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젊은 감각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웨딩앨범에 감성 물들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26일 10시12분    조회:66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미엘웨딩스튜디오 김연정사장의 색다른 경영마인드

 
           연길 미엘웨딩스튜디오 김연정사장
 
 
“정겨운 눈빛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신랑신부의 가장 순결한 모습, 련인들의 애뜻한 사랑이야기, 가족의 잊지 못할 추억들을 꾸밈이 없이 그때 그 감성 그대로 앨범에 담고싶었습니다.”
 
연길 미엘웨딩스튜디오 김연정(24세) 사장은 젊은 감각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연변의 웨딩문화를 새롭게 엮어가고있다.
 
새로운 경영패턴은 젋은이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동업종의 호기심도 슬쩍 꼬집었다. 어린 나이에 경험도 없으면서 뭘 안다고 설쳐대느냐고 말할수 있지만 그한테는 나름대로 경영마인드가 따로 있었다.

"웨딩스튜디오는 종합적인 예술작품입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려면 배경 광선 지어 바람까지도 홀시할수 없지요. 저는 연변에서 살면서 우리 고향산천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미처 몰랐습니다. 하나 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고향의 아름다움에 저으기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남다른 야외배경을 찾기 위해 여름엔 산과 숲, 골짜기를 찾아다녔고 가을엔 황금빛 벌판과 락엽이 지는 오솔길을 찾아 헤맸다.

"인물 사진에서 이쁜 얼굴보다 더 중요한건 표정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자연스런 표정과 찬란한 미소를 지을수 있게끔 느낌에 맞는 음악을 번갈아 틀어주고 넘 무뚝뚝한 손님을 위해서는  온갖 유머를 동원해 "빵~"하고 웃음이 터지는 순간포착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다.
 

 
미엘웨딩스튜디오의 샘플앨범 모델은 거의 전업모델이 아닌 미엘스튜디오의 분장사나 촬영사, 스탭들이다. 계절따라 새로운 앨범을 내오고 또 달마다 따끈따끈한 새 생활사진을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인건비도 줄일수 있고 또 평범한 얼굴도 독특한 배경과 자연스러운 표정, 그에 알맞는 포즈로 전업모델 못지 않은 효과를 볼수 있다는확신을 심어줄수 있다. 이외에도 고정된 관념을 타파하고 오직 신랑신부만을 위한 촬영, 이를테면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스냅, 신랑과 신부 옷 바꾸어입고 촬영하기 등 다양한 컨셉으로 일반 결혼앨범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색다른 앨범을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이런 앨범은 한편의 명작영화를 감상하듯 긴 여운을 남기게 되고 그 여운을 누군가에게 자꾸 얘기하고싶어지기때문에 가장 소중한 앨범이 될수 있다.
 
 
“고객 10명중 9명은 자기만의 컨셉이 무엇인가고 물으면 모른다고 답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촬영 이틀전 미팅을 잡고 고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음 스탭, 촬영사, 분장사가 한자리에 모여 이 고객은 어떤 컨셉으로 할지 토의하고 그 고객만을 위한 사진, 세상에 둘도 없는 새로운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경영관리나 웨딩촬영 관련 배움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상해, 한국 일본도 마다하지 않는 김연정사장, 미엘웨딩스튜디오를 인수하자마자 기존의 200여벌에 달하는 드레스를 과감히 처분하고 한국과 홍콩에서 150여벌을 한벌한벌 직접 골라서 들여오는 통도 크고 용기와 패기 넘치는 젊은 사장이다. 
 
 
“웨딩스튜디오사업에 뛰여들고보니 제가 꿈꾸어오던 세상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우아한  직업이라 생각했는데 필경은 서비스업인것만큼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살리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이 어린만큼 하나하나의 난관을 극복하면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나만의 컬러감과 따뜻함을 잘 살려 연변에서 최고의 웨딩스튜디오로 부상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겁니다.”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첼로를 전공한  김연정, 대학시절에 이미 입당했고 또 학생회 문예부 부장으로 활약한바 있다. 예술에 남다른 끼가 있고 정직과 신용을 철칙으로 바르게 자라온 그에게 있어서 미엘웨딩스튜디오는 꿈을 익혀가는 그녀만의 동화세계이고 앨범은 그의 한권한권의 예술작품집이였다. (TEL:158-3491-1119)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
  • 환영사를 하는 연변삼보천연식품유한회사 리희연 사장 천연식품만 고집해온 진농인-연변삼보천연식품유한회사(사장 리희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1월 6일,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지인,연변무역협회 회원들,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2008년 1월에 설립된 연변삼보천연식품유한회사는 설립초...
  • 2018-01-07
  • 연길 미엘웨딩스튜디오 김연정사장의 색다른 경영마인드              연길 미엘웨딩스튜디오 김연정사장     “정겨운 눈빛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신랑신부의 가장 순결한 모습, 련인들의 애뜻한 사랑이야기, 가족의 잊지 못할 추억들을 꾸밈이 없...
  • 2016-10-26
  • 연길시한려복장유한회사 한춘향사장 비너스스타킹사업에 도전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느끼는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매일같이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있습니다.” 연길시한려복장유한회사 한춘향사장은 10년간 운영해오던 노스페이...
  • 2016-06-03
  • 연길시 용천가금양식유한회사 김일 조소연 부부   날아다니는 기러기를 어떻게 사육하지? 뭘먹고 자랄가? 기러기 알은 어느만큼 클가? 고기는 먹을수 있는지… 이런 의문을 안고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에 자리잡고있는 기러기농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곳 기러기농장은 연길시 용천가금약식유한회사 김일...
  • 2016-02-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