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버튼은 눌러졌다…미·중·러 우주전쟁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4일 09시03분    조회:24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철재의 밀담] 트럼프 대통령이 누른 우주전쟁 버튼   
  
우주는 단 한 번도 전쟁터였던 적이 없다. 물론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이 자존심 대결을 벌이기는 했다. 그렇지만 누가 먼저 달에 도착하느냐를 경쟁한 것이었지, 진짜 싸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냉전이 한창이던 1975년 7월 17일 미국의 아폴로 18호와 소련의 소유즈 19호가 우주 공간에서 도킹했다. 양국의 우주인들은 해치를 열고 나와 악수를 했다. 또 선물을 교환하고 함께 식사했다.

  
지난해 9월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나사(NASA) 케네디 우주센테어세 X-37을 실은 로켓이 발사됐다. X-37은 아직도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미 공군]

지난해 9월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나사(NASA) 케네디 우주센테어세 X-37을 실은 로켓이 발사됐다. X-37은 아직도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미 공군]

  
데탕트(화해)의 공간이었던 우주에서 곧 냉전이 시작될 조짐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우주전 장면이 펼쳐질지 모른다. 우주전쟁의 버튼을 누른 사람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우주군(Space Force) 창설을 선언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이 우주를 지배하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는 공군과 우주군을 갖게 될 것이다. (둘은) 별개이지만 대등하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등 5개의 군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우주군을 더하겠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다.

  
전략정찰기인 U-2 조종사들이 조종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U-2와 같은 전략정찰기는 고고도를 날기 때문에 조종복이 우주복과 거의 비슷하다. [사진 미 공군]

전략정찰기인 U-2 조종사들이 조종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U-2와 같은 전략정찰기는 고고도를 날기 때문에 조종복이 우주복과 거의 비슷하다. [사진 미 공군]

  
트럼프 대통령은 우주군 창설의 배경에 대해 “중국이나 러시아, 또는 다른 국가가 우리를 앞서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곧바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우주군 창설을 지시했다.

  
twitter
  
우주군 창설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 의회는 지난해 7월 공군 산하에 ‘우주대(Space Corps)’를 두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국방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3월 13일(현지시간) ”우주도 육해공과 마찬가지로 전투지역”이라며 ”우리는 우주군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철 전 공사 교장(예비역 공군 중장)은 “미국은 군사적 우위를 지키려면 우주, 사이버와 같은 공간에서도 압도적으로 잠재적 적국을 눌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군 당국은 겉으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토를 달지 않았다. 미 국방부 데이너 화이트 대변인은 “대통령의 지시를 이해하며, 우주군 창설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면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우주군 창설은 의회의 입법을 거쳐야 하고 세부적 계획이 필요한 데 아직 착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의미로 읽힌다.  
  
 
  
러시아는 발끈했다. 러시아 상원 군사안보위원회의 빅토르 본다레프 위원장은 “우주를 군사화하는 것은 재앙에 이르는 길”이라며 “미국이 1967년 조약에서 탈퇴한다면 우리(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도 따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7년 조약은 유엔이 결의한 우주조약(Outer Space Treaty)을 말한다. 이 조약은 우주에 대량살상무기 배치를 금지하며 달과 다른 천체를 평화적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생 ‘우주군’의 모습은
  
SF 영화나 게임 속 우주군은 화려하다. 영화 ‘스타십 트루퍼스’나 ‘에일리언 2’의 우주해병,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마린(해병), 게임 ‘헤일로’의 수퍼솔저는 기관총 비슷한 무기로 엄청난 화력을 쏟아붓는다. 영화 ‘스타워즈’나 미국 드라마 ‘배틀스타갤럭티카’에선 우주 공간의 공중전이 그려졌다. 현실 속 미 우주군은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게임 '헤일로'의 수퍼솔저 모습. [사진 343 인더스트리스]

  
미 우주군은 평상시 인공위성을 관리하고 군사용 우주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유사시 적의 통신ㆍ정찰ㆍGPS 인공위성을 무력화하고 아군의 인공위성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전에서 통신ㆍ정찰ㆍGPS 인공위성이 없어진다면 눈과 귀 없이 싸우는 셈이 된다. 우주 공간에서 지구를 공격하는 무기도 개발하고 있는데 실전배치는 아직 멀었다.

