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력사기행]북일중학교를 찾아 대황구에 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28일 00시00분    조회:6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연하게 읽은 글이 이번 답사의 계기가 되였다.

나라를 잃은 우리 선조들이 남부녀대하고 두만강을 건너 허위허위 찾은 곳은 그때만 해도 일제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심심산골이거나 외딴 곳이였다. 은둔하여 숨죽이고 사는 역경속에서도 그들은 나라를 빼앗긴 원한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나라를 되찾을 큰 뜻을 키웠는데 그러한 뜻을 세세대대 이어가기 위하여 학교를 세운다. 이러한 학교들은 민족독립과 침략자를 이 땅에서 몰아내는 반일민족교육을 진행하여 후세에 무궁무진한 정신적재부를 남긴다.

명동학교, 창동학교, 정동학교, 광성학교 등 연변의 유명한 학교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고 있는 학교가 심심산골이나 다름없는 대황구골에 있었으니 바로 북일중학교다.

“북일중학교는 1917년 1월에 창립되였다. 창립자의 한분이며 제1대 교장인 량하구는 나의 세째 자형이고 나 역시 이 학교를 다녔다. 그래서인지 이 학교의 정황을 내가 좀더 많이 알겠지만 60여성상이 흘러 갔으니 많은 구체 정황은 잘 기억되지 않지만 이 학교가 반일민족교육을 진행한 진지였을 뿐더러 더우기는 민족독립운동의 혁명전사들을 육성해낸 군사학교였다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 1919년에 북일중학교를 졸업하고 훈춘 조선독립군에 가입하여 제1대대 제2중대장으로 활약하면서 1920년 조선 원 경원군 고건원습격전을 지휘하였고 후에는 풍옥상장군을 따라 일본놈들이 투항할 때까지 싸운 강석훈이 구술하고 강월송이 정리한 <내가 다닌 북일중학교>라는 글의 한 단락이다.

김남극의사 묘소(상 2017년 11월 22일, 하 2018년 5월 23일).

이 글을 읽으면서 부지중 지난해 11월에 찾았던 대황구와 촌어구에 모셔진 반일지사 김남극묘소가 떠올랐고 다시한번 찾을 생각이 간절했는데 마침 ‘력사동네민속동네’의 동인들이 대황구유적지답사를 조직한다기에 함께 떠나기로 하였다.

5월 23일 아침 8시반에 전세뻐스로 연길을 출발한 우리 일행 17명은 연길-도문 고속도로를 수리하는 연고로 고속도로를 리용하지 못하고 장안, 도문, 량수, 밀강을 경유하여 대황구에 갔다가 영안을 거쳐 훈춘에 와서 점심을 먹기로 코스를 잡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계획이 삐꺽거렸다. 고속도로를 리용하던 모든 차량들이 연길-도문 국도로 몰리면서 뻐스는 도저히 속도를 낼 수가 없었고 또 밀강을 지나 중강자에 도착하여서야 중강자-삼안구간의 도로 역시 수리중이여서 통차할 수 없음을 알게 되였다. 울며 겨자 먹기로 차머리를 돌려 영안을 거쳐 대황구로 가기로 하였는데 영안진에 도착하니 벌써 열한시가 되였고 대황구에 도착하니 열두시가 넘었다.

중강자마을 어구에 세워진 중강자사건 옛터 비.

차에서 빵으로 대강 점심을 에때운 일행은 황구쏘베트정부 옷공장유적지와 병원유적지-반일지사 김남극묘소-훈춘시당사전람관-13렬사묘소-중공훈춘현위탄생지 등 순서로 답사하기로 하였다. 일행의 대장으로 점심식사를 훈춘시 춘자식당에 안배했던 남철씨가 전화로 도착시간이 한시간반쯤 연기될 것 같다고 알린다.

지난해 찾아갔을 때에만 해도 엉성하게 자란 풀을 헤치면서 찾았던 김남극의사의 묘소가 새롭게 잘 정비되고 있었다. 새로 길을 빼고 입구에 소나무를 심었으며 묘역에 울바자를 두르고 바닥에 유리벽돌을 까는 등 보수작업이 한창이여서 훈춘시정부의 홍색관광구 건설이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행이 많다보니 움직임이 매끈하지 못했다. 사진 찍는 사람, 묘비문을 읽는 사람, 한 지점에서 15분씩 빨리 움직이려고 했지만 훈춘당사전람관에 도착했을 때에는 한시가 넘었다.

