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NASA, '우주 비행시 환상 경험 등 부작용'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9일 08시58분    조회:15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가만히 있는데도 자신들의 오른쪽 공간이 올라가고 윗쪽 공간이 내려오는 것 같은 환상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된다.” 

데일리메일은 7일 미항공우주국(NASA·나사)과 미시건대가 공동수행 중인 우주여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이같이 보도했다. 

나사는 ‘우주비행이 신경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범위,수명, 신경지도제작’ 연구를 통해 우주여행시 뇌구조와 기능상의 변화를 정기적으로 테스트해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주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도 중력이 거의 없는 마이크로중력 상황이 이들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고 있다. 

연구결과 우주비행사들은 중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육체적 움직임을 제어는 물론 정신적 임무를 완수하는데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가장 오랫동안 거주하는 기록자가 될 스콧 켈리 우주비행사. 내년 3월까지 거주하게 된다. 그는 약 1년간 ISS에서 생활하게 된다. 사진=나사>

연구진은 우주비행사들의 우주여행 전후,우주여행중 우주비행사의 뇌를 스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주비행사들은 비행전,비행후, 그리고 임무를 완수하는 중에도 구조적,기능적 핵자기공명장치(MRI)스캔을 받는다. 

이 연구는 지난 해 9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17년 3월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계속된다.

■스콧 켈리, 거의 1년간 ISS에서 보낸다...최장기 거주자 

우거우주스콧 켈리는 최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계속해서 가장 오랫동안 시간을 보낸 우주비행사 기록을 깼다. 그는 내년 3월까지 거주할 예정이다. 

그가 1년 가까이 ISS에 머무는 동안 그의 신체는 다양한 물리적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의 뇌는 마이크로 중력에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나사는 지난해부터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여행을 하기 전후의 뇌를 스캔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우주선을 탄 상태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중력이 없을 때 우주비행사들은 몸을 움직이고 정신적 임무를 완수하는데 훨씬 더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들은 또한 미소중력(micro-gravity) 상황에서 테스트하는 기간 중 균형잡기의 어려움 및 지각적으로 환상을 보는 문제 등을 겪었다. 

이들은 실제로는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도 자신들의 오른쪽 공간이 위로 올라가고 윗부분이 내려오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의 뇌 스캔. 오른쪽으로 가면서 뇌이 특정부위 용적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나사,미시간대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비행사의 뇌 스캔. 오른쪽으로 가면서 뇌이 특정부위 용적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나사,미시간대>
 
[removed][removed][removed][removed]
[removed][removed][removed] [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
 

미시건대의 MRI사진은 테스트중 우주비행사의 뇌면적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주여행후 중력변화하는 화성착륙시 비상탈출 등에 대비 

나사는 인간을 화성에 보내기에 앞서 얼마동안 우주비행을 하면 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내는데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사와 유럽우주국(ESA)는 지난 해 ISS 원정41/42미션을 수행중인 우주비행사들을 대상으로 이 실험을 시작했다. 이는 오는 2017년 3월 원정 49/50 미션 담당 우주비행사들에게 이르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나사는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돌아온 후 육체적, 정신적으로 회복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를 행동평가 및 뇌사진 촬영을 통해서 알아내려고 하고 있다. 

레이첼 사이들러 미시간대 뉴로모터행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우리는 뇌에 있는 다른 구조상의 용적을 살펴보면서 우주비행 중 이들의 크기와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연구가 우주비행사의 행동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뇌사진 촬영은 뇌의 물리적 변화와 행동변화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 9월부터 시작된 우주비행시 비행사의 정신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는 실험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계속된다 사진=위키피디아 <지난 해 9월부터 시작된 우주비행시 비행사의 정신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는 실험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계속된다 사진=위키피디아>

우주비행사들은 ISS탑승전, 탑승기간, 탑승후 기간중에 정해진 시간 내에 장애물코스를 지나서 자신들의 공간기억력, 또는 마음속으로 3차원 형태를 사진찍고, 조작하는 능력을 수행하는 테스트를 받도록 돼 있다.

ISS에 타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에게는 움직이는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컴퓨터 실험은 물론 공간기억과 감각모터 적응 테스트도 받게 된다. 

■뇌의 어떤 부위에 의존해 임무 수행하는지 알아낸다 

우주비행사들은 ISS에 도착한 직후,거주하는 동안에, 그리고 통상 6개월인 우주비행임무가 끝날 때 쯤 테스트를 받는다. 

이는 연구자들에게 우주비행사들이 비행중 임무를 수행하려면 뇌의 어떤 부위에 의존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게 된다. 

