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 삶 찾아 떠난다'…졸혼 선택하는 부부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20일 16시08분    조회:15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겨울 작은딸을 시집 보낸 주부 전모(59)씨는 얼마 전 남편에게 ‘졸혼(卒婚)’을 선언했다. 당황스러워하는 남편에게 전씨는 “아이들 모두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독립했으니 이제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며 30년이 넘는 전업주부 생활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살아온 정 때문에 가족이라는 틀에 매여 있었지만 이제는 내 삶을 찾을 것”이라며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최근 중·노년 부부들 가운데 황혼이혼을 넘어서 졸혼을 고민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법적 혼인관계는 유지하면서도 부부가 떨어져 독립적으로 생활한다는 졸혼은 오랜 시간 함께 살아온 부부 관계의 마침표를 찍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 시작해, 드라마 소재로 등장 

졸혼이라는 단어는 원래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2004년 쓴 책 ‘졸혼을 권함’에서 처음 쓰였다. 일본에서 황혼이혼이 급증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그 대안으로 나온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선 배우 백일섭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용하며 널리 알려졌고, 드라마 등을 통해 다뤄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나문희는 오랜 시간 살림을 하는 등 남편에게 얽매여 있던 삶을 졸업하고 싶다며 따로 나가 살았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강석우는 가장이 아닌 독립적인 개체로 살아가길 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졸혼 관련 서적을 찾아보기도 했다. 


◆늘어난 평균수명…이혼보다 위험부담 적어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결혼 이후 부부가 함께 지내야 하는 시간은 자연스레 증가했다. 이에 부부라는 의미에 의문을 품고 황혼이혼(보통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한 부부)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이혼의 약 30%는 황혼이혼이었다. 30년 이상 함께 살아온 부부의 이혼은 10년 전에 비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혼에 따르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 지난달 법률사무소에 상담을 받으러 갔던 임모(60·여)씨는 재산 분할 문제, 자식 결혼 문제 등이 마음에 걸려 이혼 결심을 접었다. 임씨는 “남편에게서 마음이 떠난 지 오래지만 아직 장가를 가지 않은 아들이 마음에 걸린다”며 “마음에 드는 여성이 생겼는데, 이혼한 집 아들이라고 무시하면 어쩌냐”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하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엄마가 되는 것 같아 조금만 더 참고 살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양천구에서 이혼전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최모(41) 변호사는 “실제로 이혼상담을 받으러 온 중년이나 노년층들 중 법적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포기하거나 별거를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며 “별거와 같은 개념이 졸혼·휴혼과 같은 단어로 정립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위험부담은 적지만 이혼과 비슷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졸혼이나 휴혼 등이 황혼이혼의 대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한 결혼정보회사가 부부의 날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선 졸혼에 대한 찬성이 57%, 반대가 40%로 나타났다. 졸혼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 생활 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노후에 하기 위해’ ‘사랑이 식은 상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보다 낫다’ 등과 같은 답변이 있었다. 

◆새로운 가족의 모습이면서도 능사는 아냐   

전문가들은 졸혼에 대해 고령화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 중 생겨나고 있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라고 분석한다. 이화여대 정익중 교수(사회복지학)는 “예전에는 부부와 두 자녀, 4인 가족과 같은 형태가 이상적으로만 그려졌지만 최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고 있다”며 “졸혼은 황혼이혼과는 또 다른 가족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혼하면 완전히 절연을 해야 하는데, 거기에 따르는 경제적인 문제 자식과의 관계 등이 걸리기 마련”이라며 “졸혼은 이혼에 대한 차선책 혹은 타협방안인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졸혼이나 휴혼이 중년이상의 부부들에게 ‘만병통치약’과 같이 비춰져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최 변호사는 “법적인 책임을 덜면서도 각자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계에 지친 부부들에게 졸혼은 매력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히려 법적으로는 부부이기 때문에 부모의 부양문제 등과 같은 법적의무에서 사사건건 충돌이 일 수 있다는 것. 그는 “졸혼을 결심했다면 서로 신중하게 이야기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겨울 작은딸을 시집 보낸 주부 전모(59)씨는 얼마 전 남편에게 ‘졸혼(卒婚)’을 선언했다. 당황스러워하는 남편에게 전씨는 “아이들 모두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독립했으니 이제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며 30년이 넘는 전업주부 생활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살아온 정 때문에 가족이라는 틀에 매여 있었지만 이제는 내 삶을 찾을 것”이라며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최근 중·노년 부부들 가운데 황혼이혼을 넘어서 졸혼을 고민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법적 혼인관계는 유지하면서도 부부가 떨어져 독립적으로 생활한다는 졸혼은 오랜 시간 함께 살아온 부부 관계의 마침표를 찍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 시작해, 드라마 소재로 등장 

졸혼이라는 단어는 원래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2004년 쓴 책 ‘졸혼을 권함’에서 처음 쓰였다. 일본에서 황혼이혼이 급증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그 대안으로 나온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선 배우 백일섭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용하며 널리 알려졌고, 드라마 등을 통해 다뤄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나문희는 오랜 시간 살림을 하는 등 남편에게 얽매여 있던 삶을 졸업하고 싶다며 따로 나가 살았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강석우는 가장이 아닌 독립적인 개체로 살아가길 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졸혼 관련 서적을 찾아보기도 했다. 