빵으로 점심을 에때우는 일행.

련락을 받고 점심도 거른 채 우리를 기다리던 대황구촌 전임 당지부서기 류국신(65세)씨가 우리를 맞아 주었다. 3층 건물 2만여 평방메터의 전시청에는 수천장의 진귀한 력사사진과 영상, 문물이 전시되였는데 이는 길림성에서 현급시가 건설한 유일한 성급표준의 당사전람관으로 지난해 7월 21일에 개관되였다. 시간상 관계로 우리는 해방전까지의 내용을 전시한 1층 부분만 참관하고 유적이 많은 13렬사묘소로 향했다. 마음씨 고운 류국신씨가 해설을 맡아주겠다고 나섰다. 윤동주생가에 가면 선뜻 나서주던 송길련씨와 왕청에 가면 선뜻 나서주던 김춘섭, 최금철 등 고마운 분들이 떠오른다.

병원, 옷공장 옛터에서.

13렬사묘소에 도착하기전 시원하게 트인 밭이 나타나고 그 밭머리에 아름드리 고목 한그루가 우리를 맞는다. “이 돌배나무는 수령이 2백년이 된다고 합니다. 김남극의사와 량병칠의사가 바로 이 나무 밑에서 살해되였지요.” 류국신씨는 마을의 로인들에게서 들었다고 하면서 당시상황을 설명하여준다.

김남극과 량병칠의사가 살해당한 곳.

1920년 10월 12일 이리떼마냥 대황구에 덮친 일본토벌대놈들은 북일중학교의 지도자와 독립군전사들을 내 놓으라고 김남극, 량병칠, 김하정 등 교원과 20여명의 군중들을 체포하고 고문을 들이댔다. 누구도 입을 열지 않자 일본놈들은 “말하지 않으면 몽땅 총살하겠다!”고 을러멨다. 위험한 관두에 김남극 부교장이 나서서 “북일중학교를 창립하고 독립군을 조직한 것은 모두 내가 한 일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 즉시 그들을 석방하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악에 받친 일본놈들은 그날 김남극과 량병칠을 당장에서 살해하였고 김하정은 훈춘으로 압송해가던 도중에 생매장하였다.

13렬사묘역에서 해설하고 있는 류국신씨.

일본놈들에 의해 파괴된 북일중학교는 1920년에 문을 닫게 되였지만 북일중학교의 정신은 사라지지 않고 북일중학교 학생들의 불요불굴의 투쟁을 통해 더욱 널리 발양되였다고 한다. 북일중학교는 약 2년간 사이에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그중 대부분이 홍범도가 지휘하는 조선독립군이거나 반일단체의 무장투쟁 골간과 민주혁명시기 반제, 반봉건투쟁가운데서 혁명의 씨앗으로 되였다. 돌배나무 서쪽 언덕의 무성한 갈대밭이 바로 당년의 북일중학교 옛터라고 한다.

우리는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르고 류국신의 해설을 경청하였다. 13렬사묘역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벌써 시계바늘이 두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렬사비에 헌화하고 세번 허리굽혀 경례를 올린 우리는 류국신씨를 통해 당시 렬사들이 희생되던 상황을 되새겼다. 박진흥, 오빈 등 렬사들이 문을 박차고 나와 강변으로 달리며 적을 유인하는 장면을 이야기할 때 류국신씨는 그들의 이동로선을 손으로 가리키며 20여분간 계속된 당시의 치렬한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당사전람관에 전시된 오빈렬사의 사진.

20여권의 력사관련 도서를 집필한 리광인선생은 대황구유적지에 관련된 많은 사료들은 읽어보았지만 현지답사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연변대학 력사계를 졸업하고 연변박물관 부관장으로 일하는 한광운씨는 훈춘태생으로 25년만에 다시 대황구를 찾는다고 하면서 력사는 서책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선렬들의 흘린 피의 가치와 그들의 영웅업적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 리임원(시인)주임은 반일의사와 항일렬사들의 불요불굴의 투쟁정신은 널리 알려져야 하고 세세대대 전해가야 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답사활동이 사회적인 홍색관광붐을 불러일으키기를 희망했다.

13렬사기념비앞에서.