  
보잉이 만든 무인 우주왕복선 X-37. 정식 명칭은 궤도 시험선(OTV)이다. [사진 보잉]

보잉이 만든 무인 우주왕복선 X-37. 정식 명칭은 궤도 시험선(OTV)이다. [사진 보잉]

  
미 우주군은 각 군에 흩어진 우주 관련 부대를 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의 우주ㆍ미사일 사령부(SDMC), 해군의 네트워크ㆍ우주작전사령부(NNSOC)와 우주ㆍ해상전 시스템 사령부(SPAWAR), 공군의 우주사령부(AFSPC), 해병대의 해병 전략사령부(MARFORSTRAT) 등이다. 또 기존 부처와 사령부의 겹치는 임무를 조정할 것이다. 특히 핵전쟁을 담당하는 전략사령부(USSTRATCOM)와 미사일방어를 맡는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등이 대상이다,   
  
미국의 극초음속 무인 전략정찰기 SR-72. [사진 록히드마틴]

미국의 극초음속 무인 전략정찰기 SR-72. [사진 록히드마틴]

  
또 정찰위성을 관리하는 국가정찰국(NRO), 전 지구의 지형 정보를 수집ㆍ분석하는 국가지형정보국(NGA)은 우주군에 흡수될 수 있다. 항공산업 전문지인 ‘에비에이션위크’의 한국통신원 김민석씨는 “나사(NASA)의 항공연구센터가 있는 에드워즈 공군기지와 미군의 우주ㆍ미사일 개발 메카인 반덴버그 공군 기지가 미 우주군의 주요 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X-37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주군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보잉이 만든 X-37은 궤도 시험선(OTV)이라고 불린다. 한마디로 ‘무인 우주왕복선’이다. 지금까지 네 차례 발사돼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하나가 지난 4월 남태평양으로 추락했던 중국의 우주 정거장 톈궁(天宮) 1호를 감시했다는 관측이 있지만, 정확한 임무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록히드 마틴이 개발하고 있는 극초음속 전략정찰기인 SR-72가 완성된다면 우주군에서 운용할 가능성이 크다. 개발 목표가 대기권 밖인 외기권에서 극초음속(마하 5 이상)을 비행하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중국의 거센 도전
  
트럼프 대통령 설명대로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의 우주 패권에 도전하고 있다. 
  
2007년 중국은 장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 미사일 개발의 진짜 목적은 인공위성 요격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웨이보]

2007년 중국은 장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 미사일 개발의 진짜 목적은 인공위성 요격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웨이보]

  
러시아는 1992년 우주군을 만들었지만, 소련 붕괴 이후 경제난으로 97년 해체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집권한 뒤 2001년 우주군을 재창설했고 2011년에 우주항공방위군으로 개편했다. 
  
러시아 우주항공방위군은 군사용 우주선을 발사하는 게 주요 임무다. 러시아 우주항공방위군은 2015년 8월 다시 공군과 합쳐졌다. 러시아 공군의 정식 명칭이 항공우주군이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러시아는 미국 다음 가는 우주 강국으로 꼽힌다. 
  
 
  
최근 중국의 도전이 거세다. 중국의 군사적 우주 작전 임무는 연합참모부 전략지원부대(SSF)의 우주(航天)계통부(SSD)가 맡고 있다. 우주선 발사, 우주 정보 활동, 우주 공격ㆍ방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 군사 전문가인 김태호 한림국제대학원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주계통부의 유인 우주 계획을 담당하는 조직은 3000개 이상의 단위(부서ㆍ집단ㆍ기업)를 거느릴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2016년 기준 181개의 중국 인공위성이 우주를 날고 있다. 이 가운데 40여 개가 군사적 인공위성으로 추정하는데, 상업위성 가운데서도 군사적 목적을 숨긴 게 상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정찰 인공위성이 획득한 정보를 수신하는 이글비전 시스템 안테나. 미 우주군이 만들어지면 안테나 관리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미 공군]