◆늘어난 평균수명…이혼보다 위험부담 적어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결혼 이후 부부가 함께 지내야 하는 시간은 자연스레 증가했다. 이에 부부라는 의미에 의문을 품고 황혼이혼(보통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한 부부)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이혼의 약 30%는 황혼이혼이었다. 30년 이상 함께 살아온 부부의 이혼은 10년 전에 비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혼에 따르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 지난달 법률사무소에 상담을 받으러 갔던 임모(60·여)씨는 재산 분할 문제, 자식 결혼 문제 등이 마음에 걸려 이혼 결심을 접었다. 임씨는 “남편에게서 마음이 떠난 지 오래지만 아직 장가를 가지 않은 아들이 마음에 걸린다”며 “마음에 드는 여성이 생겼는데, 이혼한 집 아들이라고 무시하면 어쩌냐”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하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엄마가 되는 것 같아 조금만 더 참고 살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양천구에서 이혼전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최모(41) 변호사는 “실제로 이혼상담을 받으러 온 중년이나 노년층들 중 법적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포기하거나 별거를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며 “별거와 같은 개념이 졸혼·휴혼과 같은 단어로 정립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위험부담은 적지만 이혼과 비슷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졸혼이나 휴혼 등이 황혼이혼의 대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한 결혼정보회사가 부부의 날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선 졸혼에 대한 찬성이 57%, 반대가 40%로 나타났다. 졸혼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 생활 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노후에 하기 위해’ ‘사랑이 식은 상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보다 낫다’ 등과 같은 답변이 있었다. 

