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닭 튀기던 젊은 부부의 인생역전···매출 100억 대박 터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4일 21시53분    조회:22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시작해 대전, 경기도 동탄을 거쳐 서울 입성을 앞둔 다이닝펍이 있다. 최근철(38), 양여정(37) 부부가 운영하는 ‘더몰트하우스’가 주인공이다. 이른 점심부터 늦은 밤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손님들로 붐비는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떨친 지 오래라고 한다.

공장과 회사에 다니며 모은 전 재산을 투자해 치킨집을 열고, 원룸 벽에 각국 맥주병을 쌓아두고 맥주전문점을 꿈꾸던 부부가 20년 가까이 흐른 현재 연 매출 100억원을 바라보는 패밀리레스토랑 체인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치킨가맹점에서 시작해 패밀리레스토랑 가맹사업까지 일구고 있는 ‘더몰트하우스’의 최근철, 양여정 부부. [사진 최근철]


Q : 처음에 어떻게 치킨집을 시작했나요?
 
A : 20대 초에 만나 함께 살면서 공장, 회사에 다녔어요. 2년 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 경기도 안성에서 치킨 배달집을 시작했죠. 아내는 닭을 튀기고 저는 배달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닭 모양의 모자와 눈에 띄는 옷을 자체 제작해서 오토바이로 배달하러 다녔어요.


처음 문을 연 치킨집 배달오토바이로 아이 썰매를 끌어주고 있는 최근철 대표. [사진 최근철]


Q : 치킨집 어렵다는데 장사는 잘됐나요?
 
A : 잘 된 편이라고 할 수 있죠. 3년 정도 열심히 해서 작은 집도 하나 사고, 투자도 좀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냥 장사만 열심히 했으면 별일 없었을 텐데 모은 돈을 건설 쪽에 투자했다가 다 날렸어요. 너무 어려워져 중고차 수출업체에 취직했는데 벌이가 변변치 않았어요.



Q : 어려운 시절 특별히 기억나는 일화가 있을까요?
A : 큰 아이가 세 살 때였는데 딸기를 참 좋아했어요. 5000원짜리 딸기 한 팩을 못 사주겠더라고요. 울면서 돌아 나오는데 죽고 싶을 만큼 참담한 기분이었어요. 가장 어려울 때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던 소중한 때였네요. 그때의 참담함을 잊지 않고 노력했으니까요.


Q : 어떻게 위기를 돌파했나요?
 
A :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집을 팔아 월세로 이사가고 집 판 돈과 지인의 도움으로 다양한 생맥주를 갖춘 홀 위주의 치킨집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장사에 자신이 좀 붙어서 브랜드보다는 좋은 장소와 메뉴 선정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치킨과 함께 문어, 낙지 등 해산물을 튀겨서 냈어요. 요즘은 가끔 보이기도 하는데 그때는 거의 저희밖에 없어서 폭발적인 인기였어요. 맥주도 국내외 브랜드로 다양하게 제공해 안주와 맥주가 서로 상승작용을 했지요. 천안, 아산 지역 예식장과 나이트클럽 등을 통틀어 저희 가게가 주류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Q : 그렇게 잘 됐는데 왜 그만둔 겁니까?
 
A :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싶었어요. 여건상 치킨집으로 시작했지만 저희 꿈은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전문점을 운영하는 것이었거든요. 좁은 원룸에 살 때부터 방에 외국 맥주병을 쌓아두고 벽에는 스크린을 걸어놓고 스피커와 우퍼를 사방으로 둘러 설치했어요.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맥주를 마셨죠. 나중에 꼭 이런 맥주집을 하자고 얘기하곤 했습니다.

매장을 빙 둘러 소개하는 손을 따라 눈을 돌리다 깜짝 놀랐다. 예전에 쌓아두었다는 20개가 넘는 생맥주 탭이 설치되어 있었고, 벽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에서는 저녁식사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가 방영되고 있었다. 다양한 생맥주와 스크린은 이제 흔히 볼 수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20년 전 소박한 방 한구석에서 그린 꿈을 멋지게 실현시킨 감동이 오버랩 되어 특별하게 보였다.