우리가 황구쏘베트정부유적지, 괴뢰군봉기유적지, 대황구청수동의 중공훈춘현위탄생지 등을 돌아보고 귀로에 오를 때에는 벌써 오후 3시반이였다. 훈춘까지 가면 4시가 넘어되고 밥먹고 돌아서도 7시전에는 연길에 돌아갈 수 없다. 훈춘에 가서 점심을 먹고 시간이 허락되면 훈춘대교와 연변대학 훈춘분교를 돌아보자던 애초의 계획은 물건너간지 오래다. 이대로 연길에 돌아가 밥을 먹고 헤여지자는데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러다보니 가장 난처하게 된 사람은 남철씨다. 아침 일찍 점심을 갖추어놓으라고 전화를 하고 또 대황구로 들어가면서 시간이 연기된다고 전화를 하였으나 이번에는 아예 못 가게 되였다고 전화를 해야 했으니 말이다.

우리가 연길에 서서히 도착하였을 때에는 저녁 5시 반이였다. 이렇게 이번 답사는 여러가지 악재로 시간과 계획이 엇방아를 찧으면서 나름대로 힘들었으나 덕분에 중강자사건 기념비와 전람관에 전시된 오빈 렬사의 사진, 괴뢰군으로 봉기하였으나 훗날 주은래의 부관, 모택동주석의 경위참모로 된 장태민장군의 사적도 얻을 수 있어 나름 흡족한 답사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48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최희숙(崔希淑, 1909—1941): 동북항일련군 제2군 ...
  • 2024-01-05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진정산(陈静山, ?—1941): 중공눌하현위원회 부녀부...
  • 2023-12-25
  • 네안데르탈인의 얼굴을 복원한 모습 [사진=네덜란드 국립고대박물관] 일찍 일어나도 피곤하지 않은 이른바 ‘아침형 인간’이 고대 인류인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정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수면과 생체 리듬에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과학저널...
  • 2023-12-15
  • 경기도 성남시 판교 백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이완용 생가터에 세워진 푯돌. JTBC 유튜브 캡처 매국노 이완용(1858~1926)의 생가터임을 알리는 비석이 설치된 지 일주일 만에 철거된다. 경기도 성남문화원 측은 28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유치원 인근에 세웠던 이완용 생가터 비석(가로 75cm, 세로 112.5cm)을 이...
  • 2023-11-28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리영근(李英根, ?—1971): 동북항일련군 제3군 재봉...
  • 2023-11-03
  • ‘9.18’사변 92주년을 맞아 중국침략 일본군 731부대 범죄증거전시관은 최근 발견된 중요한 력사자료인 중국침략 일본군 군의관 명부를 공개했다. 이 력사자료는 흑룡강 외국어학원 초빙교수인 일본 학자 마쓰노 마코토가 올해 7월에 일본 국립공문서관에서 발견한 것이다. <장교명부 현역장관>, <장교명부 현역...
  • 2023-09-19
  • 호두는 날로 또는 볶아서 먹을 수 있고 기름을 짜낼 수 있는데 전국적 범위에서 재배되고 있다.호두는 음식일 뿐만 아니라 질병치료에 쓰이는 중약이기도 한바 중약에서는 보양제로 분류된다. 《중국약전》에서는 호두의 주요기능은 신장을 보하고 페를 따뜻하게 하며 장을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기재했다. 그러나 호두...
  • 2023-09-19
  • ‘9.18’사변 92주년을 맞아 중국침략 일본군 731부대 범죄증거전시관은 최근 발견된 중요한 력사자료인 중국침략 일본군 군의관 명부를 공개했다. 이 력자자료는 흑룡강 외국어학원 초빙교수인 일본 학자 마쓰노 마코토가 올해 7월에 일본 국립공문서관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라는 력사자료는 731부대 군의관의 기본정보와...
  • 2023-09-18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1. 사급 이상 장령, 시와 지구급 이상 중공 지도간부 조명신(赵明信, 1908—1936): 중공반석중심현위원회 위원, 중공서안지구위원회 조직부 부장 1908년에 조선에서 태여나 1920년에 길림성 반석현 하마하자(蛤蟆河子)로 이주했다. 1927년에 농민동맹에 참가했으며...
  • 2023-09-18
  • 로마제국에 저항한 유대인들의 노획물 추정 이스라엘 사막 동굴에서 발굴된 로마시대 검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 사막 동굴에서 1천900년 전 로마 제국에 저항했던 유대인들이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4점의 검이 발굴됐다. 이스라엘 문화재청(IAA)은 자국 발굴팀이 2개월 ...