사이들러박사는 “지구상에서는 균형시스템이 있어 어떻게 중력에 상응해 머리를 움직여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하지만 우주에서는 기준삼을 중력이 없어진다. 이는 우주비행사들에게 눈이나 머리의 조정에 따른 동작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물론 지각 상의 환상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어려움은 우주비행사들에게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중력변화를 겪게 될 화성에 착륙하면서 비상탈출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경우에 특히 그렇다. 

■나사, ISS·소행성·화성갈 우주비행사 선발 시작 

나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상용우주선, 또는 심우주비행을 할 오리온캡슐을 탈 우주비행사를 공모하기 시작했다. 

나사는 지난 2011년 마지막 우주왕복선이 퇴역하면서 47명의 우주비행사만을 유지해 왔지만 이제는 이들 수를 늘리려 하고 있다. 

스콧켈리, 크젤 린드그렌은 ISS에 탑승해 일하고 있다. 나사는 1959년 지구궤도상에 인간을 쏘아올리는 머큐리프로젝트를 위해 7명의 우주비행사를 뽑은 이후 300명이상의 우주비행사를 선발했다.

우주왕복선프로젝트가 정점이었을 때 2000년에 나사 우주비행사는 149명이었다. 새로 선발되는 우주비행사는 ISS의 미션대원, 또는 소행성과 화성탐사 대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미국은 오는 2017년까지는 우주선을 발사하지 않는다. 이미 보잉사는 이 새로운 우주선에 탑승할 4명의 베테랑 우주비행사를 선발해 놓았다. 이 우주선 CST-100스타라이너는 2017년 발사될 예정이며, 스페이스X의 드래곤캡슐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나사는 우주비행사 선발 발표문을 통해 “장차 ISS미션은 물론 심우주 미션 수행을 위한 더많은 우주비행사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사와 사설 우주기업들은 ISS미션과 소행성및 2030년대 화성탐사미션 수행을 위한 준비에 바쁘다.

