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여성 최성해씨가 웨이상(微商) 플랫폼으로 새로운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성해씨는 칭다오야윈다이아몬드(青岛雅韵钻石行)의 힘을 빌어 소자본 투자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주로 웨이상 시스템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우 커피숍 김미자씨를 비롯한 기타 2명 조선족여성사업가와 합작, 지난 16일 꿈을 향한 첫 출발을 힘있게 내디뎠다.
칭다오야윈다이아몬드는 칭다오야윈국제상무유한공사 소속으로2017년 설립, 등록자본금은 500만 위안에 달하며 주로 다이아몬드, 귀금속, 보석, 진주, 비취, 화전옥 등 6가지 종류를 취급하고 있다. 2018년 상장기업인 칭다오 모 회사가 당사의 주식에 참여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며 청양구 루방상업지역과 시북구 지역에 작업실과 매장을 설치했다. 고객의 성향과 의향에 따라 주문제작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서비스도 양호하다. 가격은 시장가격에 비해 1/3정도 저렴하며 종류가 수천가지여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준다.
이 제품의 조선족 파트너팀 팀장인 최성해(지린성 서란시)씨는 2001년 칭다오에 진출해 10여 년 간 꾸준히 직장생활을 해왔다. 지난해부터 웨이상 플랫폼으로 눈팩(眼贴)을 판매하면서 2천 여 명 회원을 확보하고 30여 개 대리상을 모집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시장성이 있고 여성들이 좋아하는 상품인데다가 소자본 아이템이라 부담도 적어 열심히 하면 될거 같아요”
회사와 제품에 매료되었다는 최성해씨는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의 맛을 볼 수 없다고 말한다.
소식에 따르면 중국 다이아몬드 소매판매액은 지난 5년 간 13%의 성장율을 기록하면서 작년에 5천 억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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