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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성룡 회장님 덕분에 편안한 보금자리가 있어 만년생활이 행복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6일 21시26분    조회: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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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소식 김연혜 기자] 

“장장 30년간 이처럼 한결같은 사람은 처음 봅네다!”,
“효심, 민족심 모두 강한 사람이지, 허허!”,
“여름에 표회장이 두 손 가득 수박을 들고 와 같이 먹던 때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

 

심양시 황고구 명렴가두조선족로인협회 원로회원들은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을 언급하며 저마다 엄지를 치켜세운다.

  

  

올해로 설립 32주년에 접어든 협회는 표성룡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설립 초기, 변변한 활동장소가 없어 애로를 겪고 있는 협회의 사연을 접한 표회장은 선뜻 사비로 쾌적한 활동장소를 마련해주었다. 그곳에서 근 20년간 활동을 지속하며 협회는 농악무, 사물놀이를 비롯한 민족특색의 예술종목들로 성내외 시합에 수차례 참가하면서 탄탄한 립지를 다져나갔고 회원 수도 기존의 18명에서 백여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2017년, 건물 철거로 인해 협회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표회장은 명렴종합시장 3층 공실을 협회에 할동장소로 제공해주었다. 리모델링을 거쳐 먼지로 가득찼던 공간이 로인들의 아늑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새 장소에서 협회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을 활동일로 정해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협회 인테리어 비용 전액 지원은 물론 해마다 물세, 전기세까지 표회장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다. 복날에 대비해 최근에는 협회에 에어컨도 설치해주었다 한다. 장장 30년간 그는 협회 정황을 항상 체크해 어려운 즉시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백정숙 협회 회장은 “지금의 협회가 있기까지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준 것도 있지만 더우기는 늘 우리 로인들을 친부모처럼 생각하면서 해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표성룡 회장의 관심과 지지가 큰 힘이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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