맥주병을 쌓고 스크린을 걸어두고 맥주전문점 꿈을 꾸던 20대 초반의 복층 원룸. [사진 최근철]
20년 가까이 흐른 현재 20개 넘는 생맥주 탭과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꿈을 이룬 ‘더몰트하우스’ 3호 동탄점. [사진 더몰트하우스]


Q : 그래도 가맹점을 하다가 새로운 브랜드에 도전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A : 자신이 있었어요. 10년 가까이 치킨집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도 있고 조금 감이 오더라고요. 무모한 도전을 할 수 없어 기존 거래업체들을 유지하면서 강점이 있는 치킨과 맥주를 주메뉴로 정했지요. 그리고 한동안 전국 맛집을 다 돌아다니면서 추가메뉴를 고민했습니다. 한입씩 하루에 10끼 넘게 먹으면서 다녔던 것 같아요. 그렇게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 가족 식사메뉴도 추가했지요.


Q : 주방을 새로 구성해야 했을 텐데요?
 
A : 매장뿐 아니라 주방 설계도 직접 했고 셰프도 면접 봐서 뽑았습니다. 전문가들이 해 준 설계가 폼은 나는 것 같은데 직접 움직여 보면 미묘하게 불편하고 아니다 싶은 것이 있었거든요. 미니어처 만들어 동선 체크 하면서 그렸다 지워가기를 반복했습니다. 매장마다 주방에 헤드셰프, 수석셰프가 있고요. 보조셰프들이 3~4명씩 함께 합니다. 매장 세 개에 주방 20명, 홀 50명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두 부부에게 영화 한 편을 추천해 줬다. 맥도널드 형제와 레이크록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파운더’를 보면 맥도널드 형제가 테니스코트에 분필로 매장을 그려가면서 설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미니어처 대신 실제 직원들이 움직여 가면서 동선 체크를 했다는 것 빼고는 똑같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인터뷰 당일 밤에 두 부부가 감회에 젖어 눈물 글썽이며 영화를 봤다는 연락이 왔다.


맥도날드 창업 시절을 다룬 영화 '파운더'중, 맥도날드 형제가 테니스 코트에 직원들과 매장 설계도를 그리고 수정하는 장면. [사진 영화 파운더]
부부가 도화지에 직접 그리고 미니어처로 동선체크를 해 가며 수정하던 매장 설계도 초안. 영화 〈파운더〉가 생각 나 권해주니 눈물 흘리며 봤다고. [사진 최근철]


Q : 특별히 신경 썼던 점은 무엇인가요?
 
A : 신도시의 핫플레이스, 랜드마크가 되자고 결심했습니다. 맥아를 뜻하는 ‘몰트’를 넣어 가게 이름을 ‘더몰트하우스’로 지었습니다. 매장 분위기를 최대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안주와 식사가 맛있는 맥주전문점 ‘다이닝펍’ 답게 맥주와 음식 맛에 최대한 정성을 기울였지요. 셰프들에게 원가절감보다 좋은 재료 써서 맛있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니 신나서 맛있게 만들어 내더군요. 오전 11시에 문 열고 밤 1시에 문 닫는데 브레이크타임 없이 손님이 많은 찾아주시는 편입니다.


부부의 꿈이 현실이 되기 시작한 ‘더몰트하우스’ 1호 천안점 전경. [사진 더몰트하우스]



Q : 어려운 길인데 비교적 순탄하게 시작하고 성장한 비결이 있나요?
 
A : 순탄하긴요. 그렇지 않습니다. 20대에 친구들 놀러 다닐 때 363일 일했습니다. 설날, 추석날 빼고는 계속 일했습니다. 아내는 한 손으로 만삭인 배를 움켜잡고 다른 손으로 화상 입으며 닭 튀겼고 저는 동상 걸린 발로 배달 나가고 했습니다. 늘 고비를 넘는 기분으로 노력해 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70명 넘는 직원들 한 달 월급만 해도 1억 5000만원이 넘습니다. 미혼도 있고 기혼도 있는데 책임감이 크죠. 비결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는데 치킨집 처음 열고 장사 좀 잘 된다고 투자하다가 다 날렸을 때 받은 충격과 위기감이 꽤 컸습니다. 늘 그 순간을 잊지 않고 저희가 땀 흘리지 않고 번 만큼은 저희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저희는 로또복권도 안 삽니다.