◆새로운 가족의 모습이면서도 능사는 아냐   

전문가들은 졸혼에 대해 고령화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 중 생겨나고 있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라고 분석한다. 이화여대 정익중 교수(사회복지학)는 “예전에는 부부와 두 자녀, 4인 가족과 같은 형태가 이상적으로만 그려졌지만 최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고 있다”며 “졸혼은 황혼이혼과는 또 다른 가족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혼하면 완전히 절연을 해야 하는데, 거기에 따르는 경제적인 문제 자식과의 관계 등이 걸리기 마련”이라며 “졸혼은 이혼에 대한 차선책 혹은 타협방안인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졸혼이나 휴혼이 중년이상의 부부들에게 ‘만병통치약’과 같이 비춰져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최 변호사는 “법적인 책임을 덜면서도 각자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계에 지친 부부들에게 졸혼은 매력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히려 법적으로는 부부이기 때문에 부모의 부양문제 등과 같은 법적의무에서 사사건건 충돌이 일 수 있다는 것. 그는 “졸혼을 결심했다면 서로 신중하게 이야기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7
  • 모임도 1회용품처럼… 익명으로 한번 하고 폐기처분 [관태기 시대] [下] 만나지만 섞이지 않는다 서로 통성명 않고 뒤풀이도 안해… 생판 모르는 사람과 함께 여행도 "관계유지에 드는 비용·노력 피해"  인터넷엔 고민·일상모습 등 올려 '좋아요' 많이 받는걸로 위로받아 인간관계를...
  • 2017-12-25
  • 치킨 배달부보다 먼 그대, 옆집사람 [관태기 시대] [中] 이웃이 사라진다 관태기 2030들 "이웃과 친해지면 내 생활 패턴 간섭받을 것 같아" 옆집서 이사떡 돌리면 "필요없다"… 위급 대비한 연락처 교환도 거절   타인과 관계 맺기를 꺼리는 세태는 돌잔치·송년회·동창회 같은 모임의 위축으로만...
  • 2017-12-25
  • [관태기 시대] [上] 모임이 사라진다 "돌잔치 초대는 민폐" "송년회 귀찮다"고 생각한다면… 2030들 나홀로족 늘고 취업난 불필요한 관계 맺기 거부하고 실속 없는 모임은 참석 안 해 중년층과 생각 달라 세대갈등도 돌잔치, 집들이, 송년회 같은 모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지인들을 초대하는 경우가 갈수록 줄고, ...
  • 2017-12-21
  •   [중앙포토] 친구나 가족이 힘들어하고 우울해 할 때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위로 또는 조언의 말들이 있다.       보통의 경우 이런 말들은 상대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그저 별다른 느낌 없이 지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우울증에 빠진 사람에게는 일상적으로 주...
  • 2017-12-19
  • "그러든지"…9년 연속 1위 미국인들이 가장 짜증나는 말로 꼽은 단어 1위로 9년 연속 ‘왓에버(whatever)’가 꼽혔다고 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미국 뉴욕주에 있는 마리스트 칼리지가 지난달 6~9일 미국 성인 1074명(오차범위 ±3%포인트)을 대상으로...
  • 2017-12-19
  • 경찰이 18일 사망한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7)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내리면서 고인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간한 '2017 한눈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8.7명이다...
  • 2017-12-19
  • 경험과 지식, 취향 그리고 마음을 서로 나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그 이상이 소셜 모임에는 있다.   경험과 지식, 취향 그리고 마음을 서로 나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그 이상이 소셜 모임에는 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긴장과 낯섦도 잠시, 익숙하지 않음에서 오는 색다른 편안함과 온기...
  • 2017-12-17
  • [전현석 기자의 觸(촉)] '세계 여성인 기업 대상' 받은 박춘희 송파구청장 司試 도전해 '9전10기'… 최선 다한 실패가 더 큰 성공 만들어 서른넷에 애 둘 데리고 이혼 부산서上京 홍대 앞에 분식집 차려 장사 잘됐지만 식당 1년 만에 접어 前남편에 아이 맡기고 고시원行 10년 공부해 48세 최고령 사...
  • 2017-12-17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영장류 15~29%는 짝과 함께   일부일처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 짝짓기 행태다. 하지만 포유동물 중 한 시즌이라도 단 둘이 짝을 짓는 종은 9%에 불과하다. 일부일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더욱 적어서 3~5% 정도다. [픽사베이] “일부일처는 진화의 수수께끼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
  • 2017-12-17
  •   스스로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남성들은 안심해도 좋다. 최근 미국 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우자의 매력 정도가 낮을수록 여성의 행복 지수는 올라간다고 밝혀졌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20대 신혼부부 113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편의 매력이 떨어질수록 결혼 생...
  • 2017-12-17
  • 미국 미투 캠페인, 정가로 확산 이슬람권서도 여성인권 운동 활발 일부 여초 커뮤니티 남초 집단 모방 패륜·혐오 발언 ‘미러링’ 해 논란 “호주제 폐지 때처럼 과도적 현상” 트럼프 덮친 #MeToo … 국경 넘어 커지는 여성 목소리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 앞...
  • 2017-12-17
  •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균형있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워라밸(워크 앤 라이브 밸런스,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한국인 10명 중 7명이 연봉보다 이러한 '워라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 닐슨코...
  • 2017-12-11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 생애를 보여주는 기념사진전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렸다.    전시회에는 하의도에서 오슬로를 거친 김 전 대통령의 생애, 김 전 대통령이 추구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가치 등을 64장의 사진을 년대ㆍ가치별로 나눠 설...
  • 2017-12-08
  • "너도 샀니? 나도 샀다!"… 올겨울 롱패딩으로 더 강력해진 '유행 쏠림' '인증'으로 '인정' 받는 시대… " 남들 다 있는데 나만 없어" 좌절감 더 키워 '관심 조절 장애' 걸린 사회 남에 대한 지나친 관심 '비교'라는 부작용 낳아 "너는 안 해봤니?"란 질문 관계를 해치...
  • 2017-12-08
  • 음주 의존도 커진 2030세대 / 월간폭음률 남성 58%·여성 36% / 19∼39세 남성 흡연율 47% 달해 / 비만·고혈압 등 질병 이어질 우려 / 스트레스 탓 화병 5년 새 53% 증가 / “기업, 체계적 건강관리 도입해야” 대기업에 다니는 5년차 회사원 박모(33)씨의 별명은 ‘부처’다. 직장 상...
  • 2017-12-05
  •   일부 20대 젊은 여성들과 30대~40대 남성과의 만남을 두고 개인의 선택이라는 의견과 남녀관계가 물물거래처럼 변했다는 아쉬움이 전해진다. 최근 일본에서 돈을 중심으로 한 일부 20대 젊은 여성들과 30대~40대 남성과의 만남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얼핏 나이 차가 있는 남녀 간 교제로 보일 수...
  • 2017-12-04
  • 고려대, 19~24세 2천973명 분석결과…8.4%가 외모차별 경험 중요한 변화시기 '차별' 경험이 약물 등 위험 건강행동 부를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외모로 차별당한 경험이 많을수록 건강상태가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차별 경험이 한 번 이상인 사람은 차별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주관적인 ...
  • 2017-12-04
  • 지난달 19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수수 재판이 열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치소 호송차에서 내린 이재용 부회장이 법정으로 걸어가고 있다./조인원 기자 “옆방에 이웃이 왔네요. 얘기 들었어요. 제 동생도 그렇게 갔는데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지난달 18일 경기도 의왕시...
  • 2017-11-28
  • '이혼녀' 허락한 英 왕실 “찰스 왕세자가 아들 해리 길 터줬다”  27일(현지시간) 영국 해리 왕자(33)와 할리우드 여배우 매건 마크리(36)가 약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27일 약혼 발표를 위해 기자들 앞에 선 해리 왕자(왼쪽)과 할리우드 여배우 매건 마크리. [EPA=연...
  • 2017-11-28
  • [Cover Story] 나의 결정장애, 남들에겐 민폐? #1. "결정장애 있다고 글 쓰시는 모든 분들 우선 병원 가서 치료받고 결정장애 고치고 여행하길 권유합니다. 여행하면서 자고 먹고 이동하고 보는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데 장애를 갖고 어찌 여행을 합니까! 사고 납니다." 지난 7일 인터넷 한 여행 카페에서 결...
  • 2017-11-24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