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제2회 연길시 조양천진 대추채취축제가 10월 17일, 광영촌 유기농대추기지에서 개막하게 된다.
광영촌의 대추기지는 연길시새체육장에서 2 킬로메터 떨어져 있다. 부지면적은 6만평방메터이고 32개의 비닐하우스에 7000그루의 대추나무가 있으며 년간 대추 생산량이 8만근에 달한다.
연길시 조양천진 왕동매 부진장은 "광영대추기지에서는 30년간의 과수농사 경험이 풍부한 김길수 전문가를 모셔서 연변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인입한 우량종 사과대추를 재배하는 데 성공, 조양천진당위와 정부의 부축으로 대추 재배규모를 한층 확장하였다. 유기농법과 과학적인 방법으로 재배한 조양천 광영대추는 사과대추로도 불리우며 늘 신선하고 향긋한 향기를 풍기고 있다."며 "단순한 대추재배의 리념을 떠나 주위의 어려운 농가에 일거리를 창출해주고 함께 부유의 길로 나가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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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대추로 불리우는 까닭은 당도가 높고 애기주먹 만큼 크기에 식감이 좋기 때문이다.
대추재배농호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 여파로 모두들 경제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대추가격을 지난해의 60원으로부터 30~40원으로 대폭 인하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대추를 구입하고 대추따기체험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대추축제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17일과 18일에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있어 따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으며 연변의 특색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 눈과 입, 마음까지 즐거운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추 채취 관련 자문전화: 18743331100
연길시융합매체중심 손복린(孙福麟)/ 조글로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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