Q : 지금까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 하루는 첫 월급을 탄 20대 청년, 어린 아이를 가진 부부, 90대 할머니 등 대가족이 오셨어요. 아버지는 맥주를, 어머니는 와인을, 아기와 나머지 식구들은 음료와 음식을 먹으면서 모두 너무 만족해하시더군요. 그 장면을 보면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진짜 패밀리 레스토랑이 되었구나 생각했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문턱을 낮추어 준 거죠.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만 가는 그런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음식과 함께 맥주,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다이닝펍, 패밀리 레스토랑이죠.


Q :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A : 일단 서울이나 부산에 4호점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의미 있는 또 하나의 도전이죠. 그리고 많은 분이 가맹점 요청을 해 오고 계신데요 지금까지는 눈앞의 숙제 해결하느라 여유가 없어 거절했습니다. 앞으로는 저희 경험이 도움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가맹사업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올 3월쯤에는 첫 가맹점을 오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몰트하우스’는 저희 부부의 꿈과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꿈의 공간입니다. 이제부터는 돈을 좇기 보다 즐기고 도우면서 꿈을 넓혀가고 싶습니다.

이상원 중앙일보 사업개발팀장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82
  • 강경주 기자의 [너의 이름은] 24번째 ▽ 아우디 창업주 카레이서 '자동차광' ▽ 카레이싱 몰두한 나머지 경영 악화 ▽ "듣다" 뜻 아우디 재창업, 4개사 합병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유디 A6 45 TFSI 콰트로' [사진=연합뉴스] 아우디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 모델 2종을 한국에 연이어 투입한다. 자사...
  • 2019-11-16
  •      연변대학 사천성 학우회 리사 김일 사장   료식업에 도전장을 던진 김일 사장.   “생활절주가 느리고 여유로운 도시의 매력에 빠져서 성도시에 정착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천성 성도시에서 ‘우리집 한국 불고기’집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김일(37세)...
  • 2019-11-01
  • 평사원으로 입사, 25년간 대표 목공소 수준 한샘, 2조 기업 키워 강승수 부회장에게 대표 물려줘 “주인으로 일하면 주인 된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다음달 1일 물러난다. 평사원으로 한샘에 입사한 그는 1994년부터 25년간 대표로 일했다. [사진 한샘] “몇 년 전부터 차분하게 (퇴임) 준비를 해왔다. 이제...
  • 2019-10-31
  • 워터 뷰티 스킨 네일샵 마아니 네일리스트의 오색찬란한 꿈   개성을 표현하고 원하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네일아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뜨겁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일샵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안전한 재료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술을 진행해야 손발톱이 손상되는...
  • 2019-10-30
  • 공자는 논어에서 30세를 이립(而立)이라고 했다. 기초를 세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나이라는 의미다. 20세는 약관(弱冠)이라 하는데 이제 막 갓을 쓰고 성인으로 출발하는 나이다. 하지만 이는 중국 고전의 용어일 뿐이다. 20대 약관의 나이에 천문학적인 부를 이룬 젊은이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부모로부터 거대한 재...
  • 2019-10-28
  • “양꼬치를 좋아하지 않”는 사장의 본격 양꼬치 맛 탐구 젊은 사장 윤정수씨와의 ‘촌스럽’지 않은 인터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뒤바침 된 가게 문구.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음식 메뉴도 나름 시기별로 류행을 탄다. 또한 더운 날에는 시원한 것을 찾고 추우면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는...
  • 2019-10-26
  • 구독자수 100만명을 보유한 박막례(72) 할머니는 한국의 대표 시니어 유튜버로 꼽힌다. 박씨의 책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수 없다』에 따르면 할머니는 농부의 막내딸로 태어나 여자라고 글도 못 배우고, 40년간 작은 식당을 운영했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박씨는 구글 CEO와 만나는 세계적 유명인사가 됐다....
