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新인생탐구] 컵라면 하나 때문에 결혼 한달 앞두고 파혼합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3일 20시09분    조회:17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컵라면 때문에 파혼통보를 했다는 사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을 늦추다 당초 예정일보다 5개월 늦게 식을 치르게 된 예비신부 A씨와 예비신랑 B씨.

결혼을 한 달 앞두고 B씨는 신혼집에 먼저 거주하고 있었고 가구를 들이고 짐 정리하느라 B씨 또한 주말마다 집을 찾아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사소했다.

주말에 신혼집을 찾은 A씨가 집 정리를 끝낸 시간은 자정무렵. 저녁식사를 건너뛴 탓에 배가 고파서 랭장고를 뒤져봤으나 안엔 생수뿐이었다.

B씨는 이미 잠이 든 상태라 혼자 음식을 시켜먹기도 뭣했던 A씨는 신발장구석에 컵라면이 있던 게 생각났다.

컵라면을 먹은 A씨는 새벽까지 정리를 마저 하고 잠들었다가 아침 일찍부터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B씨는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다짜고짜 "컵라면 왜 먹었어?"라고 따졌다.

A씨가 잠이 덜 깨 어리둥절한 가운데 B씨는 "그거 오늘 먹으려고 일부러 신발장에 둔 거고 아침에 컵라면 먹을 생각에 지금 김밥도 사오고 물까지 끓였는데 막 물 부으려고 보니까 없잖아!"라고 성을 냈다.

A씨는 사정을 듣고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결혼할 녀자가 컵라면 하나 먹은 거 때문에 짐 정리하다 곯아떨어진 사람을 그렇게 신경질적으로 깨울 일인가? 겨우 컵라면 하나 때문에?'

본인의 상식에서 리해가 안 갔던 A씨도 따져물었다.

"배고파서 먹었어! 어차피 1층에 편의점도 있고 다시 갔다 오면 될 거 아니야? 그 컵라면 때문에 이렇게 화를 낼 일이야? 뭐 하는 짓이야 이게?"

"시끄러우니까 그럼 지금 빨리 컵라면 사와!"

순간적으로 A씨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기존에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리성을 잃은 눈빛은 련애하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눈빛이었다. 평소 먹을 게 있으면 A씨 먼저 챙겨주던 그였으며 이렇게 음식문제로 신경질 내는 모습 또한 생소했다.

황당한 A씨는 그대로 가방을 들고 집을 뛰쳐나갔다.

그리고 그 두 사람은 이후 한동안 서로 련락을 하지 않았다.

이틀 뒤 B씨에게 걸려온 전화.

A씨는 이제서야 사과를 하려고 전화를 했나 보다 생각했다.

하지만 B씨는 말했다.

"왜 사과 안 해? 컵라면도 마음대로 먹고 그 사고를 치고서 수습도 안 해주고 그냥 가다니 너는 뺑소니범이나 다름없어."

A씨 또한 "사고? 그까짓 게 사고야? 결혼할 사람한테 컵라면이 아깝냐. 그런 일로 자는 사람 깨운 걸로 난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B씨는 무조건 A씨가 잘못했고 사과를 해야 한다는 립장을 굽히지 않았다.

A씨가 끝까지 사과를 할 마음이 없다고 하자 이윽고 B씨가 해서는 안될 얘기를 하고 말았다.

"우리 이 결혼 다시 생각해 보자."

그 말을 들은 A씨는 그제서야 흥분됐던 마음이 가라앉으며 사태에 대한 마음의 정리가 됐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누가 컵라면으로 파혼을 생각할까.

"좋아. 네가 먼저 얘기 꺼낸 거니까 나도 알았어."

하지만 다음날부터 B씨의 태도는 돌변했다.

"내가 미친 X이었어. 정말 미안해"라며 회사까지 찾아와 싹싹 빌고 무릎까지 꿇었다.

하지만 A씨는 컵라면사건 당시 '시끄럽고 빨리 컵라면이나 사와라'하던 말투와 눈빛이 잊히지 않아서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았다.

A씨가 파혼을 결정하고 청첩장부터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 례식장 등 하나하나 취소해가자 B씨는 더 다급해졌다.

