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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前 신라 여성의 얼굴은 갸름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9일 08시28분    조회: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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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조각 이용해 3D작업 거쳐 복원
 

6세기 초 신라시대 경주에 살던 여성의 얼굴 모습은 어땠을까. 서울대 의대 법의학연구소는 "연세대·이화여대·성균관대·신라문화유산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신라시대 여성 유골을 이용해 1500년 전 신라시대 여성의 얼굴 모습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복원된 30대 후반 신라 여성은 현대 여성과 비교하면 얼굴 좌우 폭이 좁고 길이도 짧았지만 뒤통수가 톡 튀어나온 모습이었다.
 
 

1500년 전 신라시대 여성의 얼굴은 ①뼛조각 복원 ②해부학 가이드라인에 따라 얼굴 뼈에 근육 입히기 ③피부 입히기 ④디지털 기술로 얼굴색까지 넣는 과정을 거쳐 복원됐다. /서울대 의대 법의학연구소 제공

 
연구진은 2013년 경주에서 도로 공사를 하다가 발견한 1500년 전 유골을 분석했다. 머리뼈가 부서진 채 발굴돼 뼛조각 복원부터 한 뒤 컴퓨터단층촬영(CT)을 이용해 3D(3차원) 스캔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3D 컴퓨터 디지털 모델 제작 프로그램을 이용해 얼굴 근육과 얼굴색을 입히는 등 이 여성이 살아 있을 때의 모습을 최 [removed][removed]종적으로 복원했다. 이처럼 정교한 3D 스캔 작업 등을 거쳐 고대 여성의 모습이 복원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원준 서울의대 법의학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복원된 여성의 키는 150~160㎝ 정도로 추정됐고, 뼈의 '탄소 동위원소' 분석 결과 평생 채식 위주로 식사했을 것으로 추정돼 몸무게는 상당히 적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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