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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야기]백산시의 사과배왕 김룡일의 치부경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6일 00시00분    조회: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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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산시 과수시범대호 김룡일농민에 대한 이야기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이도구진 십이도구촌에는 과일재배로 치부의 길을 개척한 억센 조선족 사나이가 있다. 그가 바로 28년간 과일재배로 원근에 이름난 김룡일(65세)농민이다.

김룡일은 선후로 성, 시, 현으로부터 《로력모범》,《우수공산당원》,《과학기술진흥대왕》,《선진개체공상호》,《농촌과수시범대호》,《우수토배기인재》,《고급농예사》,《기층조직건설 세가지공정 농촌당원 창업치부 선봉》, 《민족단결진보선진개인》등 수두룩한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한편 2006년도부터 그는 련속 10년간 현정협위원으로 당선되였으며 농민대표로 2006년에는 길림성농촌사업회의에 출석하였다.

백산시과수대호 김룡일

과일재배를 치부항목으로 선정

1990년 10월, 김룡일은 전 현적으로 제일 먼저《5황개발》 도급계약을 체결한 후 마을 북산의 70여무에 달하는 황산을 도급맡았다.

이듬해 그는 11만원의 자금을 모아 사과배재배를 치부항목으로 선정하고 드디여 황산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때로부터 그는 온갖 정성을 황산에 몰부어왔다. 그는 집식구들을 이끌고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부지런히 산에서 땀동이를 흘렸다. 3년간의 노력끝에 마침내 길이가 800메터에 달하는 두름길을 닦고 5,000립방메터에 달하는 돌을 파서 다락밭을 만들었으며 200평방메터의 저장실을 지어 과수기지를 건설했다.

김룡일 리미옥부부

고한산구 사과배 재배의 새 력사 쓰다

현대농민이라면 과학기술 지식을 갖추는것이 필수적이다고 생각한 김룡일은 기술학습을 견지했다. 그는 5,000여원을 들여 과수재배에 필요한 기술서적들을 구입해 탐독하는 한편 선후로 연변농학원 과수전공 통신대학과 북경농업대학 과수전공 본과 통신대학 학습에 참가해 지식을 쌓고 시야를 넓혔다.

그는 료녕성과일과학기술연구소에서 출간한 《북방과일나무》 서적에서 기록해두었던 《봄날 꽃피는 계절, 과일나무 뿌리주위에 인산비료를 뒷거름으로 주기》, 《농작물성장기에 수요되는 양분을 돕고 과일나무의 건강한 성장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등 지식을 실천에 옮겨 톡톡한 재미를 보았다. 이밖에도 《과일농약사용안내》, 《농약약액배합 및 사용방법》을 리용해 자체로 병충해의 예방, 살충농약의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고 당지 실정에 맞게 사용함으로서 병충해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그리고 《과일나무관리기술》 동영상을 보면서 사과배나무 성장기의 소독과 비료주기, 병충해의 예방 등 환절과 기술에 대해 진일보 장악하게 되였다.

햔편 항상 외지에 나가 과수재배에 관한 실제적인 경험을 학습하고 새로운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선진과학기술에 대한 탕개를 늦추지 않았다. 그가 배워온 과일나무접분(培植嫁接) 재배기술은 과일의 생산량을 크게 제고했을 뿐더러 고한산구에 사과배를 재배할 수 없었던 력사에 종부지를 찍었다.

성, 시 로력모범상

황페한 황산이 20년만에 백무 과원으로 변신

근년래 김룡일은 사과배생산을 위주로 하는 한편 당지기후와 자연조건에 적응되는 새로운 과일재배기술을 탐구하고 새로운 과일품종을 계속 연구개발하고 도입했다. 그는 선후로 북경, 료녕 등 외지로부터 한부(寒富), 살구(杏子), 배(梨子), 앵두(樱桃), 개암(榛子), 조수리(早酥梨) 등 여러가지 과일품종을 구입하여 과학적으로 간작하고 알뜰히 관리해 왔다. 3년간 노력을 거쳐 현재 그의 과수원은 살구나무가 30여무 500그루에 달하고 개암나무가 20여무 400그루에 달하며 한부사과나무가 40여무 1,800그루에 달한다.

현재 대량 재배하고 있는 살구나무는 열매가 잘 달리고 씨가 작고 알이 크며 살이 두텁고 맛이 좋아 당지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앵두나무, 개암나무도 열매를 잘 맺고 수확고가 높다. 특히 외지 과일이 거의 없어질 때 일찍 시장에 나와 팔리기에 수입이 가관이라고 한다. 한부, 홍옥, 왜지 등 과일은 땅이 가물어도 수분이 많고 달고 무공해이며 저장고에 오래도록 저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신선한 사과배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김룡일에게는 <만족>이란 단어가 없다. 20년전에 벌써 촌인삼장에서 인삼재배가공기술을 배웠던지라 인삼재배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다락밭 사과배나무 밑에 인삼을 간작하여 심는 방법을 연구해냈다. 그는 차츰 사과배면적을 줄이고 거기에 인삼과 경제작물을 심기로 계획하고 지난해부터 이미 인삼 30장을 실험적으로 재배했다.

