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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기업 홍삼제품으로 건강산업에 불씨 뿌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9일 08시03분    조회: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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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양톈러그룹(沈阳天乐集团) 칭다오대리점天乐园오픈

칭다오대리점 문만석(오른쪽) 마케팅 총감과 김우영 부장이 요즘 인기 제품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선족이 이끄는 선양 톈러그룹 산하 톈러위안무역주식유한공사(天乐园贸易股份有限公司) 칭다오대리점이 지난 4월 17일 오픈식을 가졌다.

  선양 톈러그룹은 조선족인 윤현석 동사장이 이끌고 있는 민족기업이다. 윤 동사장은 미국 하버드대학 박사후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정부 만성병 예방 백인활동 주석으로 만성병 예방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여한다>는 이념으로 1998년에 설립된 톈러그룹은 보건식품, 화장품, 건강음료, , 물류 등 8개 계열사와 한국, 방글라데시 등 2개 해외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요녕성 선양 지역에 4.5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톈러그룹 산하 톈러위안무역주식유한공사는 2015년 설립되었으며 건강보건식품, 화장품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B2C기업이다. 이 회사에서 효소전환법으로 생산하는 Rh2 등 인삼 특수 사포닌 기술은 18개 국가기술발명상 첫순위에 랭킹, 이 기술을 발명한 전문가는 조선족 김봉섭 교수이다. 소개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20세기 80년대부터 이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나 지금까지 산업화를 실현한 기업은 없다고 한다. 그만큼 해당 기술은 국제공헌 면에서나 기술수준 면에서 유인 우주프로그램에 앞서는 첨단기술로 CCTV에서 특별보도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인삼 등 천연 한약재의 고활성 성분전환 추출공법 기술연구 및 산업화’기술은 정부의 ‘전문항목연구자금’을 지원받았다. 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만성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회사에서는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칭다오에 대리점을 세운 것이다.

  칭다오대리점에서는 주로 홍삼으로 만든 건강식품,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중 건강식품은 국가식품및약품감독관리국 허가를 받은 보건식품으로 허가 마크를 수여받았을뿐만 아니라 약국에서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가복건(佳福健) 상호로 만든 3종 제품은 홍삼제품으로 중국에서 유일하게 보건식품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톈러위안무역주식유한공사 마케칭 총감으로 칭다오대리점 직원 교육과 홍보업무를 위해 찾아온 문만석씨는 군 재대 후 선양에서 무역회사, 제조공장을 비롯한 기업을 운영해오다 6년전부터 톈러 제품의 시장개척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전문가이다.

  문 총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와 추세에 맞춰 당사는 전국 대리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흑룡강신문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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