‘여울’을 초청하여 고객들에게 뜻밖의 기쁨을 선물하였다. 평소 신생활 화장품이며 보건용품 및 생활용품을 경영하면서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느낀 강문...
  • 2018-01-09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준비된 밥상이 '날' 기다리는것, 과거엔 당연했을 풍경이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행운으로 변했다. 누군가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선 누군가가 수고를 감내해야 한다. 1인·맞벌이 가구가 늘고있는 요즘, 수고해줄 주...
  • 2018-01-04
  • 33년 오너경영체제 마감하고 자녀 아닌 전문경영인에게 승계 새 총괄CEO에 ‘사원1호’ 이효율 남승우 풀무원 총괄 최고경영자(CEO·오른쪽)와 이효율 대표이사가 지난해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담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남승우(66) 풀무원 총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권을 가족이...
  • 2018-01-02
  • 과음하고 난 다음 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후회한다. ‘어제 술을 조금만 마실 걸….’ 머리는 아프고 속은 쓰리고 출근을 해야 하는데 몸은 천근만근이다. 해장이 절실한 순간이다.      미국 숙취해소음료 스타트업 82LABS 이시선 대표 인터뷰 해장으로 물·이온음료 마시는 미국...
  • 2017-12-12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