  • 2019-09-15
  • 마윈, 수만 직원 갈채 속 알리바바 회장 퇴진 창업 20년만에 시총 549조원 '알리바바 제국' 건설…지분은 여전 중국 1세대 IT 사업가 중 첫 '조기 퇴진'…빌 게이츠처럼 공익사업 '인생 2막' 손 흔드는 마윈[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
  • 2019-09-10
  • 한 때 중국 유학생 등 아는 사람만 즐겨먹는 음식이었던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锅)는 이 브랜드의 국내 상륙을 계기로 대중화됐다. 하이디라오(海底捞) 얘기다. 하이디라오는 지난 2014년 명동에 한국 1호점을 낸 이후 강남, 건대, 홍대, 대학로 등 주요 상권으로 매장을 확장, 이제 국내에서도 알만한 사람은 아는...
  • 2019-09-01
  • 4월 영국 BBC 아시아판은 방문판매 중에 혼자 사는 할머니를 찾아가 유제품을 건네주고 잠시 말벗도 해드리는 16년 차 야쿠르트 아줌마 한영희 씨의 활동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81세 차미자 할머니는 “하루 종일 말 한마디 못하는데, 이분이 오면 말동무도 해주고…”라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야쿠르...
  • 2019-06-28
  • [앵커] '부유세'가 내년 미국 대선의 핵심 쟁점으로 또다시 떠올랐습니다.  미국의 억만장자 19명이, 자신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했는데요. 부자가 세금을 더 내는 것이 공정하고 애국적이라는 겁니다. ​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커보이죠.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지 소로스/...
  • 2019-06-25
  • 편의점에서 일하는 40~60대 점장·점주 이야기 일 고단하지만 '일 할수 있어서' 행복…기술·자본 없는 퇴직자 현실[편집자주]편의점은 '2019년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다.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폐업, 청년 실업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모순이 집약된 공간이다. 취업하지 못한 20대 청...
  • 2019-06-01
  • [히든業스토리]설립 6년 만에 750억 달러 기업가치 평가 '진르터우탸오'이어 '틱톡'까지 성공...한때 '유튜브' 제쳐  과감한 M&A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가도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얼마 전 미국이 장악해왔던 전 세계 스타트업 챔피온 자리...
  • 2019-05-22
  • 연길 한화식품회사 리한설 노르웨이 간고등어로 시장활로 개척     연변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창업담을 얘기하고 있는 리한설 사장 “고향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연길시한화식품유한회사 리한설(46세) 사장이 창업을 돌이키며 한 말이다....
  • 2019-05-07
  • IBM 롭 토마스 AI 총괄사장 왓슨이 SNS 글 분석해 안주 개발 제대로 AI 활용 기업 5%에 불과 데이터분석 어벤져스팀 곧 방한 AI가 일자리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 쓰는 사람이 못 쓰는 사람 대체 IBM 인공지능 총괄 사장 롭 토마스 단독 인터뷰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류는...
  • 2019-05-07
  • [그곳에 그 카페] '다른 사람은 망해도 나는 성공할 수 있다'는 환상 [오마이뉴스 글:이현웅, 편집:이주영] 전북 군산 지곡동 549-2번지에 그 카페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비틀스가 있고 멜로디 가르도가 있으며 '짙은'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인디 가수도 있습니다. 여러 단골도 있습니다. '그곳에 그 카...
  • 2019-05-05
  • [폴 스미스] 73세 영국 패션 디자인의 거장, 6월 'DDP 특별전' 위해 내한 의상·수집품 등 1500점 선봬   "나는 오로지 나 자체로 존재한다. 다른 누구에게 지시받거나 재정적으로 속해 있지 않다. 따라서 디자이너로서의 창의성이 오염되거나 통제받지 않는다. 그 누구와도 비슷한 디자인을 내놓지 않...
  • 2019-04-09
  • 필리핀서 무작정 떡볶이 장사..."밑천은 언어와 열린 자세였죠" 필리핀 야시장에서 시작한 떡볶이 장사를 8개 프랜차이즈로 발전시킨 안태양씨는 한국 음식을 해외에 수출하는 케이푸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 핸드볼 선수였던 그는 6학년이 돼서야 처음 교실 책상에 앉아봤어요. 운동하다 갑자기 ...
  • 2019-04-08
  • 옛 대우그룹 주요 계열사 현주소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옛 대우그룹 사옥. 대우그룹 해체 이후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부터 이 건물을 소유하다가 2007년 미국계 금융회사인 모건스탠리에 매각했다. 2010년 싱가포르 알파인베스트먼트를 거쳐 최근 NH투자증권으로 주인이 바뀌었...
  • 2019-03-2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