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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인물]지복래, 그 미지의 세계로 가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6일 00시00분    조회: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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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가 이끄는 지복래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생물비료 생산

박상호: 농민들이 잘 살 때가 꼭 올 것이다

기술일군들과 함께 생산직장을 돌아보고 있는 박상호(왼쪽 사람)씨.

얼마전에 기자는 한 자료를 통해 지복래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의 조류활성세포양식기지 제1기 공사가 끝나면 년간생산량이 1000톤, 년간생산액  1.5억원, 세금액 1500만원, 리윤액 4500만원에 달하며 전반 공사가 다 마무리되면 년간생산량이 10000톤, 년간생산액  24억여원, 년간세금액  2억여원, 리윤액 7억여원에 달한다는 내용의 정보를 읽었다. 기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궁금증에 못이겨 기자는 회사의 소재지인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으로 가보았다.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서 이때까지 살아 오면서 농민들이 잘 사는 날을 기다려 왔고 또 그날을 앞당기려고 노력을 해왔습니다.”

너부죽한 얼굴에 딱 바라진 어깨를 가진 연변지복래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리사장 박상호(50세)씨는 이렇게 말한다.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태생인 박상호씨는 화룡고중을 졸업하고 참군하여 6년간 군영생활을 하다가 제대하여 연변대학 교장판공실에서 보위간사로 근무, 7년간의 일본류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2006년부터 줄곧 북경, 상해 등지에서 농업관련 회사를 경영하면서 농민들을 도와 그들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였다. 그러던차 2009년 연구개발단계를 거쳐서 정식 국가인증을 받은 조류(藻类)활성세포생물비료를 접하게 되였고 거기에 빠져 몇년간 자비를 팔아 견학을 다니고 실험전에서 농업실험을 하면서 생물비료의 과학성과 우월성을 터득하였다. 결국 그는 2014년 북경지복래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에 가맹하고 연변지역 대리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기술일군들이 조양천진 횡도촌의 농민 진강의 밭을 찾아 현지조사를 하고 있다.

“뭐니뭐니 해도 농민들이 잘 살자면 땅을 잘 리용해야 하지요. 땅을 남한테 맡기고 명태를 말리거나 채소장사를 한다거나 혹은 한국이나 대도시에 진출하여 회사를 다니거나 막일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한치보기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무공해의 비옥한 땅에서 거둔 량곡이 가격경쟁에서 남보다 한발 앞서 나간다면 농민들이 시름놓고 농사를 짓지 않을가요?” 군인기질이 몸에 밴 박상호씨는 말도 곧은 일자다.

“일본에 가서 농민들이 농사짓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지요. 그들은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건강에 나쁜 일체 농약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적장치가 마련되여 있었습니다. 내 고향의 농민들도 저런 방식으로 농사를 지으면 잘 살게 되지 않을가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북경에서 지복래(地福来)조류활성생물비료에 매료된 것이죠.”

그가 지난해에 2000만원을 투자하여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 설립한 연변지복래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는 북경지복래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가 길림성 연변지구에 설립한 유일한 회사로서 생산과 판매를 일체화한 고과학기술회사이다. 이는 북경지복래가 국내에 이미 설립한 천진, 하북, 산동, 강소, 안휘, 복건, 강서, 중경, 신강 등 9개 분회사들과 나란히 자체의 세포배양중심을 가진 열번째 분회사이기도 하다.

실험실에서 깨끗한 남조와 록조세포가 배양되고 있다.

1996년 오스트랄리아 화교인 뢰운비박사와 진소구가 국내에 인입한 조류활성세포생물비료는 20여년동안 신강건설병퇀, 흑룡강성개간부대농장, 하남성, 복건성, 서장, 내몽골 등지에서 실험과 보급을 하였는데 광대한 사용호와 농업부문, 과학기술부문의 광범한 호평을 받았다. 2000년도에 설립된 북경지복래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는 목전 고체질소미생물제품 연구와 응용방면에서 국제적으로 절대적인 우세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조류활성세포생물비료기술은 외국에 비해 50년 앞섰다고 한다.

“현재 많은 농작지의 토양은 대량의 화학비료 사용으로 엉망이 되였지요. 광합성작용으로 산소분자를 내보내는 남조류와 광합성 원생생물인 록조류 세포를 배양하여 만들어진 우리 지복래생물비료는 토양을 개량하고 균등한 영양소로 토지의 미생물을 보호하는 동시에 증산하고 품질수익을 제고하는 등 백익무해한 제품입니다.”

복잡한 전문용어는 리해하기 어렵다는 말에 박상호씨는 진렬대에 있는 지복래표 생물비료 한병을 가져오더니 마개를 따고 꿀꺽꿀꺽 마시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람이 직접 마셔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을 정도로 깨끗한, 음료수와도 같은 비료입니다.”라고 말한다. 역시 군인이였다.

생물세포가 배양되여 비닐탱크에 담기고 있다.

연변지역의 사용상황에 대해 말하면서 박상호씨는 지난해까지 연변의 논, 과수원, 과일남새재배기지와 콩밭 등 100여 헥타르에 실험사용하였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으며 농호들의 보편적인 환영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올해에는 8천헥타르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부분적인 지역의 논과 과수원에는 무료로 시비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아직 저희 지복래비료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니깐요.” 간단명료한 대답이다.

연길시 조양천진 횡도촌의 농민 진강은 지난해 15헥타르의 논에 지복래생물비료를 사용하였는데 생산량이 무당 1700근에 달하고 입쌀도 좋은 가격으로 팔 수 있어 올해에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연변농업과학원 리영수 박사는 연변과수농장(삼봉동)의 2헥타르 과수원에 30병의 지복래생물비료를 사용하였는데 사과배 맛이 좋아지고 생산량이 제고된 동시에 과수원 토양이 눈에 뜨이게 좋아졌다고 소개하였다.

김경민씨네 남새기지를 찾아 참외자람새를 살피고 있는 박상호씨.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 내려와 남새농사를 짓는 김경민씨는 3월초에 이식한 참외밭에 실험용으로 22고랑에 지복래생물비료를 사용해 열흘이 지난 후 생물비료를 치지 않은 참외묘에 비해 뿌리가 튼튼해지고 줄기와 잎이 무성해졌다고 말한다.

훈춘시 하다문향 신화촌 최원호씨, 훈춘시 밀강향 전창길씨, 훈춘시 경신진 로전촌 원충희씨도수십쌍의 논과 밭에 지복래표 생물비료를 사용하여 단맛을 본 농민들이다. 셀렌사과로 소문난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의 최현씨가 지난해 3헥타르의 사과밭에 이 비료를 사용하였는데 사과맛이 달고 껍질이 얇은데다 색깔까지 고와 높은 가격으로 팔렸다고 한다.

광동촌에 자리잡은 지복래조류배양쎈터.

지금 이 회사는 1기공사로 700평방메터 면적의 조류배양중심과 세포무균접종실 건설을 완수하고 조류세포생물비료 자동생산흐름선을 가동하였는데 년간생산량이 천톤에 달할 것이라 한다.

취재노트를 덮으면서 조선족농민의 아들이 농민사랑과 땅사랑을 듬뿍 담아 만든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생물비료가 이제 우리 선조들이 피땀으로 걸구어온 땅을 더욱 비옥하게 만들고 그 후대들로 하여금 더욱 부유해지게 하게 된다니 마음은 더없이 개운해졌다. 습근평주석이 다녀간 광동촌의 더욱 밝은 전망을 그려보면서 기자는 귀로에 올랐다. 글과 사진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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