전자신문인터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3
  • 뉴호라이즌스가 촬영한 명왕성의 모습에 대기가 보인다._사이언스 제공 NASA 연구팀, 명왕성 비밀 파헤친 '뉴호라이즌스' 데이터 연구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지난해 7월 명왕성에 근접 비행할 당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
  • 2016-03-18
  • 【서울=뉴시스】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학교에서 인공지능과 카메라를 탑재해 탁구공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 공개한 가운데 로봇끼리 탁구를 치고 있다. 2011.10.10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최근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
  • 2016-03-18
  •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태양의 강력한 자기 영역(Magnetic field)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이 찍은 것으로, 자기장의 활발하고 강력한 움직임을 볼 수 있다. 태양의 표면 자기장의 움직임이 최초로 알게 된 것은 1950년대의 일이다. 당시...
  • 2016-03-16
  •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세 차례나 무력화한 일은 인간에게 놀라움과 함께 두려움을 줬다. 인공지능이 인간 위에 군림하는 세상을 상상한 사람도 적지 않다. 과거 인간을 두렵게 한 과학기술을 돌아보면 우려가 '기우'였던 적이 많았다.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는 어떨까...
  • 2016-03-14
  • 美서 미디어 초청행사 열어… 50만원대 중저가 출시 예상 애플이 21일(현지 시간) 글로벌 주요 언론사를 초청해 미디어 행사를 연다.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었다” “아이폰 피로증후군에 빠져 성장동력을 잃었다” 등 최근 우울한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이 어떤 혁신적 제품을 내놓을지 모바일...
  • 2016-03-14
  • DSLR급 카메라에 촘촘한 방수 능력…갤S 시리즈 최저가 기어VR·360도 카메라·삼성페이 등 연계 기능도 강점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11일 전세계 50개국에서 고객들을 찾아나섰다. 갤럭시S7은 과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자존심을 되찾아줄...
  • 2016-03-11
  • 우주에서 오래 머무르면 사람의 몸은 어떻게 변할까. 340일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른 뒤 지난 1일(현지 시각) 지구로 돌아온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인 스콧 켈리가 답을 알려줬다. 우주에선 키가 자라고, 뼈와 근육은 약해진다.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졌다. 켈리는 5일 미국 휴스턴 존슨 스페이스 센터에서 기...
  • 2016-03-07
  • 올해 들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화두는 단연 가상현실(VR)이다. 이제 IT 업계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다음 질문은 “그래서 VR로 누가 어떻게 돈을 버느냐”는 거다. 특히 몇 년 전 마찬가지로 선풍적인 관심을 끌다 제대로 산업화되지 못한 채 사그라진 3차원(3D) 기술처럼 되지 ...
  • 2016-03-03
  • 중국 인터넷 정보센터가 일전에 제37차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통계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의 인터넷 접속 설비는 휴대폰 단말기에 집중되고 있어 이동 인터넷의 새로운 사회 생활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15년말까지 휴대폰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6억2천만명에 달했다. 이가운데 휴대...
  • 2016-03-02
  • [한겨레] 김재섭 기자의 뒤집어보기 귀 이어 눈까지 가리려나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가상현실(VR)’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 엘지전자 제공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최대 화두는 ‘가상현...
  • 2016-03-01
  • 세계 스마트폰 시장 1, 2위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서비스 경쟁에 힘을 쏟고 있다. 시장 포화로 스마트폰 성능만으로는 경쟁 우위를 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화 서비스로 기존 고객을 묶어두는 ‘록인(Lock-in)’ 전략을 구사하고, 신규 이용자도 유입시킨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간편결제다. 삼성전자와 애...
  • 2016-03-01
  •     (자료 사진)    [신화망 톈진 2월 29일] (저우룬지엔(周润健) 기자) 3월의 하늘은 봄기운으로 움틀거린다. 28일, 천문교육 전문가이자 톈진시(天津) 천문학회 이사인 자오즈헝(趙之珩)은 내달 하늘에서 “목성충일(木星沖日)”, “개기일식”, “월엄알데바란 ...
  • 2016-02-29
  •   스마트폰 "쏠"(SOL) 광고 촬영중인 설현 / SK텔레콤 블로그 스마트폰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갖가지 팁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실제로 유용한 것들과 근거 없는 소문에 지나지 않는 것들을 외신이 분류하여 소개하였다. 24일 뉴욕타임즈는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연장 팁 & 미신"에서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 2016-02-28
  • [서울신문 나우뉴스] 블랙홀(가운데) 주위의 강착원반과 강착 원반에 수직 방향으로 분출되는 제트의 모식도.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깰’ 수 있는 ‘5차원 블랙홀’이 실존한다면? 과학 전문매체 와이어드 영국판은 최근 과학자들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5차원 블랙홀이라고 불릴 수 있...
  • 2016-02-27
  • 114년만의 혁신-세계 최초, 바람 없는 에어컨   -일상의 아이러니에 주목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의 혁신 스토리 에어컨 선택의 패러다임을 바꿀 신개념 에어컨이 세상에 나왔다. 114년만의 혁신, 세계최초 바람 없는 에어컨,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국 소비자들의 하루 평균 ...
  • 2016-02-26
  • 한시간 넘게 걸리는 스마트폰 충전은 잊어라. 완전 방전된 애플 아이폰5를 단 5분 만에 거의 완전히 충전시켜 주는 휴대형 충전기가 나왔다. 10분만에 아이폰6 배터리 용량의 150%, 삼성 갤럭시S6 배터리의 105%를 충전시켜 준다.  데일리메일은 20일 기존 충전기보다 16배나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시켜 주고, 최대 ...
  • 2016-02-23
  • 2년 후 목적지만 입력하면 날아서 원하는 곳에 착륙시켜 주는 자율주행 방식의 하늘을 나는 차(flying car)가 나온다.  데일리메일은 20일 미국 테라푸가사가 2018년 완성을 목표로 하늘을 나는 4인승 차(모델명 TF-X)를 개발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2024년 일반인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차량은 약 26...
  • 2016-02-23
  • 경쾌한 라임색과 진중한 검은색. MWC 개막을 앞두고 21일(현지시간) 나란히 공개된 LG전자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작은 색깔부터 달랐다.  이날 오후 2시 공개한 LG전자 'G5'가 경쾌한 라임옷을 입고 나타난 트랜스포머였다면 5시간 뒤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 '갤럭시S7'은 가상현실을 향해 광선 검을...
  • 2016-02-22
  • [머니투데이 바르셀로나=김희정 기자, 이하늘 기자] [[MWC 2016] 삼성-LG 21일 나란히 언팩, 전략 스마트폰 공개… 통신사도 5G 기술 과시 ]   Mobile is everything(모바일은 모든 것).’ 모바일은 이제 금융, 자동차, 의료, 소비유통 등 일상의 전 영역으로 파고들며 전 산업분야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 2016-02-21
  • 애플 아이폰의 잠금장치 특성. > "정부 요구 보안체계 `뒷문' 잠글 기술 수단 풍부" 판결 무관하게 결국 애플 승리 전망 애플 "정부도 못 뚫는 보안체계" 홍보 효과 얻어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휴대전화 암호 해제 문제를 둘러싼 미국 사법당국과 애플간 대결은 정부 수사기관이나 정보기관에 의한 휴대전화 ...
  • 2016-02-20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