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갤럭시 S8 다음달 29일 출격 준비 끝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2월28일 08시19분    조회:8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갤럭시S8 언팩 행사 초청장. 테두리없는 디자인을 암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다음달 29일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MWC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8 공개 행사의 공식 초청장을 공개했다. 언팩 행사는 다음달 29일 뉴욕의 링컨센터와 런던 히어이스트(Here East)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날 공개된 초청장엔 스마트폰의 위아래 베젤(디스플레이를 제외한 테두리) 윤곽만이 그려져있었다. 윤곽선 사이에 ‘Unbox yourphone(당신 전화기를 꺼내라)’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스마트폰의 틀을 깨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초청장에 드러난 정보만으로도 디자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유추한다. 위아래 베젤의 윤곽선을 바탕으로 추정컨대 테두리를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를 극대화한 ‘베젤리스(bezel-less) 폰’의 모습일 거란 추측이다. 디스플레이를 최대화하는 베젤리스 디자인은 26일 MWC에서 공개된 LG전자의 G6와도 일치하는 전략이다.
미국 스마트폰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소개한 '갤S8' 유출 이미지. 삼성측은 "S8이 맞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S8은 평면형과 엣지형으로 나뉜 S6나 S7과 달리 좌우가 곡면으로 휘어진 엣지형 디스플레이 한가지 사양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대신 화면 크기를 두 종류로 나눠 일반형은 5.8인치, 대화면형인 ‘S8 플러스’는 6.2인치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한 대화면폰 노트7의 디스플레이가 5.7인치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화면이 얼마나 커졌는지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갈수록 커지면서 일반 스마트폰과 ‘패블릿(폰+태블릿)’이라 불리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나누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스마트폰 전문가인 최형욱 IT 칼럼니스트는 “스마트폰으로 점점 더 많은 콘텐트를 즐기는 소비자 추세를 감안할 때 최대한 디스플레이를 키우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전체 크기를 유지하되 디스플레이를 키우려다보니 베젤을 최소화하는 움직임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젤을 없애기 위해 S8은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선 최초로 물리홈버튼을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하단에 있던 물리홈버튼은 디스플레이에 AOD(AlwaysOn Display) 형태로 표시될 거란 전망이다. 물리버튼에 붙어있던 지문인식 센서는 뒷면의 카메라 렌즈 근처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S8은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방수 기능과 홍채 인식 기능을 고스란히 탑재할 전망이다. 특히 홍채 인식은 지난해 9월 노트7 출시 당시 큰 관심을 끌었으나 배터리 발화 사고로 인해 묻혀버렸던 기능이다.

S8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기능은 이번에 처음 소개될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비브랩스와 협업해 탄생한 이 플랫폼이 얼마나 ‘똑똑한’ 모습을 보일지에 따라 당장은 갤럭시S8, 길게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특히 이미 사물인터넷 시장서 주도권을 장악한 아마존의 알렉사,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하다시피 한 구글어시스턴트 같은 경쟁 AI와 비교해 음성인식과 빅데이터 분석 기능에서 얼마나 차별화를 이뤄낼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빅스비가 성공한다면 IT 산업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의지하고 있는 구글의AI 플랫폼 독주 체제가 깨질 가능성이 크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스마트가전·자율주행차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미국의 전장(전자장치)·오디오 업체 하만과의 협업이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 기대하는 이들도 많다. S8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와 협업해 음향 시스템을 강화했다. ICT 업계 관계자는 “시장 관측만 보면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홍채인식 기능에 베젤리스 디자인, 음향 시스템까지 강화한 S8은 하드웨어 경쟁력에선 적수가 없을 걸로 보인다”며 “AI 플랫폼이 어떤 수준일지, 노트7 사태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를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3
  •   (아이치 교도=연합뉴스) 일본이 개발 중인 첫 스텔스기 X-2가 22일 아이치(愛知)현 상공에서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미국·러시아·중국 이어…방위산업 수출에 탄력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이 개발 중인 스텔스기가 22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산케이(産經)신문 등 일본 언론에...
  • 2016-04-22
  • 『사피엔스』로 전세계 지식사회의 스타로 떠오른 유발 하라리. 오는 28일 플라톤아카데미 초청으로 내한해 경희대에서 '문명전환특강'을 갖는다. [사진 김영사] 인공지능(AI)의 등장, 그리고 인간-사이보그 결합 가능성 때문에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앞으로 더 꼬이게 생겼다. 『창세기』...
  • 2016-04-21
  • 컴퓨터그래픽으로 조작한 영상이 아닙니다. 실제 촬영 영상입니다. 아름다운 초록빛 장막이 지구를 덮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총천연색의 오로라가 가득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지구에서 약 400km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
  • 2016-04-20
  •   [사진=VR 뱅어스 캡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일부 호텔에서 가상현실(VR) 포르노그래피 시청 서비스를 곧 제공할 전망이다. 미국 IT전문 온라인 잡지 엔가젯은 19일(현지시간) 포르노 영화 제작사 VR 뱅어스와 영국의 가상현실 헤드셋 제조사 오라바이저가 협력해 VR 포르노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VR 포르노...
  • 2016-04-20
  •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태풍이 몰려온다. IT는 물론, AV, 콘텐츠 등 관련 산업 전반에서 VR 시대의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업계의 호들갑에 비해 일반 소비자들이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지는 의문이다. VR은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이를 즐기기 위해 어떤 하드웨어가 필요...
