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media
[한중해빙]롯데, 中마트 매각 진퇴양난?…분위기 반전에 손익계산 분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일 08시43분    조회:12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당국의 제재로 문을 닫은 롯데마트 © News1
롯데 中 최대사업 마트 매각 관련 "모든 가능성 열어둬"
제과·칠성음료 공장 정상가동… "韓기업, 관계개선돼도 이전보다 보수적"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롯데그룹이 중국 사업을 놓고 '진퇴양난'의 애매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중국 현지 총 112개 매장을 통매각 하려던 롯데마트의 경우 한중 양국 관계가 화해 무드로 급반전되면서 매각에 따른 손익계산을 다시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롯데마트는 중국 내 마트사업과 관련해 사업 재개나 부분매각을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인 롯데마드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 마트 사업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사업재개는) 쉽지 않은 상황이고, 부진한 점포들은 전면 철수밖에 방법이 없다"며 "열대여섯 개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협상결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의 언급을 종합하면 한중 간 교류를 정상화한다는 합의문 발표에도 매각협상은 변함없이 진행하지만 부분 매각, 매각 계획 철회 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 롯데마트는 롯데그룹이 총 8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추산되는 중국 사업 중에서도 최대규모인 상징성을 띄고 있는 사업이다. 

이 때문에 롯데는 지난해 12월 중국 롯데마트 법인장을 현지인으로 교체하고 현지화에 드라이브를 거는 등 적지 않은 의욕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본격화된 사드 보복에 따라 74개 점포가 소방법 위반 등으로 인한 강제영업정지로 문을 닫는 등 중국 마트 사업은 개점휴업인 상황이 수개월 째 이어져 왔다. 

롯데는 7000여억원을 중국 마트 사업에 긴급 수혈하며 버텼지만 사드 경제보복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결국 지난 달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현지 업체들과 협상을 벌여왔다.

3중국 랴오닝성 션양시에 개장한 롯데백화점 중국 5호점 .(사진공동취재단)2014.6.1/뉴스1
그러나 가격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매각 작업도 한 달 넘게 진척되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유통 기업들이 가격을 터무니없이 낮춰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롯데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의 가격이니 협상대상자를 확정하지 못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예상보다 한중 간 해빙 무드가 빨리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방향성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할 필요성도 재기된다. 

롯데의 한 계열사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막을 내린 제19차 중국 공산당 대회를 예의주시하며 이후 어떤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은 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며 "예상보다는 확실히 빨리 경색된 분위기가 풀리는 것 같다"고 했다.

롯데그룹은 마트는 매각 방침을 이어가되 여타 사업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중국에는 호텔, 백화점, 월드, 케미칼, 제과, 칠성음료 등 22개 롯데 계열사가 진출해 있다. 또 청도와 심양에는 대형 복합몰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사드 갈등으로 인해 중국내 점포의 한국 브랜드 행사와 전단 배포 등 마케팅 활동이 위축 됐었던 백화점이 경우 실제 현지 분위기가 전환되면 다시 대형행사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재개할 계획이다.