공든탑이 무너지랴 황소처럼 쉬지않고 일하며 배우고 실천한 보람으로 20여년전에 황페했던 황산이 오늘은 아름다운 과일동산으로 변했다. 현재 100여무에 달하는 그의 과수원에 20여가지 품종의 량질과일을 재배하고 있다.

영예증서

산길을 닦아 기계화 작업 도입

김룡일은 과수원 기초시설에 대한 투입을 계속 늘이고 있다. 2003년, 그는 진소재지 중심거리에 있던 218평방메터에 달하는 화려한 2층 짜리 살림집을 팔고 마을에서 1.6킬로메터 떨어져 있는 뒤산 지금의 과수원에 사용면적이 130평방메터에 달하는 살림집을 새로 짓고 온집 식구들이 과수원에 이사했다. 2009년에는 15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건축면적이 800평방메터에 달하는 양계장도 건설했다. 그리고 근년에 또 6만원을 들여 원래 창고 200평방메터의 기초상에서 다시 건평이 230평방메터에 달하는 저장고를 새롭게 지었다.

2016년, 또 3만여원의 투자로 과수원에 길이가 1,500메터에 달하는 가파른 언덕길을 작업길로 닦아놓아 농용삼륜차나 소형차량들이 과수원을 에돌면서 마음대로 드나들게 했다. 그전에는 가을에 길이 나빠 과일을 운반하기 어려워 사람들이 가파른 언덕우의 과일을 어깨로 메고 날라야 했고 사과배가 땅에 떨어지면서 많이 상했다. 지금은 농용삼륜차나 소형 차량들이 직접 산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였으며 직접 일밭에서 과일을 마을대로 운반할 수 있어 품도 그 만큼 많이 절약하게 되였다.

현재 김룡일네는 큰 삼륜차 1대에 작은 삼륜차 2대로 사과배 운반을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오륙명의 일군을 고용하고 있으며 농망기에는 근 20명의 여유로력을 고용하고 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마을의 조선족들이 이 과수원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조선족들이 한국에 돈벌러 나가면서 현재 과수원 일군은 전부 한족들이 도맡고 있는데 일도 하고 과수재배기술도 열심히 익히고 있다고 김룡일은 소개한다.

김룡일(왼쪽 두번째)사람들에게 과수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뜻하지않는 병마도 이겨내며 풍년의 결실

장기간의 고된 로동과 피로가 쌓이면서 김룡일, 리미옥부부는 병원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2015년, 김룡일은 페에 물이 차면서 장춘중일병원에 가 입원했고 그의 안해 리미옥도 갑자기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병이 발작하면서 역시 길림성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이듬해인 2016년, 그의 아들마저 갑자기 급병으로 큰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2년사이 무려 30여만원이라는 거액의 돈을 병치료에 써야 했다. 다행히 지금 김룡일 일가는 모두 건강이 기본상 회복되여 오늘도 과수원에서 땀동이를 쏟고 있다.

오늘 김룡일부부가 가꾸는 과수원은 꽃피는 봄철이 돌아오면 과수나무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가을철이 돌아오면 빨갛고 탐스러운 과일들이 주렁주렁 달려 아름다운 전원풍경을 만들고 있다. 과수원은 1997년부터 알찬 열매를 따기 시작하여  해마다 20여만근의 질 좋은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기타 수입까지 합치면 년간 근 30만원의 알찬 경제수입을 올린다고 한다.

한가한 시기를 리용해 텔레비죤을 시청하고 있다.

 공동치부의 길 걷는 백산시의 사과배왕

남먼저 치부의 길을 개척한 김룡일은 자신의 실천경험과 기술을 서슴없이 마을사람들에게 전수하며 공동치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생활이 어려운 조선족 《5황개발》호들에 3,000여그루의 사과배 묘목을 무상으로 해결해주었다. 그리고 가정생활이 어렵지만 과수원을 해보려는 마을사람들이나 타지방 농민들의 초청을 받고 해마다 근 한달간 무상으로 그들에게 기술지도를 해주군 한다. 그의 정성과 노력으로 현재 이 진의 농민들은 이미 36세대에서 2,000여무의 황산을 도급맡고 과수재배업에 종사해 과일농사는 당지의 효자산업으로 되였다.

오늘날 김룡일의 과수원은 백산시에서 가장 큰 사과배 생산기지로 되였으며 그가 연구해낸 여러가지 품종의 사과배는 알이 크고 맛이 좋아 장백의 특산으로 명망이 높다.

김룡일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오늘 내가 치부하게 된 것은 당과 정부의 농업정책이 좋고 민족정책이 좋은 덕분입니다. 계속 마을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백성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는것으로 보답해야죠!》

길림신문 김춘만 최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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