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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민, '메신저 차단' 항의 시위…이란도 '텔레그램 금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일 08시58분    조회: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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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와 이란 정부가 국민들이 널리 사용하는 텔레그램 메신저를 차단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선 인터넷 자유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인터넷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상징하는 비행기를 하늘로 날립니다. 

"침묵하고 있지 맙시다! 침묵하고 있지 맙시다" 

현지 시각 30일, 모스크바에서 인터넷 자유를 지지하고 정부의 텔레그램 메신저 차단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일리야 / 시위 참가자
"단 한 사람의 생각으로 결정된 일인 것이 문제입니다. 푸틴 정권이 자유 사회에서 인터넷과 전쟁을 선언한 겁니다."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결집해 러시아의 미디어 통신 감독기관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테러리스트들의 SNS 악용을 막기 위해 텔레그램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는데, 국민들은 자유를 훼손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알렉세이 나발니 /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아무것도 정상적인 사람을 막을 수 없습니다. 나는 시민으로서 권리를 가지고 있고 어떤 차단 조치에도 굴복하지 않을 겁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사법부도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텔레그램 사용을 금지 했습니다. 이란 혁명법원은 "국가 안보를 해치는 텔레그램의 불법 행위를 고려할 때 이를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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