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포장산업 ‘친환경+안전’에 주력하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21일 09시19분    조회: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장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포장산업의 규모도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상품의 상태를 보호하고 부가가치를 일층 높이기 위해 기존의 익숙한 생활포장부터 각종 공구와 기계 제품을 담는 산업포장으로 포장산업의 범위, 종류가 더욱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이 포장재에서 주류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종이 재질의 포장제품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왜냐하면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 포장재로 각광받기 때문이다.”

룡정경제개발구 근처에 새로 둥지를 튼 연변리화포장재료유한회사의 총책임자 리영(50세·룡정태생)는 13일 이같이 포장제품의 추세에 대해 밝혔다.

연변리화포장재료유한회사 총책임자 리영씨가 자사의 포장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5년에 정식으로 회사 상호를 연변리화포장재료유한회사로 바꾸고(전신은 연변국영포장회사) 전환승격에 박차를 가한 이 기업은 지금까지 주내 포장업무의 60% 이상을 점하고 있는 규모화, 체계적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리영은 맨처음 연변국영포장회사시절 말단직원으로부터 시작하여 포장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이 걸렸다. 워낙 트렌드에 민감하고 변화가 빨라 포장업계에서 살아남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리영은 “현재 연변의 포장산업은 산업집중도가 비교적 낮아 다수의 기업이 치렬하게 경쟁하는 구도이다. 일정 규모이상의 경쟁력 있는 산업고리가 박약한편이다.”라고 우리 주 포장업계 실정에 대해서도 일가견을 표했다. 나아가 모든 산업에서 친환경, 안전성이 크게 요구되는 시대에서 포장제품의 품질향상과 안전, 두마리 토끼를 잡기란 결코 쉽지만은 않다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오늘날 포장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품질, 위생, 안전, 환경’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전반 산업을 아우르는 경향으로 포장산업계도 마찬가지라고 그는 분석했다.

다년간 업계의 전환과 발전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리영은 기존의 성능에 특수제작을 고안하면서 스마트 포장, 현대화 기술, 창의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고차원의 기술을 접목시켜 스마트 포장업계의 상용화 발전에 온갖 정력을 몰부었다.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이미 수년 전에 절강성 온주시에 1000여만원을 투입하여 포장재 전문제작 공장을 세운 그는 주문, 설계, 제작, 판매, 후기 서비스 등을 일괄하여 기업을 전면 발전, 장대시키고 있었다.

