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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마트와 풋풋한 봉산된장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9일 16시11분    조회: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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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하면 봉산, 봉산하면 된장이라 할정도로 인기가 높은 “봉산된장집” 이야기는 16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2001년 안해 허봉숙씨는 한국로무길에 올랐고 남편 김봉산씨는 일본 사이다마현 전문대학에 가 경영관리를 배우게 되였다. 몇년간의 외국생활끝에 이들 부부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식과 년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고향에서 잘살아보리라 약속했다.
 


김봉산부부가 재래식된장을 담그어 시장에 공급한것은 10년전, 봉산식품이 농가형에서 기업형으로 성장하기까지 꼬박 10년이란 시간이 결렸단다.

2005년 귀국후 안해 허봉숙씨는 가문의 조손 3대로 물려온 비법으로 된장을 담그면서 된장장사를 시작,  2009년부터는 봉산식품유산회사를 설립하고 “버려진 밭에 무공해콩을 심으면서 본격적으로 조선족전통된장을 생산했다. 김봉산, 허봉숙 부부는 2011년경에 봉산전통된장체험관을 앉히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조선족전통된장의 맛과 효능을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 즉  기존의 우리 민족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직접 맛보고 또 한옥생활체험도 할수 있게 했다. 여름 한철이면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이곳에서 여러가지 체험행사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기도 한다
 

현재 100만근에 달하는 된장을 거뜬히 생산판매할수 있는 업체로, 50여명 촌민들과 함께 하는 룡산전문농업합작사를 설립하여 연변의 주요 된장생산기지의 하나로 부상하였다.

김봉산씨는 일본에서 농업생산에 필요한 이양기며 수확기를 들여와 벼유기농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사진과 같이 논밭에 용해 가능한 비닐을 펴고 벼모를 심어 따뜻한 온도 유지는 물론 살초제 사용도 피하기 위해서란다. 살충을 위해 오리농법도 사용하고있으며 화확비료 대신 자체로 만든 유기농비료를 사용하고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농호들에게 기술지도를 해주고 요구에 맞게 야채를 재배하게 했으며 흙돼지와 황소도 사육하도록 했다. 농업합작사에서 생산, 사육된 입쌀과 남새, 육류는 류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방식으로 소비자들과 거래된다. 이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수 있고 믿음이 가는 룡산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패한 농산물을 직구입할수 있는 통로이다.

 

 

봉산에서 생산된 된장과 고추장은 북경은 물론 한국의 서울, 경기 지역에도 내보내고있다. "귀하신 몸"이 됐다.

중간매매자가 많을수록 판매량과 수익 창출에 뛰여난 효과를 볼수 있지만 반면에 소비자 부잠이 증가된다. 이런 점을 감안한 봉산에서는  직거래를 도입했던것이다.

연길 서시장 영빈교 정류소 부근에 봉산농산물직거래마트를 오픈하고 고객들에게 편리에 편리를 더해주고있다.



"지금 유기농이 어디있어?" 하며 반문하지만 열심히 수년간 유기농재배를 위해 농사를 지은 이들의 로고는 인정해주어야 하지 않을가.

봉산식품유한회사는 “선진개체공상호”로 명명되였고 봉산이네는 “연변주녀장원” “연변좋은사람”,"전국문명가정" 이란 영예를 지녔다. 이들의 인품으로 볼 때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 담근 된장은 우리가 가히 믿어도 되지 않을가싶다.



电话:0433-2706333

地址:延吉市西市场迎宾桥站点

电话:0433-3256333

地址:龙井市龙井一中对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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