  • 2016-04-20
  • [디지털 중독①]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은 인류 문명의 시초였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뜻을 어기고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줬다는 이유로 코카서스 산 정상 바위에 묶여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형벌을 받아야 했지만 그가 건넨 불씨는 분명 인간에겐...
  • 2016-04-19
  • 새로운 자원으로 떠오르는 소변… 日, 쥐 오줌 속 세포로 복제 성공 국내선 맞춤형 화장품 생산 추진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평균 2L 안팎의 소변을 배출한다. 소변은 매일 꾸준히 나오는 데다 주사처럼 인위적인 채취 과정도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생명의료와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소재로 떠오르...
  • 2016-04-15
  • 성균관대 약대 교수팀   “신호전달 유전자 ‘S6K1’이 지방세포 수 결정”사실 규명   국내 연구진이 살이 잘 찌는 체질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를 찾아냈다. 한정환 성균관대 약대 교수(사진)팀은 지방세포의 수를 결정하는 유전자를 확인해 학술지 ‘몰레큘러 셀’ 14일자에 발...
  • 2016-04-15
  • [동아일보] 美연구진, 뇌에 전극 심어 손목 연결 AI가 환자 생각 읽고 신경에 명령… 로봇팔 도움없이 기타연주도 해내 척수 손상으로 사지가 마비된 환자가 ‘뉴럴 바이패스’ 시스템을 사용해 자신의 의지로 물건을 집어 들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배텔기념연구소 제공 사지마비 환자가 로봇...
  • 2016-04-14
  •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허블우주망원경의 적외선시각시스템을 사용하여 은하계의 “심장”을 관측했다. 그 곳에 있는 비단처럼 아름답고 다채로운 항성을 밝혀냈으며 그 수량은 50만개를 넘었다. 중신넷
  • 2016-04-06
  •   지난2011년 8월 26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지구 5배 크기의 일명 다이아몬드 행성이 은하계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 슈퍼지구 55캔크리e 온도 측정 결과 '네이처'에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표면이 다이아몬드로 덮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
  • 2016-03-31
  •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겨울 얼음 면적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위성사진을 통해 밝혔다. NASA는 지난겨울 감소한 북극 빙하 면적이 텍사스 주 면적(약 70만 ㎢)의 2배에 이르며, 여름엔 300만 ㎢의 빙하가 추가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얼음 두께도 얇아져 북극 빙하량은 측정을 시작...
  • 2016-03-30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철통 보안을 자랑해 온 애플의 아이폰 잠금장치를 해제했다. 2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FBI가 애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총기 테러범이 사용한 아이폰5C 잠금을 해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도움 없이 총기 테러범의 아이폰 5C 잠금장치가 해제되자 ‘...
  • 2016-03-29
  • 지난 2월 중력파 발견 이후 물리학계의 관심은 ‘우주의 수수께끼 물질’이라 불리는 암흑물질에 쏠리고 있다. 암흑물질은 중력파와 닮은꼴이다. 중력파는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그 존재를 예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발견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여정이 이어졌다. 암흑물질도 마찬가지다. 많은 과학자가 존재를 ...
  • 2016-03-29
  • # 스마트폰 만능시대가 열리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핸드폰의 노예가 되고 있다. 대화가 사라지고 집에서도, 전철에서도, 식당에서도, 친구와 만날 때도 하나같이 스마트폰에 빠져 산다. 심지어 스마트폰이 곁에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화 단절’ 현상까지 나타나...
  • 2016-03-28
  • 방통위, '잊혀질권리' 가이드라인 4월 시행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통제권이 상실된 본인의 게시물을 타인이 검색할 수 없도록 조치하는, 이른바 '잊혀질 권리' 가이드라인이 빠르면 4월 제정돼 시행된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검색 서비스 사업자들과 게시판 관리자들은 이용자가 접근배제 요청을 하...
  • 2016-03-25
  • [동아일보] ‘플라스틱 일렉트로닉스’ 시대 열린다 둘둘 감고 있다가 필요할 때 펼쳐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맨위위쪽). 팔찌처럼 손목에 찰 수 있을 만큼 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개발된 배경에는 가볍고 유연한 플라스틱에 전기가 흐르는 성질까지 더한 플라스틱 일렉트로닉스 기술이 있다. 플렉스인에이블 ...
  • 2016-03-25
  • 베일 벗는 블랙홀…첨단 관측장비 신시장 창출 기대 엄청난 중력으로 주변 모든 물질을 빨아들여 빛조차 빠져나갈 수 없다고 알려진 블랙홀에서 길이 수천조㎞의 거대한 가스 덩어리가 빛의 80% 속도로 분출돼 나오는 현상이 확인됐다. 현대 천문학의 최대 난제 중 하나로,‘제트’라고 불리는 이 현상을 관...
  • 2016-03-23
  • 초신성 ‘KSN 2011d’의 폭발 장면 초신성이 폭발하며 생긴 충격파가 가시광선 영역에서 처음으로 관측됐다. 20분에 불과한 짧은 ‘단말마’였지만 눈부신 섬광이 지구에 도달하기까지는 무려 12억년이 걸렸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美 노터데임대 천체물리학 피터 가나비치 교수 연구팀이 NASA의 케...
  • 2016-03-23
  • 구글의 자율주행차 시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글이 미국 연방 교통 당국에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를 이른 시일 안에 시판할 수 있도록 특별 허가 절차를 도입하는 법규 개정을 제안하면서다. 자율주행차란 탑승자가 브레이크·운전대·가속 페달을 제어하지 않아도 인...
  • 2016-03-19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