"무슨 이까짓 문제로 계약금을 그렇게 손해 보면서 파혼을 해. 가족들이랑 주변 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할 건데. 정말 잘못했으니 한 번만 봐줘"라고 애걸복걸했지만 A씨의 마음은 확고한 상태했다.

이 같은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집에 살림까지 넣었는데 설마 결혼을 안 할까 싶어 본성 드러냈다가 남성은 망한 셈이고 녀성립장에서는 인생을 구했다", "보통을 컵라면을 숨겨놓지도 않고 그런 일로 사람을 깨우지도 않는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자는 사람 살짝 깨워서 나 먹을 거 사러 갈 건데 뭐 먹을래? 하고 묻거나 알아서 2인분 사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까 싶지만 우리 주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까지 돌렸다가 파혼을 결정하는 사례는 왕왕 볼 수 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할 때 선택을 하게 되는 계기는 의외로 사소한 일일 때도 많다.

결혼을 한 달 앞두고 파혼을 결정하면서 A씨와 B씨는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게 된 상황이다.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다) 자문단 리인철 변호사에게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누구에게 책임이 있을지 들어봤다.

파혼을 하게 된 예비 부부, 결혼 비용 위약금 물어낸 것 등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이렇게 사소한 일로 파혼까지 하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어떤 사람의 진정한 성품과 인격을 알려면 그 사람의 평소 언행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결국 자기가 생각한 대로 말하고 생각 한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련애할 때는 서로 좋은 모습, 장점만 보여주기 때문에 그 사람의 단점을 보기 어렵습니다.

리혼상담을 하다 보면 10-20년간 상습적인 폭행에 고통받거나 인격 무시, 상습적인 폭언 등으로 고통받고 리혼을 결심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련애할 때는 그런 사람인지 몰랐습니까?”질문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련애할 때는 전혀 몰랐어요. 만약 알았으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거예요”라고 대답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리혼하려는 사람들은 련애할 때는 상대방이 신사답고 약간 과격한 면이 있었지만 폭력적이고 개념이 없는 사람인지 전혀 몰랐다고 하고 결혼해서 사람이 완전히 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변한 것이 아닙니다. 결혼 후에 보여준 그 사람의 모습이 원래 진짜 그 사람의 모습인 것입니다. 련애할 때는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악마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서 천사의 가면을 쓴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의 가면 속에 있는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오랜 기간 그(또는 그녀, 남녀 구별 없이 ‘그’로 지칭함) 사람을 잘 관찰하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화가 나거나 어려운 상황, 그리고 싸움을 할 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가족들과 잘 지내는지, 잘 어울리는 친한 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지요.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특히 그 사람이 약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세요. 강자에게는 누구나 잘 하지만 약자에게는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련애할 때는 당신이 좋아서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좋은 면만 보여주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이제는 당신을 약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예전에 약자에게 대했던 행동을 당신에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 그 사람의 말하는 태도를 살펴보세요. 평상시 기분이 좋을 때는 사람들에게 당연히 부드럽고 신사적으로 하겠지요. 련애 상대방에게는 더욱 사랑스럽고 달콤한 말을 하겠지요. 그렇다면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는 그가 어떻게 말하는지 살펴보세요. 화가 나도 최대한 리성을 잃지 않고 상대방을 리해하고 배려하고 침착하게 말하는지, 아니면 욕설, 막말, 폭언은 물론 심지어 협박과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이는 사람인지 잘 살펴보세요. 후자라면 미련 없이 그 사람과는 인연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폭력적인 행동을 용서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한번의 욕설, 협박, 폭력이 평생의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연에서는 누가 잘못 한 것이고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예비남편은 자신이 사다 놓은 음식을 상대방이 동의도 없이 먹은 것은 분명 잘못한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예비신부가 신랑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으면 좋았겠지만 어떻게 살면서 모든 상황을 전부 동의를 받을 수 있을까요?