“최근 들어 전자상거래가 크게 발전됨에 따라 포장제품의 소비 또한 날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 주내 포장산업의 소비는 최근 2년간 전자상거래분야에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러한 수치는 전자상거래, 온라인 상품이 발전됨에 따라 향후 더 크게 상승될 것이다.” 그는 전자상거래산업 발전과 포장산업 시장은 윈윈을 이루는 파트너관계로서 향후 포장업계는 ‘친환경+안전+성능’ 활성화에 주력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품격 포장개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세밑을 앞두고 리영은 요즘 선물용 포장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럴 때수록 포장상품 개발과 생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그는“회사설립 초창기부터 저희들은 입쌀, 소고기, 막걸리 등 조선족의 특색 민속음식을 대표하여 대내외로 고품격의 ‘얼굴값’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신조가 있다. 모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줘야 하는 것은 이젠 기본중의 기본이며 앞으로 환경오염 문제에 립각해 ‘친환경과 안전’을 다 잡을 수 있는 포장산업 활성화에 주력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최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3
  • 이불과 인연 맺은 녀자 아화   ‘해금포민족이불’이라는 브랜드로 국내외에 명성이 자자한 녀성이 있는데 바로 연변해금포민족이불유한회사 최경심 사장이다.    연변해금포민족이불유한회사 최경심 사장 필자는 며칠전에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단을 따라 연변해금포민족이불유한회사를 찾아...
  • 2023-05-17
  • 장애인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여준 려순희 원장   8년째 룡정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약품 전달 가족과 함께 사회에 환원한 약품의 가치 100만원 웃돌아   지금까지 묵묵히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연길 경영원장이며 상해박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연변지사 사장인 려순희 녀사다. 약세군체에...
  • 2023-04-07
  • [기림병원 10주년] 향후 10년의 발전상 그려가다   연길 (원장 김춘영)에서는 3월 29일, 신라월드에서 개원 10주년경축모임을 갖고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향후 10년의 발전상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의 10년는 창업하고 분투하고 발전해온 10년이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10년이였으며 ...
  • 2023-03-30
  • 꿈과 아버지 그리고 아들   연변유화원 조선족궁정료리강사 신미가의 이야기       연변유화원직업기술양성학교에서 조선족궁정료리강사로 나선 신미가 교장 연길시 공원로 1877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연변유화원직업기술양성학교유한회사(延边裕花园职业技能培训学校有限公司) 신미가(申美柯...
  • 2023-02-01
  • 된장술공장 락성식 및 량자능된장술 신제품 설명회 성황 춘절을 앞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대표리사 리동춘)는 잔치분위기다. 1월 19일, 연길시 공항구에서 새로 일떠선 된장술공장 락성식 및 량자능된장술 신제품 설명회가 정부와 여러 단체 및 기업인들의 축복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 기상이 나타나고 새로운 희...
  • 2023-01-19
  • 중남대학 박사 연길서 관련 특강 진행 100여명의 팀원들과 함께 건강산업에 뛰여든 방미성 사장   건강산업에 뛰여든 방미성 사장은 ‘건강이 최고의 자산이다’며 9월 22일 연길, 그랜드웨딩호텔에서 중남대학 상아병원공공위생 및 예방의학 범학룡(凡学龙) 박사를 초청하여 관련 특강을 진행하게 했다. 사...
  • 2022-09-22
  • 삼시세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熊猫羊꼬치로 正餐시대 열어간다 민속원관광,포럼, 로우절 파티로 혁신과 파트너십 이끌어내   에서는 지난 9월 9일 연길에서 파트너십 및 슈퍼로고관련 포럼, 9월 9일 로우절(老友节)파티, 민속원관광 등 다양한 행사로 삼시세끼 먹어도 질리지 않는 熊猫羊꼬치로 정식(正餐)시대 열어가...
  • 2022-09-11
  • [명의 일가가견] 찔끔찔끔 새는 소변 누구 탓?   기침해도 재채기해도 소변이 찔끔찔끔 나온적 있으시죠?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에도, 화장실 가기전에 속옷을 적시적 있으시죠? 아래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잘 나오는 것 같은 느낌 든적 있으시죠?   소변을 자주봐도 걱정, 안나와도 걱정, 소변...
  • 2022-08-30
  •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통해 9년째 후원 36년간 사회에 환원한 금액 총 200만원에 달해   대학입학시즌을 맞으며 연길 에서는 8월  22일, 80여명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성금 3만원을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제249회)-‘불우가정 대학생 입학금 마련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 2022-08-23
  • 영상 1 8월 6일 오전, 연길 (원장 김춘영)에서는 “2급종합병원”현판식을 거행했다.   지난 7월 21일, 연길시위생건강국으로부터 병원 등가기준평가에서 2급 종합병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김춘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최근년간 코로나로 병원운영에 일정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체 임직원들이...
  • 2022-08-06
  • 체험하러 온 손님들이 립스틱을 만들고 있다. 최근 자기관리, 취미활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22일, 요즘 이색 체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연길 유니수제공방을 찾았다. 가게에는 이른 오전부터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
  • 2022-07-28
  • 소녀는 어릴 때부터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다. 밑바닥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프랑스. 피나는 노력 끝에 사업이 자리를 잡았지만 운명의 신은 그녀를 외면했다. 사업 실패로 순식간에 빚만 10억원이 생겼다. 힘든 타국살이에 거액의 빚까지 생기자 우울증이 찾아왔다. ‘이번 생은 안 되나 보...
  • 2022-05-13
  • 만나바이오과학기술(해남)유한회사 리화경 대표의 창업이야기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조선족 기업인 리화경 씨는 위기를 기회로 비범한 창업이야기를 엮어 가면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대표가 설립한 '천희원노니(天喜源诺丽)' 보건식품 생...
  • 2022-04-15
  • 코로나 사태로 거의 모든 업종들이 위기 속에 빠진 가운데 연변태달국제려행사도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지였다. 비자, 티켓, 단체관광 등 종합서비스로 늘 사람들이 북적이던 려행사에 인적이 드물어지기 시작하였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리향숙(38세) 사장은 “위기 속에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는 기회”를...
  • 2022-03-15
  • 화룡시 팔가자진 상남촌 끄트머리에 위치한 농향양조유한회사에서는 우직하게 옛 방식을 고수하며 구수하고 깊은 맛의 전통장을 담그고 있다. 말린 메주를 살피는 팔가자진농향양조유한회사 사장 장청옥 ◆할머니 손맛 그대로…전통 계승한 사장 장청옥 2일, 화룡시 팔가자진 농향양조유한회사의 마당에 늘어선 천여...
  • 2022-03-09
  • 외할머니의 손맛을 이어 뽑아가는 국수창업이야기 김연희사장. 1970년생인 김연희(조선족전통음식 전승인)가 2015년 3월 31일에 화룡시 동쪽외각에 설립한 화룡샘물(泉水)식품가공유한회사는 국수가공 전문업체인데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랭면과 온면 계렬제품은 연변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타는 조선족 전통 국수...
  • 2022-02-24
  • 연하문진에서 소년아동스포츠클럽 오픈   만3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곧은 몸매, 인내심, 협동심, 자신감, 평형감, 민첩성, 집중력 향상     우리 아이 슈퍼베이비로 키우고 싶죠? 지난 2월 12일 오전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신나게 뛰...
  • 2022-02-18
  • 박릉군 경리 틱톡 생방송 열어 9일 오후, 코스모창업원 총경리 박릉군이 틱톡 생방송을 열고 시청자들에게 조선족민속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9일 오후, 코스모창업원 총경리 박릉군(39세)은 틱톡 생방송을 열고 조선족민속음식 료리법과 료식업 창업에 관해 열정에 넘쳐 설명하고 있다. 방송에서 박릉군은 시청자들에...
  • 2022-02-15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