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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추앙받는 안중근의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4일 07시05분    조회: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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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확장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중국 하얼빈시 조선민족사변촉진회 서명훈(84) 명예회장은 지난 7일 하얼빈에서 가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현재 하얼빈 역사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기념관을 신축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8.14 << 정치기사 참조 >> photo@yna.co.kr

"안 의사, 중국인에게 항일전쟁의 화신과 같은 존재"

(하얼빈=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중국 정부가 중국인들로부터 '항일투쟁 화신'으로 추앙받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哈爾濱) 기념관을 올해부터 신축 확장하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하얼빈시 조선민족사변촉진회 서명훈(84) 명예회장은 지난 7일 하얼빈에서 가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현재 하얼빈 역사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기념관을 신축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개관한 안 의사 기념관의 건립 위치를 결정하고 게시물을 직접 작성한 서 명예회장은 "신축 확장 공사는 올해부터 4년간 추진될 것"이라며 "신축 확장될 새로운 안 의사 기념관은 이미 설계도에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하얼빈 역사를 모두 현대화할 계획"이라면서 "현대화된 역사 수준에 걸맞게 안 의사 기념관도 새로 꾸며질 것"이라고 전했다.

안 의사 기념관을 신축 확장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안 의사가 이미 중국 전역에서 항일운동을 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면서 "지난 1월 기념관 개관 때도 중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서울=연합뉴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오일환)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4∼8일 전국의 우수 초·중·고교 교원들과 함께 중국 시안과 다롄, 하얼빈 지역의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했다. 사진은 중국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2014.8.14 << 정치기사 참조 >> photo@yna.co.kr

그는 "안 의사는 중국인들에게 '항일전쟁의 화신'과 같은 존재"라면서 "그런 위대한 분의 정신과 사상을 양국 국민과 후대에 널리 알리는 것이야말로 한중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명예회장은 이어 "안 의사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하루 5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안 의사에 대한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 하얼빈에서 안 의사를 연구하는 중국동포 학자는 2명 뿐"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하얼빈에서 안 의사 의거 105주년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국제학술 세미나를 계획 중이라고 소개했다.

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안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한 의거를 기리려고 지난 1월 19일 개관했다.

그러나 안 의사 의거 현장 바로 앞에 있는 귀빈용 대기실 일부를 고친 기념관은 면적이 200여㎡에 불과해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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