미국의 정찰 인공위성이 획득한 정보를 수신하는 이글비전 시스템 안테나. 미 우주군이 만들어지면 안테나 관리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미 공군]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토드 해리슨 연구원은 “우주군이 만들어지면 우주의 전문성을 가진 장교단을 보유할 수 있다”며 “그들을 통해 우주 전략과 우주전 교리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13
  • 공식 성명 "배터리 노후화 시 예기치 못하게 꺼지는 현상 발생 가능성" 이를 막기 위해 아이폰6, 아이폰SE 등에 적용  일각에서 "아이폰 더 팔기 위한 꼼수" 의혹 관련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 아이폰의 속도가 느려졌다 생각된다면 기기가 아닌 배터리 교체가 정답일 수 있다. 애플이 아이폰의 배터...
  • 2017-12-21
  • - 美 컨슈머리포트 제품 평가서 상위 1~5위 중 삼성 갤럭시 4개 차지. 1위 ‘갤S8’ - 아이폰X 7위 ‘굴욕’, LG G6 6위 - 패블릿폰 비중 증가 지속…내년 경쟁 더 치열해 질 듯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올해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대전에서 삼성 갤럭시S8이...
  • 2017-12-21
  • [사진 Video C 캡처, 중앙포토] 올 겨울 최강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만 되면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는 아이폰 유저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아이폰 유저들은 올 겨울을 어떻게 나야 할까.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항을 알아보자.  애플 측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패드 터치(4세대 이상 버...
  • 2017-12-12
  • 7일 미국 카네기과학연구소 등이 발견한 관측 사상 가장 오래된 블랙홀의 상상도 모습. 연구팀은 남미 칠레에 있는 직경 6.5m의 대형 망원경으로 지구에서 130억여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퀘이사(Quasar)’라는 천체를 발견했다며 이날 영국 과학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퀘이사는 블랙홀이 주변 물질을 집어삼...
  • 2017-12-08
  •   이번에 발견된 포탄 모양의 자갈(왼쪽)과 2014년 '블루베리'를 연상시키는 적철광석. [사진 큐리오시티 로버 트위터] 화성에서 포탄을 연상시키는 듯한 동그란 모양의 물체가 발견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6일(현지시간)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로버(@Curiosity Rover) 공식 ...
  • 2017-12-07
  • 지난달 29일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쏘아 올린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보고를 받고 “우리가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상대로 한 고강도의 무력시위를 예고한 것이다. “군사적 능력이 뒷받침된 외교적인 해법&rd...
  • 2017-12-01
  • 사람 건너니 없던 건널목 생기고 폭도 자동 조절 스마트폰 보면 바닥 빨간색으로 변해 경고 길 바닥에 LED 전구 심어…10월에 런던서 시범 운영#평소엔 차들이 오가는 도로일 뿐 바닥에 횡단보도임을 나타내는 하얀색 줄무늬들이 없다. 하지만 길을 건너기 위해 사람이 ‘정해진’ 보도의 표시 지...
  • 2017-12-01
  • 3분 충전에 220㎞ 달리는 궁극의 친환경 '공기차' 2020년 등장     친환경 자동차의 최종 형태라고 할 수 있을까.      룩셈부르크 압축공기 엔진 기술 회사 MDI(Motor Development International SA)는 공기 자동차 '에어팟'(AirPod)의 상용 모델을 2020년 출시할 계획이다...
  • 2017-11-30
  •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는 한때 멸종의 위기에 직면한 적이 있다. 지구에 긴 빙하기가 닥쳤던 19만5000년 전부터 2만2000년 동안 인구수는 1만 명 수준으로 극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리카 남부지방에 살던 호모사피엔스는 생물다양성 덕분에 혹독한 추위에서 살아남았다. 살아남는 게 진화의 시작이라면 그 모습은 바...
  • 2017-11-28
