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시안그룹 사업설명회 칭다오서 성공 개최
박걸 회장 창업자들과 진솔한 대화 나눠
▲사진설명: 커시안그룹 박걸회장이 쉽지 않은 지나온 창업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와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이징 커시안그룹에서 주관한 커시안그룹 사업설명회가 5월 18일 칭다오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날 설명회에는 칭다오와 베이징의 유명 기업가와 커시안그룹 사업에 동참할 창업의향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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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설립된 베이징커시안그룹은 창업 17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되살리고자 연초부터 조선족젊은이들을 상대로 하는 파격적인 체인점확장 사업방안을 제시하였다. 전에 근 100만 위안에 달하던 가맹비를 30-50만 위안으로 대폭 낮추어 소자본 창업을 선호하는 가이드 종사자를 포함한 젊은 창업자들의 환영을 받는 아이템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베이징에서 첫번째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올 한해만 새로 가입한 체인점이 근 100개에 달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룩한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민족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와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가 공동으로 칭다오사업설명회를 주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커시안그룹에서 판매하는 온열전위치료기(温热电位治疗仪)와 주력제품인 장삼원표 홍삼정(长森源牌红参浸膏)제품이 전시되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설명: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사진설명: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과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이 주최측 대표로 각각 축사를 하였다. 이들은 커시안그룹이 민족기업으로서 17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박걸 동사장이 민족사명감을 가진 기업인으로서 연변대학과 중앙민족대학에 거금을 기부하여 ‘박걸장학금’를 설립하여 민족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실, 코로나시기에 연길시정부에 1000여만 위안을 기부한 사실 등을 거론하면서 따라배울 바가 많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사상 처음으로 베이징과 칭다오 두 도시 기업가협회가 손잡고 민족기업설명회를 개최한데 대한 자부심과 성공의지를 보여주었다.
▲사진설명: 커시안그룹 심광렬 총경리
이어 커시안그룹 심광렬 총경리가 박걸 회장을 따라 창업해온 지나온 경력을 감명 깊게 회고하여 참석자들의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설명: 커시안그룹 김기현 부총경리
연후 커시안그룹 김기현 부총경리(한국인)가 커시안건강생활체험관 가맹 절차, 운영비용, 관리방법, 수익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나갔다. 300제곱미터 좌우 면적에 30~50만위안 투자하여 연말 수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사업설명은 행사에 참가한 매 사람들의 창업열정을 불태우기에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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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날 주인공인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이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우선 지난해 연말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한 ‘전국 유명 조선족기업회장과의 대담’행사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데 대해 사과했다. 그는 자신이 흑룡강성 녕안현 강서촌에서 태어나 연변, 칭다오를 거쳐 베이징에서 커시안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이룬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2003~2007년 사이 칭다오에서 창업하던 시기를 즐겁게 회억하면서 칭다오야말로 자신의 진정한 사업근거지라면서 칭다오와 칭다오에 살고 있는 20만 조선족동포에 대한 호감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창업을 하면서 고생하던 스토리를 이야기할 때는 참가자 모두가 숨죽이고 들었는데 진정한 민족기업이 어떤 모습인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되었다.
박걸 회장은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커시안 대오에 가입하여 경제부흥의 큰 꿈을 함께 이루어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와 텐진, 연길 등지에서 유명한 쟁쟁한 조선족기업가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초대회장을 지낸 김의진 회장은 “전에도 들었지만 이번 칭다오에서 박걸 회장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눈물이 많이 났다”면서 “박걸 회장이야말로 진정한 민족영웅이고 커시안그룹이야말로 진정한 민족기업”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은 현장에서 칭다오기업가협회 차원에서 커시안사업을 적극 지지하여 추진할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칭다오오성회 임경일 신임회장은 “2020년 전국인구통계에 보면 60세이상 인구가 전체의 18%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노인세대를 상대로 하는 대건강사업의 장미빛 전망에 긍정을 표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우리가 힘을 모아 민족기업을 서로 돕고 공동 발전하여 민족사업에 더욱 큰 기여를 하자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사업설명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 창업의향자들은 현장에 배치된 온열침대효과를 체험해보고 만찬도 곁들이면서 구체적인 가맹 문의 상담을 이어갔다.
민족기업의 기치를 내걸고 베이징에 이어 칭다오에서 커시안체인점 가맹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커시안그룹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갈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흑룡강신문 연해뉴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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