  • 2023-09-07
  •   동조지(东照地)유적지에서 출토된 석기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 제공 동조지(东照地)유적지에서 출토된 토기/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 제공 최근, 길림성에서 새로운 고고학 발견을 공포했다. 고고학자들이 장춘시 신호진 서호촌에 위치한 동조지(东照地)유적지에 대한 고고학 발굴을 진행, 이 유적지가 장춘지역에서 처음으로...
  • 2023-09-06
  • [본사소식 윤청 기자] 항일렬사와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홍색유전자를 계승, 발양하기 위해 료녕성조선족련의회와 료동항전연구센터는 8월 30일 《료녕조선족항일영렬전》 관련 좌담회를 갖고 명년 년말 《료녕조선족항일영렬전》을 출판하기로 확정하였다. 《료녕조선족항일영렬전》은&nb...
  • 2023-09-01
  • 국제연구팀, 외치 게놈 분석…"유전적으로 아나톨리아 농경 집단 후손"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1991년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만년설에서 발견돼 '알프스 아이스맨'으로 불려 온 신석기·청동기시대 사냥꾼 '외치'(Oetzi)는 현재 튀르키예 지역인 아나톨리아의 농경 집단 후손으로 거무...
  • 2023-08-17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1. 사급 이상 장령, 시와 지구급 이상 중공 지도간부 김로숙(金鲁淑, 1906—1936): 중공반석중심현위원회 부녀 책임자,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 재봉대 대장 1906년에 조선 경상북도 안동군 월곡면 사월동에서 태여나 1912년에 식솔들을 따라 길림성 통화현 청하자(...
  • 2023-08-03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5. 중국공산주의청년단 현위원회 서기 최광빈(崔光彬, ?—?): 공청단왕청현위원회 서기 1931년 2월부터 1931년 9월까지 공청단왕청현위원회 서기로 있었으며 1931년 9월에 재차 공청단왕청현위원회 서기가 되였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길림성조직사자료≫) 최봉문(崔凤文, ?—?): 공청단연길...
  • 2023-08-03
  • 이집트 사카라 유적지서 2천400년전 미라 작업장 발굴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24㎞ 떨어진 사카라 유적지에서 2천400년 전 미라를 만들던 고대 작업장이 발굴됐다.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27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고대...
  • 2023-05-29
  • [명작의 비밀] 카메라 프레임에 담으려 한 예술 향한 욕망 ● 한국 최초 예술사진 작가 ● 전통적 분위기에 현대적 ‘여인’ ● 자연스러움이 한국인 특성? ● 160년 전 사진도 포즈는 21세기形 정해창의 ‘여인’(1929년 작 추정). 흰 저고리를 입고 흰 두건을 두른 여인은 단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 2023-03-16
  • 미국 연구팀 "마야 초기 문명, 훨씬 더 복잡한 사회" 과테말라 북부 미라도르-칼라크물 카르스트 분지에 있는 마야문명 유적지. 177㎞ 길이의 둑길이 있던 자리다. '고대 메소아메리카' 보고서 캡처·연합뉴스 총 177㎞에 이르는 도로망이 마야 초기 문명에 존재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야문명 사회를...
  • 2023-02-17
  • 최고인민법원, 국가문물국 및 중화사법연구회 문물사법연구분회가 최근 련합으로 문물 및 문화유산을 법적으로 보호한 15건의 전형사례를 발포해 문물 관련 법률집행 및 사건처리 능력과 수준을 일층 높이고 전사회적으로 문물보호 법치의식을 높여 새시대 문물보호 법치장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도록 했다.   최고인...
  • 2023-02-14
  • 2019년 경북 경산 소월리에서 출토된 사람 모양 도기 항아리(위). 문화재청은 2019년 발굴된 경북 경산 소월리 출토 ‘사람 얼굴 모양 도기’를 활용한 이모티콘 24종을 최근 공개했다. / 문화재청 제공 ‘무표정인 듯, 심각한 듯, 말하는 듯…. 어찌 보면 뾰로통한 듯, 잔뜩 화난 듯….&rsquo...
  • 2023-02-0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