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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홍콩 청년, 심천에서 맞춤양복 사업으로 대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8일 07시57분    조회: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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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홍콩 청년, 심천에서 맞춤양복 사업으로 대박

천시원(陳熙文)이 선전(深圳, 심천)시 가게에서 일을 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1993년 홍콩에서 태어난 천시원(陳熙文)은 13살 때 유학길에 올랐고 20살 때 다시 홍콩으로 돌아왔다. 그 후 그는 홍콩 중심가에 위치한 한 고급 맞춤양복점을 다니다 그만두고 선전(深圳, 심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천시원에게 맞춤양복 사업은 가업을 잇는 것이기도 하며 전통 기술을 계승하는 일이기도 하다.
 
선전시에 온 천시원은 인맥과 경험이 부족했고 선전시에 대한 시장조사도 부족한 탓에 실패의 쓰라린 맛을 봐야 했다. 그는 “전통 방식 유지하며 사업을 하는 것은 당연히 사업에 큰 영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다시 가게를 운영하면서 B2B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 해외 시장에 고급 양복의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둥관(東莞, 동완)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선전시 관란(觀瀾) 지역에 건물 하나를 빌려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었다. 해외에서 배운 경영 방법을 통해 해외 주문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홍콩의 수공예와 수출입 루트는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다. 거기에 선전시의 합리적인 산업 서비스까지 더해지며 천시원의 B2B 맞춤양복 사업은 날로 번창해 갔다. 천시원은 그렇게 두 도시를 오가며 생활하는 것이 점차적으로 습관화되었다고 한다.
 
선전시 황강(皇崗) 커우안(口岸, port)은 천시원이 두 도시를 오가는 최선의 루트이다. 젠사쥐(尖沙咀, 침사추이)에 위치한 가게에서 관란 지역까지는 1시간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천시원은 1주일에 절반 정도는 선전 가게에서 업무를 보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의 시간은 홍콩에서 고객 상담 및 원단상과 미팅을 하고 있다. 그는 “저는 홍콩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홍콩은 저의 고향입니다. 선전시는 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천천히 감정과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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