  • [한국 추월하는 차이나 테크] [下] - 세계 과학기술계 선봉에 선 중국 2040년 핵추진 왕복선 만들어 소행성에서 광물 채굴 꿈꿔 작년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완공… 우주 탄생 밝히는데 美보다 앞서 - 과학 인재들 "중국으로" 억대의 정착금·연봉 파격 지원 美서 중국으로 건너간 박사급 2006년부터 작년까지 3...
  • 2017-11-25
  • 9월 두바이서 ‘나는 택시’ 시운전 NASA·우버 손잡고 무인 교통 추진 에어버스, 헬기형 ‘바하나’ 개발 중 조종사 없이 비행·이착륙 여객기 보잉사 AI 탑재해 내년 시험 비행 화물기 거쳐 2030년께 여객기 도입 법규 정비, 안전성 우려 등 장벽도 빨라지는 자율운항 비행기 ...
  • 2017-11-25
  • 미·일 신밀월 시대를 맞은 일본 자위대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북핵 등 유사시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파워와 속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을 겨냥한 전력 강화가 눈에 띈다.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인도양까지 넘나드는 미군의 전략 파트너, 자위대의 전력을 분석했다.   &...
  • 2017-11-23
  • [사진 NHK] 일본에서 지난 21일 밤 정체불명의 불덩어리 같이 번쩍이는 물체가 상공에 출현했다.  22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서부터 서부 긴키 지방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 상공에서 이같은 현상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NHK가 도쿄에 인접한 가나가와현 ...
  • 2017-11-23
  • [서울신문 나우뉴스] 우주에서 촬영된 한국과 일본의 밤 풍경을 담은 색다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랜디 브레스닉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와 일본의 야경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된 구름으로 추정되는 기상 현상을 사이에 두고 왼편에...
  • 2017-11-21
  • 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임상의사 시험에 응시한 중국산 인공지능(AI) 로봇이 합격 커트라인을 훨씬 넘는 고득점을 올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로봇 개발에 참여한 안후이(安徽)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를 인용해 중국 기술기업인 아이플라이테크 사(社)·칭화(淸華)대 팀이 공동 개발한 '스마...
  • 2017-11-21
  • [서울신문] 사람 체온 모으면 116W·잠잘 땐 75W  하루에 전구 18개 켤 만큼 에너지 생산 # 2025년 11월 어느 날 오전 7시 직장인 김기상씨는 스마트 알람시계가 요란하게 울리며 ‘오늘 서울·경기지역 폭우가 예상되니 우산 챙겨 가세요’라는 소리를 들으며 일어났다. 침대에서 겨우 몸...
  • 2017-11-20
  • 지진역사 연구결과…"인구 10억 열대지방서 빈번할 것" (서울=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늦어져 내년에는 진도 7 이상의 강진이 올해보다 급증해 20차례 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진이 강타한 이란 산간마을 [사르폴레자헙=연합뉴스] 특히 10억 명 이상이 몰려 사는 열대지방에...
  • 2017-11-19
  • 갤럭시S9 예상 이미지 © News1 듀얼카메라 후면만 적용…강화된 AI칩 탑재 예상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초 출시할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9'의 혁신코드는 무엇일까. 삼성전자 내부에서 '갤럭시S8' 복사판'이라는 혹평이 나올 정도로 디자인과 성능 등 외관에...
  • 2017-11-19
  • 4차 산업혁명 핵심 동력 '수퍼컴'…  중국이 상위 500대 중 202대 보유해 미국 제쳐, 성능도 최고 - 세계서 가장 빠른 중국 수퍼컴 초당 9경회 연산, 美타이탄 5배… AI 개발·빅데이터 빠르게 처리 - 미국이 안보 이유로 수출 막자 中, 자체 기술로 CPU 칩 개발&helli...
  • 2017-11-15
  •   전세계 184개국 과학자 1만 5000명이 자연파괴 등 원인으로 인해 인류가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지난 1992년 1만 7000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했던 '인류에 대한 경고' 25주년을 맞아 이뤄진 것이다.    과학자들은 13일(현지시간) 바이오사이언스에 발표한 공동 코뮤니케에서 인류...
  • 2017-11-15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