제과, 칠성음료 중국 현지 공장의 경우 소방법 위반 등으로 한 달 여간 중단됐었지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가동 되고 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중 간 해빙 무드가 예상보다 바른 시점에 찾아오며 기업들이 확실히 기대를 거는 분위기"라면서도 "한국 기업들이 사드로 호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전보다는 중국 사업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분위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7
  • 텐센트 등 민영 기업 총수 5인, 中 개혁개방 40년 3大 어려움 논하다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9일] 지난 1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민영기업 좌담회를 열었다. 같은날 오후 중국 중앙방송(CCTV) 재경 채널의 ‘대화’ 프로그램에는 다섯 명의 민영 기업 총수들이 출연했다. 이들이 운영하는 기업의...
  • 2018-11-12
  • 10월 1~7일, 작년보다 30% 늘어   서울 명동 부근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쳤다. 중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로 돈을 내면 1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5만원 넘게 결제하면 5000원을 깎아줬다.  제한됐던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이 올해 재개되면서 '...
  • 2018-10-11
  • 달라진 브라 광고 “편안해도 당신은 아름다워요.” 배우 이하늬가 등장하는 속옷 브랜드 비너스의 올해 가을 광고 캠페인이다. 기존 볼륨감 있는 바디 라인을 강조하던 광고와는 사뭇 결이 다르다. 딱 붙는 드레스 대신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블랙 재킷을 입고 등장한 모델은 브라의 기능에 대한 딱딱한 설...
  • 2018-10-07
  • 상반기 88만건… 작년 총량 넘어 "중국 IT·가전, 품질까지 좋아져"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추석 명절 연휴를 겨냥해 해외 직구(직접 구매) 카테고리에 '대륙의 실수 스마트워치편' 코너를 따로 만들었다. 한국 직구 소비자를 위해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레노보를 비롯해 현지 중소기업 제...
  • 2018-09-26
  • 中자본의 화장품 브랜드 '비브라스·OMM, 명동 매장 한산 韓서 인기 얻어야 中서 잘 팔려 화장품은 한국콜마·코스맥스 韓 제조사임을 강조 비브라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모습.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인이신가요. 중국인이신가요." 지난달 27일 국내 쇼핑 중심지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중...
  • 2018-09-05
  • [서울신문] QR페이 방식의 카카오페이로 카페에서 결제하는 모습.“드디어 찾았다. QR페이 되는 식당!” 서울시가 QR페이를 기반으로 한 ‘제로페이’를 준비 중이다.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앱투앱 결제는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QR페이...
  • 2018-09-01
  • 건강 의료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코메디닷컴(대표 이성주·사진 왼쪽)은 27일 블록체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힐드(대표 김태남·오른쪽)와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유래 의료 데이터(PGHD) 플랫폼 개발과 암호화폐 공개(ICO)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위힐드는 LG전자 출신으로 국내 최대 암호...
  • 2018-08-29
  • 한국중기중앙회 中 옌지서 정책토론회    “北 인력 활용땐 中企 구인난 해소… 북한도 고임금 일자리 생겨 윈윈”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남북 경협을 비롯한 동북아 경제협력 활성화는 한국 중소기업들에 큰 기회”라며 “한국 중소기업이 북한 인력을 쓸 수 ...
  • 2018-08-29
  •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 화장품 시장 "나도 K-팝 스타처럼…" 화장 연령 낮아지고 표현 더 섬세해져  화장하는 남자가 어색하다고? 그럼 이 남자들은 어떤가. 워너원 강다니엘(위)과 방탄소년단 뷔./각 소속사 프랑스 명품 샤넬이 다음 달 1일 남성 전용 색조 화장품을 출시한다. 샤넬이 남성 향수와 기초...
  • 2018-08-27
  • 중국 베이징의 한 고급 아파트 앞에서 좌판을 깐 노점상. [EPA 연합뉴스] 주택가격ㆍ임대료 급등…소득 대부분 대출금에 증시급락, 위안화 하락, 미중 무역전쟁 등 악재 중 내수부양 전략 힘 받기 어려울듯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베이징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천쓰치(30ㆍ여)는 한달 수입이 9577위안(약 157...
  • 2018-08-24
  • 중국의 혁신 속도가 무섭다. 정부는 대중창업(大衆創業)과 만중혁신(萬衆創新)을 주창하며 혁신을 이끌고,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로 대표되는 기업은 통신 및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전 산업에 걸쳐 4차 산업혁명 역량을 뽐내고 있다. 가장 격렬한 분야가 소비 유통 시장이다. ‘모바일 혁명’은 편의점...
  • 2018-08-14
  • 알리바바와 손잡고 가을부터  토종업체 추격에 파격 서비스  베이징서 내년 전역으로 확대 세계 최대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토종업체 급부상 등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중국 커피시장 수성을 위해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음식 배달업체와 손잡고 음료 및 스낵 배달서비스에 뛰어든다. 미·중 무역전쟁...
  • 2018-07-31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5일] 중국 최대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일본 도쿄에서 소프트뱅크와 합자회사(디디모빌리티재팬, Didi Mobility Japan)를 설립한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디디모빌리티재팬은 일본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에 모바일 콜택시, 스마트 교통 해결방안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디디추...
  • 2018-07-26
  • 정보유출 등 잇단 악재에 '이용자 수·성장률 둔화' 우려 증폭 (서울=연합뉴스) 김현재 기자 = 페이스북에 최악의 하루였다. 가짜 뉴스 파문과 개인 정보 유출 스캔들이 이용자 수 증가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발표된 2분기(4∼6월) 실적을 통해 확인되면서 시간외 거...
  • 2018-07-26
  • 북한 남성. [중앙포토] 최근 북한 남성 사이에서 '샘물장사' 열풍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북한에서 종잣돈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샘물장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서 "요즘 도시에서 출근 문...
  • 2018-07-16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의주화장품공장을 방문해 고품질 화장품을 대량 생산해 주민들에게 공급하라고 지시했지만, 비싼 가격 탓에 ‘짝퉁’ 화장품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하는 화장품 브랜드 ‘봄향기’는 한...
  • 2018-07-05
  • 中 관영매체 보도…전문가 "北개방시 주목받을 것"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중접경 신의주 화장품공장을 방문한 후 북한 화장품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3일 보도했다.   또한 북한 개방시 화장품산업이 중국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내...
  • 2018-07-04
  • 중국 정부, 연말까지 30개 도시서 부동산 투기 합동 단속 중국의 아파트 건설 현장(EPA=연합뉴스)   지난 28일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중국 정부가 하반기부터 부동산 투기를 적극 단속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주택부)는 내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30개 도시에서 무허가 중...
  • 2018-07-02
  • 1일 발생한 '노밀 사태' 기내식 업체 교체하다가 발생 당초 중국 하이난그룹과 30년 계약 올 3월 제조공장 불난 뒤 단기계약 '급선회'지난 1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기 51편이 잇따라 지연 운항했다. 항공기에 기내식을 싣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출발하는 런던 행 비행기로 휴가를 떠...
  • 2018-07-02
  • - 인건비 부담없애 고임금 대안으로 떠오르는 무인매장 - 투잡하려는 직장인 자영업자 무인매장 창업 선호 - 커피부터 간식,화장품,육류,의류,문구 무인매장등 다양 [이데일리 류성 산업전문기자] 서울 강남에서 5평 남짓한 테이크아웃 커피숍을 경영하던 김모씨는 지난해 10월 결국 사업을 접었다. 장사가 안되서가 아니다...
  • 2018-07-02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포토뉴스 오늘은 2018년 11월 15일

오늘의 인물

  • *
  • *

세상에 이런 일이 더보기+

살아가는 이야기 더보기+

많이 본 포토뉴스 많이 본 뉴스

최신 코멘트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인물 | 단체 | 블로그 | 쉼터 | 레터 | 포토 | 조글로뉴스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 | 뉴스스탠드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05008370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