법학에서 ‘동의’는 ‘명시적인 동의(명시적 승낙)’와 ‘묵시적인 동의(추정적 승낙)’가 있습니다. ‘이 정도 사안은 상대방도 동의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한 경우에는 명시적으로 동의를 받지 않더라도 큰 법적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연같이 라면을 먹는 것 정도는 굳이 상대방의 명시적인 동의가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빌미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분노하는 사람이 더 큰 문제가 있어 보이고 그 사람이 혹시‘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이런 사연으로 파혼이 된 경우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손해배상과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연에서는 예비신랑이 잘못이 더 크다고 보지만 막상 실무에서 소송을 하면 이 정도 사연으로는 손해배상이나 위자료가 나오기는 어렵고 각자 상대방에게 추가적인 배상을 포기하는 것으로 조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송에서 손해배상이나 위자료를 받으려면 폭행이나 심한 폭언 등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립증하는 증거도 충분히 확보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거나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단점이 도저히 결혼생활이나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그 사람과의 인연을 끊는 것이 맞겠지만, 사소한 단점이나 결함이 있거나 실수를 하였다면 그것을 빌미로 공격을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리해하고 포용하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정말로 당신을 리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법알못 자문단 = 리인철 법무법인리 대표변호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7
  • 체험하러 온 손님들이 립스틱을 만들고 있다. 최근 자기관리, 취미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22일, 요즘 이색 체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연길 유니수제공방을 찾았다. 가게에는 이른 오전부터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
  • 2022-07-28
  • 소녀는 어릴 때부터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다. 밑바닥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프랑스. 피나는 노력 끝에 사업이 자리를 잡았지만 운명의 신은 그녀를 외면했다. 사업 실패로 순식간에 빚만 10억원이 생겼다. 힘든 타국살이에 거액의 빚까지 생기자 우울증이 찾아왔다. ‘이번 생은 안 되나 보...
  • 2022-05-13
  • 만나바이오과학기술(해남)유한회사 리화경 대표의 창업이야기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조선족 기업인 리화경 씨는 위기를 기회로 비범한 창업이야기를 엮어 가면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대표가 설립한 '천희원노니(天喜源诺丽)' 보건식품 생...
  • 2022-04-15
  • 코로나 사태로 거의 모든 업종들이 위기 속에 빠진 가운데 연변태달국제려행사도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지였다. 비자, 티켓, 단체관광 등 종합서비스로 늘 사람들이 북적이던 려행사에 인적이 드물어지기 시작하였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리향숙(38세) 사장은 “위기 속에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는 기회”를...
  • 2022-03-15
  • 화룡시 팔가자진 상남촌 끄트머리에 위치한 농향양조유한회사에서는 우직하게 옛 방식을 고수하며 구수하고 깊은 맛의 전통장을 담그고 있다. 말린 메주를 살피는 팔가자진농향양조유한회사 사장 장청옥 ◆할머니 손맛 그대로…전통 계승한 사장 장청옥 2일, 화룡시 팔가자진 농향양조유한회사의 마당에 늘어선 천여...
  • 2022-03-09
  • 룡정시 지신진 지신촌 청양양식장을 소개하는 사장 박일성. “저희는 옥수수를 재배해 천연적인 소사료로, 또 소분을 발효시켜 천연적인 비료로 재배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순환농법인 셈이죠.” 2월 24일, 룡정시 지신진 지신촌 청양전문양식장에서 만난 90후 귀향창업자 박일성(32세)이 농장경...
  • 2022-03-01
