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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질주 중국의료미용산업...신동일 회장이 이끄는 '랑시주식', 업계 선도주로 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24일 09시10분    조회: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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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중국 A주식시장 인기소재로 의료미용(医美)개념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중 선도주로 주목받는 상장회사가 바로 조선족기업인 신동일회장이 이끄는 랑시그룹(朗姿股份)이다.  
 

 
중국 의료미용업계의 선두자 랑시그룹의 신동일 회장.
 
주가차트를 살펴보면 랑시주식(증권코드 002612)은 기폭점인 지난해 5월 19일 첫 10% 상한가인 주당 8.04원으로부터 시작해 5월 현재  최고 주당 60.94원를 기록해 1년사이에 7배이상 급등했으며 최근 주식시가총액은 인민페 240억원을 넘어섰다. 2011년 8월 중국 A주식시장 고급패션의류분야 첫 상장회사로, 중국조선족기업 첫 상장회사의 자랑을 안고 심천주식시장에 등장해 꼬박 10년, 파란많은 굴곡의 성장을 거쳐 랑시주식은 회사이름 그대로 드디여 '환한 모습(朗姿)'을 보이게 된것이다. 
 
랑시주식 주봉차트, 의료미용의 붐을 타고 일년동안 주가가 무려 7배나 올랐다. 
 
랑시그룹의 주산업으로 부상한 의료미용의 산업전망은 과연 어떠하며 중국소비자들은 언제부터 뷰티산업인 의료미용에 관심을 갖게 된걸가?
 
의료미용은 한 나라의 경제발달 정도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바 현재 의료미용업계발전이 성숙된 나라는 미국과 한국을 꼽을수 있다. 한국에서 의료미용 산업은 국가 경제 발전의 중요한 기둥산업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는바 2000년 전후 정부는 일련의 정책과 자금을 투입하여 의료미용 산업이 번영하도록 큰 지원을 하였다. 한국은 2009년에 의료관광을 합법화시키고 2015년에 이르러 또다시 의료미용산업 발전을 본격 지원, 2020년까지 '100만명 외국의료관광객 유치'라는 국가전략을 펴기도 했다.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지원과 대대적인 보급은 한국이 전 세계에서 의료미용 침투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올라선 핵심 동력이라 할수있다.
 
 
미국과 한국에 비해 뒤늦게 출발한 중국 의료미용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이다. 2000년대 초반 미용 개념의 각성과 함께 보톡스, 히알루론산 등 한미 선진 의료미용기술과 마이크로 성형 프로젝트가 중국에 전파되면서 의료미용산업이 성장궤도에 타게 되였다. 그러던중 2013년에 뚜렷한 상행변곡점을 찍고 불과 7년만인 지난해부터 중국의 의료미용은 단연 유망업종으로 대두하고 있다.
 
중신건투(中信建投)증권사는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세계 2위의 의료미용시장으로 부상하고 2023년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의료미용시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국내외 의료미용 침투률과 소비금액 등의 지표를 종합하면 중장기차원에서 중국 의료미용업종은 무려 5배 이상 성장잠재력이 있으며 거기에 현재 규격합격기관이 14%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의료미용시장 규모는 인민페 1조원에 이르게 된다한다.
 
2015년 7월, 랑시주식은 한국 유명 드림성형병원 박량수 대표원장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2016년 4월 량측은 한화 총 45억원을 들여 한국 드림그룹의 DMG 지분 20%와 DKH 지분 20%(DKH 지분 50% 보유)를 인수해 상호전략적 파트너관계를 이루었다. 
 
공개정보에 따르면 랑시그룹은 현재 계렬사 '밀라노 버바우(米兰柏羽)', '크리스탈 메디컬 뷰티(晶肤医美)', '고일생뷰티(高一生医美)' 등 3대 의료미용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한국 유명 의료뷰티 서비스 그룹인 DMG에 전략 투자를 하고 있다. 
 
랑시주식의 지난해 회사년간보고서(公司年报)는 의료미용업무에 관하여 "성도, 서안지역의 대표적인 의료미용 체인 서비스 그룹인 랑시는 2016년 인수합병을 통해 의료미용분야에 진출하여 2020년 말 현재 19개의 의료미용기관을 보유하였으며 이 중 병원 4곳, 외래진찰 및 진료소 16곳을 보유하였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년간 회사의 의료미용 업무 수입은 인민페 8억14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좀 더 자상한 내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랑시의료미용의 첫 브랜드인 ‘밀라노 버바우(米兰柏羽)'는 2005년 설립된 국내 고차원 종합 의료 브랜드로서 오래전부터 이미 JCI 기준(세계적으로 인정된 최고의 의료서비스 기준)을 참조로  운영되고 있다. 
 
