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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일가가견] 찔끔찔끔 새는 소변 누구 탓?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0일 23시08분    조회: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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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일가가견] 찔끔찔끔 새는 소변 누구 탓?
 
기침해도 재채기해도 소변이 찔끔찔끔 나온적 있으시죠?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에도, 화장실 가기전에 속옷을 적시적 있으시죠? 아래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잘 나오는 것 같은 느낌 든적 있으시죠?
 
소변을 자주봐도 걱정, 안나와도 걱정, 소변이 새도 걱정…그만큼 배뇨가 중요하다는 거겠죠? 오늘은 연길 기림병원의 엄일 주임을 모시고 배뇨장애중 하나인 뇨실금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Q: 인터뷰 진행 전 간단한 인사와 소개 부탁합니다.
A:안녕하세요. 현재 기림병원에서 뇨실금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엄일입니다. 올해 62세이구요. 연변대학부속병원, 연변부유보건병원 등 여러 병원의 부산과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림상경험을 쌓아왔습니다. 4000여차 수술경력도 갖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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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많은 녀성들이 위에서 설명한바와 같은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뇨실금은 페경기 녀성들만 걸리는 질병인가요?
A:뇨실금은 당연한 로화현상이 아닙니다.녀성이 남성보다 발생빈도가 높은 건 사실입니다. 우리 부모님 시대에는 아이를 많이 낳았기때문에 뇨실금이 많다고 하지만 지금은 아이를 한명만 낳은데도 뇨실금환자가 많습니다. 이는 분만후 골반근육 손상, 뇨로감염, 습진, 비만,페경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들이 방사성치료로 조직이 손상되였거나 부과 수술을 하여 주위 조직이 손상될 경우에도 뇨실금에 걸릴 수 있습니다. 뇨실금은 자연현상이 아니라 질병입니다.
 
자료사진
Q:뇨실금의 종류
A:뇨실금은 원인에 따라 복압성뇨실금, 절박성뇨실금, 혼합성뇨실금, 범람성뇨실금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 복압성요실금이 가장 흔한 요실금입니다. 이를테면 기침, 재채기, 줄넘기 등과 같이 갑작스럽게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의 수축 없이 소변이 루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선로뻐스 의자를 살보면 가끔씩 '지도'가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건 로인들이 뇨실금으로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한거라 볼 수 있죠.
 
Q:뇨실금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는데요.
A:로화현상이라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방치하면 여러가지 질병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사업이나 사회활동에 지장줄 수 있으며 실면증, 뇨도염, 부부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정신적으로 받는 고통도 외면할 수 없습니다.
 

Q:수술경력이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뇨실금치료는 어떻게 하며 수술후 자립이 가능한지요?.
A:환자의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수술을 권장합니다. 수술은 아주 간단합니다. 국부마취를 하고 微创수술하며 수술시간이 3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실을 뽑지 않기때문에 때문에 입원할 필요없고 수술후 자립이 가능하기에 사업과 생활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뇨실금수술시 본인의 요구에 따라 음도축소수술까지 가능하기때문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의료보험이 적용돼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Q:환자들에게 한말씀 드린다면
 
A: 비만은 요실금의 주요 원인이므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특히 녀성분들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백세시대에 젊게 건강하게 오래 살자면 예방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조기진단,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글 문야
편집디자인 김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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