  • 외할머니의 손맛을 이어 뽑아가는 국수창업이야기 김연희사장. 1970년생인 김연희(조선족전통음식 전승인)가 2015년 3월 31일에 화룡시 동쪽외각에 설립한 화룡샘물(泉水)식품가공유한회사는 국수가공 전문업체인데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랭면과 온면 계렬제품은 연변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타는 조선족 전통 국수...
  • 2022-02-24
  • 연하문진에서 소년아동스포츠클럽 오픈   만3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곧은 몸매, 인내심, 협동심, 자신감, 평형감, 민첩성, 집중력 향상     우리 아이 슈퍼베이비로 키우고 싶죠? 지난 2월 12일 오전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신나게 뛰...
  • 2022-02-18
  • [새봄맞이 기층탐방-사장님 파이팅5]연길 첫 애견카페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여든 김현철 사장을 만나다 “애견카페는 기본, 애견 호텔, 미용, 캠핑, 병원, 택시 및 관련 용품 시설 갖춘 복합써비스 제공 계획중”     연길에서 제일 처음으로 애견카페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여들어 독특한 창업 아이템...
  • 2022-02-16
  • 박릉군 경리 틱톡 생방송 열어 9일 오후, 코스모창업원 총경리 박릉군이 틱톡 생방송을 열고 시청자들에게 조선족민속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9일 오후, 코스모창업원 총경리 박릉군(39세)은 틱톡 생방송을 열고 조선족민속음식 료리법과 료식업 창업에 관해 열정에 넘쳐 설명하고 있다. 방송에서 박릉군은 시청자들에...
  • 2022-02-15
  •   떡은 찹쌀을 빻아 가루를 내고 물을 넣어 반죽을 한 다음 찌거나 삶거나 굽거나 떡메로 쳐서 만들어진다. 중국조선족 전통음식인 떡은 력사가 유구한바 중국조선족 음식문화의 중요한 상징인 동시에 사람들이 조선족을 인식하고 료해하는 창구이기도 하다. 가을겨울철, 연변조선족자치주 거리에서는 특색음식인 떡을...
  • 2022-02-08
  • 요즘 같은 시기에 음식점 장사는 다른 어느때보다도 힘에 부친다. 골목을 걷다 보면 장사를 접고 임대를 써붙인 가게가 푸술하게 눈에 안겨온다. 지난 1월 22일 기자가 장백산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이도백하진에 취재를 갔을 때 저녁을 먹으려고 조선족음식점을 찾아 다니다가 우연히 이라고 간판을 쓴 조선족가게가 보이...
  • 2022-01-28
  • 시장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포장산업의 규모도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상품의 상태를 보호하고 부가가치를 일층 높이기 위해 기존의 익숙한 생활포장부터 각종 공구와 기계 제품을 담는 산업포장으로 포장산업의 범위, 종류가 더욱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이 포장재에...
  • 2022-01-21
  •    길림성흥령산행운인(兴岭山幸运人)관광개발유한책임회사 권종호 가족은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재창업에 나서며 새로운 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권종호의 가족기업이였던 길림성영...
  • 2021-12-17
  • 3년간 숙성된 된장을 담는 리경애, 리흥문 오누이. 표지판 하나 없이 일방통행만 가능한 외골목, 그 끄트머리에 있는 철제 울타리 그리고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측백나무들과 가지런히 놓여진 장독들. 지난달 29일에 다년간 전통적인 방법으로 된장, 썩장, 고추장 등을 담그는 연길시 의란진 신암촌 제1촌민소조의 연변이도...
  • 2021-12-14
  • 청도 ‘오두막막걸리집’ 사장 권정련에 대한 이야기 코로나19로 많은 서비스업체들이 기나긴 침체기에 빠져있을 때 '1호점'과 '2호점'을 오가면서 날마다 바삐 도는 사람이 있어 화제이다. 산동성 청도 ‘오두막막걸리집’ 사장 권정련(1971년생, 길림성 화룡 출신)은 2015년 청도에...
  • 2021-12-08
  • 길림성 제5차 로자호 수여 의식에서 연길금성복무대루랭면유한회사 '길림로자호'로 명명 최근 길림성상무청에서 주관한 로자호(老字号)의 디지털전환발전(数字化转型发展) 및 제5차 로자호 수여 의식에서 길림성 각 업종의 12개 기업소가 로자호로 명명된 가운데 연길금성복무대루랭면유한회사는 연변의 유일한 &l...
  • 2021-12-04
  • 기관간부에서 시골로 내려와 촌민들을 이끌고 향촌진흥의 꿈을 이루어 가는 한 남성이 있다. 그가 바로 길림성 왕청현 시장감독관리국 시장감독관리 종합행정집법대대 대대장으로 있다가 2017년 사업의 수요로 왕청현 라자구진 서감촌(西碱村)으로 파견돼 촌주재 제1서기로 된 임의(任义)이다.   (좌...
  • 2021-1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