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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전쟁 1급 비밀문서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30일 00시25분    조회: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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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한 무력 사용"…미국의 한국전 1급 비밀 보니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미국 극동사령부에 북한에 대한 무제한 무력 사용을 승인하는 내용의 전문이 공개됐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은 27일(현지시간) 웹사이트의 ‘오늘의 문서’ 항목에 6·25전쟁이 벌어진 직후 프랭크 페이스 육군장관, 더글라스 맥아더 극동사령관 등 군 수뇌부의 논의 내용을 담은 일급비밀 전문을 올렸다. 전문에는 “트루먼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지침을 하달했다”며 “극동사령부 해·공군의 전개에 대한 모든 제한이 없어지며 한국군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한다”는 지시가 담겼다.

전문은 “38선 남쪽의 모든 북한 탱크·화포·병력 및 다른 군사적 목표들에 대한 극동사령부 공군의 공격을 허락한다”며 “극동사령부 해군 역시 38선 이남의 연해와 바다에서 무제한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지시했다. 전문에 등장한 군 수뇌부 명단엔 흥남 철수의 주역인 에드워드 아먼드 소장도 포함됐다.

‘한국 상황’이라는 제목의 전문에서 극동사령부는 미국 군사고문단의 보고를 인용해 “북한은 24시간 이내,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서울을 함락할 능력이 있다”고 전황을 평가했다. 또 “(북한군) 탱크가 서울 외곽에 진입하고 있으며 한국은 정부를 남쪽으로 옮겼고 군사고문단과의 통신망은 대구에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극동사령부는 “한국군은 단호한 북한군의 공격에 저항할 수 없다”며 “교전에 따른 한국군 희생자로 보면 한국군은 적절한 저항 능력이나 싸울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우리의 평가로는 완전히 붕괴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백악관 직원 알론조 필즈의 메모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6월 25일 당일 트루먼 대통령이 휴일을 맞아 워싱턴을 떠나 있다가 긴급히 밤 8시 30분에 백악관으로 복귀해 딘 애치슨 국무장관, 오마르 브래들리 합참의장과 한국전 비상회의를 가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백악관 직원들이 예정에 없던 대통령의 복귀에 닫았던 주방을 다시 열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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