랑시는 현재 성도, 서안과 심천에 각각 1개의 밀라노 버바우 성형병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성도 밀라노 버바우의 조형공간은 거의 1만 평방미터에 육박하며 이미 중국 성형미용 업계 5A급 미용병원의 권위를 인정받아 경영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 및 기술력이 국내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두번째 브랜드 크리스탈 메디컬 뷰티(晶肤医美)는 중국의 의학적 젊음화라는 브랜드로 2011년에 창립됐다. 이 회사는 레이저 및 마이크로성형류의 의료미용 서비스를 주력하며 국제화된 의학미용 전문팀, 의료미용기기 전문화, 맞춤미용방안, 규범화된 고품격 서비스, 의료미용기술과 제품 활용, 고객의 젊은층 성형수요 충족에 힘써 "晶肤医美,让爱年轻"이라는 브랜드 리념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현재 이 브랜드는 성도, 서안, 장사, 중경 등 4개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제품, 서비스, 운영 및 인재 양성을 포괄하는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했는바  '의학의 젊음화'라는 선진적인 시장 세분화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
 
세번째 브랜드인 ’고일생 뷰티(高一生医美)'는 전문기술업계를 선도하는 고급의료미용 브랜드로서 1991년에 창립됐다. 고일생의 의료미용병원은 미용외과, 미용피부과, 미용중의과, 미용치과, 미세성형 5대 의료미용센터를 하나로 묶은 전문 의료미용기관으로 서안지역에서 경영규모, 브랜드 인지도 및 기술력이 가장 강한 의료미용기관 중의 하나이다.
 
현재 '고일생'은 글로벌 최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한국 등과 의사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구축했다. 8000제곱미터의 호텔형 뷰티공간을 정성껏 조성한 이 병원은 국제층류정화수술실 6개를 갖추고 독일에서 설계하여 조성한 전 스마트 서비스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강력한 전문가팀에 첨단기기설비를 확보하고 개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봄 들어 사천성 성도시의 의료미용시설은 불티나게 성업 중인데 유명의사의 진찰권은 아예 구하기조차 힘들어졌고 성형수술예약은 반년후까지 대기상태라 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첫분기 랑시주식의 의료미용 수입은 거의 배로 증가됐다. 
 
최근 절상증권은 연구보고를 통해 랑시주식의 의료미용업무는 시대적인 유망업종에 속하며 회사의 계렬의료미용자산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 제반 중국A주식시장에서 희소한 자산에 속한다 인정했다.
 
패션, 유아, 화장품, 의료미용 등 4대 섹션으로 '범패션산업 상생 생태권' 전략을 펴면서 다년간 시대와 산업패션변화의 중심에 서는 노력을 멈추지 않은 랑시그룹, 언젠가 회사의 의학미용사업업무 비중은 이미 회사총업무의 50%를 넘어 신동일회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가 됐다. 
 
10년전 랑시주식 회사원들이 주식상장발행전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루트쇼(路演) 한장면.
 
신동일 회장은 우리 민족사회에서 '랑시장학금'을 비롯해 모교인 흑룡강성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 다년간 거액의 기부를 아끼지 않는 민족기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중국인터넷에서 쉽게 검색되는 신동일 회장의 사회직책은 북경패션지도수도문화전파유한책임공사 리사, 북경시순이구 정협위원, 북경청년기업가협회 상무리사, 북경패션방직업협회 부회장 등으로 나온다.
 
최근 중국에서 의학미용의 봄 바람이 불면서 , 특히 주식시장에서 랑시주식이 련속 1년간 지속적인 고공행진을 하면서 랑시주식은 근 2억명 주식투자자들에게 중국의료미용 선도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아울러 신동일회장은 업계에서 중국 의학미용분야의 선도자로, 시대변화의 흐름에 맞춰 산업전환의 성공일화를 일궈낸 사업가로 주목받고 있다. 
 
흑룡강신문/박백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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