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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해로주장 및 선렬들을 기리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9일 08시22분    조회: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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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날 연변인민방송 애청자협회 30명 애청자대표들은 주덕해동지기념비를 찾아 추모제를 올렸다.  해마다 선조들을 기리는 청명과 추석이면 이들은 어김없이 찾아가군 한다.
9년째 이렇게 찾아온 로인뢰봉반 맹인반장 김봉숙로인은 주덕해로주장에게 제술을 부어 올리면서 《로주장님 뵈러 찾아왔습니다...》며 감회를 턴다. 일행에는  주덕해동지 전우의 부인인 차매녀씨도 있었다. 
이들은 또 의란진 대성촌에 있는 《28렬사순난지》를 찾아갔다. 청명절에 이들이 씨 뿌려놓은 코스모스꽃들이 묘지를 곱게 단장하고있었다.
애청자협회고문인 리송덕선생이 1932년 원 동만특위 연길구위서기였던 조기석 등 28명 렬사순난과정을 소개하여 주었으며 올해 90세인 박덕환로인이 많은 저애를 이겨가며 이 순난지를 건설하고 지켜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애청자 대표로 리철수로인이 추모사도 준비해왔다. 로인들은 이땅을 찾아준 선렬들을 기리며 노래 《그대들은 생각해보았는가》를 조용히 불렀다...
새로 개통된 장--훈고속철도가 바라보이는 묘소앞에서 애청자들은 우리 민족의 얼을 굳게 지켜가며 후세들에게 전통교양도 잘 하면서 조화로운 연변건설에 기여하리라 다졌다.

길림신문 / 박철원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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