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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수산물 맛보게 하고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7일 13시16분    조회: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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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한화식품회사 리한설 노르웨이 간고등어로 시장활로 개척
 
 


연변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창업담을 얘기하고 있는 리한설 사장

“고향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연길시한화식품유한회사 리한설(46세) 사장이 창업을 돌이키며 한 말이다.
 
험난한 창업의 길에서 자기만의 확고한 신념을 갖고 사업에 뛰여든 그는 일찍 한국 수산물무역회사에 취직해 현장에서 수산물 가공, 판매 등 관련 업무와 지식을 익혔다고 한다.
 

리한설은 수산물 가공, 판매 업종에 종사한 지난 18년 동안 고향에 돌아가 창업하겠다는 꿈을 항상 갖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고향에 돌아와 자리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귀국 후 광동 담강으로부터 시작해 연해도시를 두루 돌면서 수산물 판로 시장을 조사했습니다.” 다년간 현장에서 차곡차곡 쌓은 경력과 수산물시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그는 연변 시장에서 보다 높은 품질의 수산물가공으로 고차원 소비층을 공략하기로 마음먹었다.

품질과 신용을 회사운영의 기본 방침으로 내세우고 사업을 힘껏 밀고나가는 리한설의 뚝심에도 불구하고 초창기에 여러가지 애로에 봉착했다. 그는 “고품질 수산물은 건강에 좋고 맛이 좋은 장점을 갖춘 반면 가격이 높은 관계로 판로가 시원찮았습니다. 하긴 사업을 한다는 자체가 순탄할 리 없지요.”라며 허심탄회하게 웃었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소비수준이 향상되고 수산물 가공업은 전반적으로 넓은 시장을 갖게 됐고 여러 계층의 소비자를 마주할 수 있었다. 리한설은 우선 고소비층의 주부들을 상대로 시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가격대가 다소 높아도 품질이 좋고 깨끗하며 안전한 수산물을 식탁에 올리려는 주부들의 심정에 착안점을 두었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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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그는 연길시한화식품유한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위챗 전자상거래를 통해 개인이나 타지역의 대형 슈퍼에 수산물을 납품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연변, 장춘, 심양, 북경, 상해 등 지역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최근에는 일본, 한국에 수출도 하고 있어 년매출이 300만원 이상에 달할 예정이다.
 
리한설은 “초창기 때 직원들의 월급을 지불하지 못할 정도의 위기에 몰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확고한 신념으로 견지했기에 오늘의 성공에 다가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사 규모를 확장하고 해내외 시장을 더 개척하련다.”고 말했다. 사진 조글로/글 연변일보 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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